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 성매매알선 및 자금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 성매매알선 및 자금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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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과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를 받는 승리(본명 이승현ㆍ29)에 대해 경찰이 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승리와 그의 사업 파트너 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게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를 적용해 이날 오후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와 유 전 대표는 지난 2015년 일본인 사업가 A 회장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접대 자리에 동원된 여성들로부터 실제 성매매가 이뤄졌다는 진술을 확보, 현재 성매매와 관련한 여성 17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승리와 유 전 대표가 버닝썬 자금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승리와 유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7월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으로 버닝썬 자금 2억6천여억 원을, 유 전 대표가 설립한 네모파트너즈에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버닝썬 자금 2억6천여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5억3천여만 원의 버닝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경찰은 버닝썬 대주주인 전원산업 측과 버닝썬 이모 공동대표, 대만인 투자자 ‘린사모’의 국내 가이드 안모 씨 등이 빼돌린 버닝썬 자금이 총 20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버닝썬 사태 이후 경찰은 승리를 총 11차례 불러 성 접대 의혹과 자금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윤모 총경과의 유착 의혹 등을 조사해왔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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