렌트카로 재미삼아 무면허 운전 한 10대 덜미
렌트카로 재미삼아 무면허 운전 한 1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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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로 재미삼아 무면허 운전을 한 10대가 덜미를 잡혔다.

25일 인천서부경찰서와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10대 청소년이 무면허로 차를 몰고 있다는 신고가 인천시 서구 청라지구대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차적조회 등을 통해 차량이 남양주에 진입한 사실을 확인했고, 즉시 남양주 담당 지구대인 금곡지구대에 상황을 알렸다.

차량수배시스템을 통해 차량을 포착한 경찰이 잠복 도중 검거한 A군은 15살이었다.

남양주서에 따르면 A군은 24일 오후 7시께 남양주 진접의 한 렌트카 사무실 출장소에서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도용해 아반떼 차량을 빌렸다.

A군은 빌린 렌트카로 서울과 구리, 남양주, 인천 등을 오가며 100㎞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주차까지 마친 후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조사에서 A군은 “운전이 재미있어 차를 빌려 운전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군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신분증 주인을 참고인으로 불러 분실 및 대여 여부에 대한 조사도 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가 A군에 대한 명확한 나이, 거주지 등을 설명한 점 등으로 미뤄, 다툰 연인이 직접 신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지은·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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