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母 위해 금메달 도전하는 김태린 이야기
'영재발굴단' 母 위해 금메달 도전하는 김태린 이야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재발굴단'에는 엄마를 위해 꼭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영재 김태린 양이 출연한다. 방송 캡처
'영재발굴단'에는 엄마를 위해 꼭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영재 김태린 양이 출연한다. 방송 캡처

'영재발굴단'에는 엄마를 위해 꼭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는 영재 김태린 양이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쇼트트랙 영재가 소개된다.

지난 4월 열린, 한 인라인스케이트 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하며 2등과 반 바퀴 이상의 차이로 우승을 차지한 아이가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9살 김태린 양이다.

1년 6개월 전 우연히 인라인에 빠지게 된 후 하루 5시간 이상 연습한 결과 태린 양은 일명 '전국에서 가장 빠른 아이'가 되었다.

경험 삼아 나간 첫 대회에서 2등을 한 이후에는 단 한 번도 1등을 놓쳐 본 적이 없다는 태린 양 실력에 대해 전문가들은 "완벽한 자세, 폭발적인 스피드, 레벨이 다른 반응 속도"가 그 이유라고 입을 모았다.

더 놀라운 건, 태린 양이 인라인스케이트만큼이나 열심히 하는 운동이 또 있다고 하는데 동계 시즌 동안 실외 연습을 할 수 없어 시작했다는 쇼트트랙이다.

종목은 다르지만 타고난 기본기 덕분인지 시작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쇼트트랙 감독님이 탐낼 정도로 태린 양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인라인스케이트 훈련만 해도 지칠 수밖에 없는데, 끼니까지 거르며 쇼트트랙 훈련에도 빠짐없이 참여하는 태린 양. 아이가 이토록 자신을 몰아붙이는 이유는, 바로 엄마에게 올림픽 금메달을 걸어주고 싶다는 꿈 때문이라고 한다.

태린 양 엄마는 6년 전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후 지금까지 힘든 투병 생활을 이어 오고 있다. 암 완치 판정을 받지도 못한 채, 항암 치료의 후유증까지 겪고 있음에도 태린 양 운동 스케줄을 함께 하고 있다. 그런 엄마를 위해 태린 양은 올림픽 금메달을 꼭 따고 싶다.

하지만 인라인스케이트와 쇼트트랙, 둘 다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는 태린 양을 위해 '영재발굴단'이 아주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태린 양 롤모델이자 2018 평창올림픽을 금메달로 물들인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최민정 선수와의 만남이었다.

'영재발굴단'은 오늘(2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