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국소년체전 25일 전북서 개막…36개 종목 4일간 열전
제48회 전국소년체전 25일 전북서 개막…36개 종목 4일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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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년 만에 전국 최다 금메달 획득 도전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 아래 펼쳐지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에서 열린다.

한국 체육의 미래를 밝힐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이 개인과 학교,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만7천234명의 임원ㆍ선수가 참가해 익산종합운동장을 비롯, 14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초등부 21종목, 중등부 36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대회 종목 가운데 축구(23일)와 야구, 테니스, 농구, 핸드볼, 복싱, 하키, 철인3종(이상 24일) 등 8개 종목은 경기 일정상 대회 개막일보다 먼저 사전경기를 시작한다.

이번 대회서 경기도는 지난해 서울시에 뒤져 5년 연속 최다 금메달의 꿈이 무산되며 2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설욕하고 정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서 지난해(69개)보다 13개가 많은 82개의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예상대로라면 74개를 획득할 전망인 서울시에 약 8개 정도의 금메달이 앞설 것으로 보여진다.

수영이 14개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전망되고 육상이 8개, 역도와 체조, 태권도, 볼링이 각 5개 씩의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뒤를 이어 유도와 양궁, 철인3종이 각 4개, 근대3종이 3개, 테니스, 탁구, 검도, 배드민턴, 골프, 에어로빅이 2개 씩의 금메달을 보태는 등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다관왕 후보로는 역도 여중부 75㎏급 박혜정(안산 선부중)이 2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하며, 체조 여초부 임수민(수원 세류초)도 금메달 3개를 목에 걸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육상 남중부 중거리 정우진(연천 전곡중), 수영 여중부 배영 한예은(경기체중), 철인3종 남녀 중등부 김태기, 최연우(이상 경기체중)도 다관왕에 도전한다.

중상위권 목표의 인천시는 초등학교 18종목, 중학교 34종목에 총 806명의 선수와 172명의 임원 등 978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예년과 같이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개최를 최소화했고, 종목별 경기장은 경기 1일 전에 개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ㆍ도 간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시ㆍ도별 종합시상 및 공식 메달 집계를 하지 않는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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