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데이터센터 모십니다… 수원·파주·김포 등 경기·인천 시군들 ‘러브콜’
네이버 데이터센터 모십니다… 수원·파주·김포 등 경기·인천 시군들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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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도 재추진 나서면서 유치전 치열 전망

네이버가 용인에 추진하려던 네이버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포기(본보 6월16일자 12면)한 가운데 인천과 경기도내 시군들이 네이버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도내에서도 재추진을 타진하는 용인시를 포함해 수원, 파주, 등이 물밑작업에 나서면서 유치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4일 각 지자체와 네이버 등에 따르면 먼저 수원시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방안을 마련하는 등 내부적으로 유치검토에 들어갔다. 아울러 제1부시장을 주축으로 유치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소유한 토지를 포함해 수원시내 데이터센터 유치 가능 부지 2곳도 이미 파악해 놓았다.

파주시는 수도권이라는 점, 남북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라는 점 등 지리적 이점 때문에 앞서 네이버 측이 용인 네이버 데이터센터 대체부지로 유력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파주시는 네이버 데이터센터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력 부지로 거론된 곳의 토지가격이 높아 파주시와 네이버와의 협상은 잠정 보류됐다. 인천시도 송도국제도시 유치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일지감치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다.

또 이미 한차례 유치실패를 경험한 용인시도 다시 러브콜을 보낼 예정이다. 용인시는 재추진에 나서면서 조만간 용인 지역 내 다른 대체부지를 네이버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포에서는 시의원이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를 적극 주장하기도 했다. 박우식 김포시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한 글에서 “김포시가 적극적으로 (데이터센터 유치를) 검토하고 추진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화성시는 네이버데이터센터와 관련해 내부검토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데이터센터와 관련해서 재추진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곳은 없다”고 설명했다.

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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