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고, 회장기중ㆍ고검도 남고부 대회 2연패ㆍ시즌 2관왕
광명고, 회장기중ㆍ고검도 남고부 대회 2연패ㆍ시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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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부 개인전 홍지현, 중학때부터 4년 연속 우승 기염
▲ 제28회 회장기전국중ㆍ고검도대회 남고부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한 광명고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고 제공

‘전통의 명가’ 광명고가 제28회 회장기전국중ㆍ고검도대회에서 남고부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팀 광명고는 9일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끝난 대회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포항 대동고를 3대2로 꺾고 우승, 지난 달 대한검도회장기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4강전서 과천고를 따돌린 광명고는 이날 결승서 선봉 김상혁이 지윤호와 1-1로 비긴 뒤 2위 김경진이 상대 지윤철에 머리치기 2개를 빼앗으며 2-0으로 완승을 거둬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위 남현호가 대동고 방제웅에 머리치기 한판승을 거둬 2대0으로 앞서간 광명고는 중견전에서 0-2로 져 쫓기는 신세가 됐지만, 5위 박성민이 이범준을 허리치기 한판승으로 제쳐 승부를 갈랐다.

부장전을 비기며 우승을 확정한 광명고는 마지막 주장전을 내줬지만 이미 승부가 갈린 뒤였다.

여고부 개인전 홍지현(광명고)은 준결승전서 양혜원(수원 삼일상고)을 꺾은 뒤 결승전서 박시은(충북공고)을 연장전 끝에 머리치기 한판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교 1년생인 홍지현은 이 대회서 3년전 중학 1년때부터 개인전 3연패를 달성한 뒤 고교 무대서도 우승해 개인전 4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한편, 남중부 단체전 결승에 올랐던 광명중은 광주 서석중에 0대3으로 져 준우승했고, 남중부 개인전 김형찬(광명중)과 여고부 개인전 박소담(의정부 발곡중), 남고부 단체전 과천고는 모두 4강서 패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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