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 10년 만에 ‘첫삽’
평택 브레인시티, 10년 만에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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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조7천억원 투자
주거·첨단산업시설 조성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대
2010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10년 동안 표류해오던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1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 시작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권영화 평택시의장 등 내빈들이 발파버튼을 누르자 오색 축포가 하늘 위로 터지고 있다. 김시범기자
2010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10년 동안 표류해오던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1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 시작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권영화 평택시의장 등 내빈들이 발파버튼을 누르자 오색 축포가 하늘 위로 터지고 있다. 김시범기자

경기도 최대 규모의 주거와 첨단산업시설 등이 포함된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1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 개발에 들어갔다.

이날 평택시 도일동 일원 사업부지 내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권영화 평택시의장, 시민 등 내ㆍ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3㎢(146만평)에 2조7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대학용지(55만5천822㎡ㆍ16만8천평), 산업시설용지(173만996㎡ㆍ52만5천평), 주거시설용지(86만3천157㎡ㆍ26만평), 공공시설용지(142만7천363ㆍ43만2천평) 등이 포함된 첨단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사업기간은 2021년까지이며 수용인구는 1만7천598가구 4만3천996명이다. 유치 업종은 연구개발, 전자부품, 의료, 정밀, 기타기계, 운송장비, 제조업 등이다.

브레인시티 사업은 2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는 평택도시공사가 시행사로 산업시설용지의 개발과 분양, 2단계는 평택도시공사와 중흥건설이 공동출자해 구성한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시행사로 1만8천여 가구 규모의 거주시설과 학교, 지원시설용지 등을 개발한다.

브레인시티 사업은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2010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승인 취소, 소송, 시행사 교체,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조성 협약 해지 등 9년여간 표류해왔다.

지난해 6월 토지보상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사업설명회 개최와 의견수렴, 브레인시티 대학교 용지 공모 공고와 접수, 브레인시티 산단계획 변경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2021년 12월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평택도시공사, 중흥건설,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는 브레인시티를 평택의 성장동력으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지사는 축사에서 “최근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평택시가 브레인시티 사업으로 경기남부권 경제중심지로 거듭나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하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브레인시티 사업을 통해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뿐 아니라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선도적인 산업단지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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