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윤영찬 前 청와대 소통수석 영입
경기도, 윤영찬 前 청와대 소통수석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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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정책자문위원 위촉
文 정부와 소통 강화 기대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가 22일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맡았던 윤영찬(55)씨를 경기도 철도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악수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가 22일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맡았던 윤영찬(55)씨를 경기도 철도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악수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영입했다. 철도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윤 전 수석은 국가철도망 수립에서 정무 능력, 이 지사와 문재인 정부 간 소통 등 민선 7기 경기도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이 지사는 22일 ‘경기도 철도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윤영찬 초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이규민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철도정책자문위원회는 교수, 관계 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경기도 철도정책에 대한 실무ㆍ정무적 조언을 하고 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경기도 철도국장이 맡고 있으며, 부위원장은 위촉직이지만 현재 공석이다.

도는 윤 전 수석의 합류로 정부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과정에서 정무 능력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 부처와의 협의 및 소통을 통해 도내 철도사업이 많이 포함될 수 있도록 윤 전 수석에게 가교 역할을 부여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윤 전 수석의 영입에 대해 이 지사와 문재인 정부 간 협력 분위기가 고조됐다는 시각도 있다. 청와대에서 중책을 맡았던 인물을 경기도 일원으로 배치, 이 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내 통합 기류를 간접적으로 내비쳤다는 분석이다.

윤 전 수석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청와대에 사표를 내고 지난달 15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신문사 기자, 네이버 임원 등을 거치며 정치권ㆍ언론계 인맥을 꾸준히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 전 수석을 경기도 철도정책자문위원으로 모셨다”며 “철도는 수도권 균형발전은 물론 경기도를 남북교류와 국제물류 허브의 중심으로 발돋움시킬 도약점이다. 경기도 철도정책을 잘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윤 전 수석과 함께 이규민 사무총장도 함께했다. 이 사무총장은 6ㆍ13 지방선거에서 안성시장 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선 바 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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