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 18곳 새로 짓는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도내 학교 18곳 새로 짓는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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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호원초 등 5곳 증·개축

도내 남양주 다산2중학교 신설 및 안양 호원초등학교 증축 등의 내용이 담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4일 ‘2019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에 33개 학교 신설 및 증·개축 심사를 의뢰한 결과, 학교 신설 18개교, 증·개축 5개교 등 총 23개교(70%)가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7건은 학급 규모 축소, 초·중 통합설립계획 보고 등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번 심사로 파주, 부천, 성남, 남양주, 평택, 화성, 의왕, 용인 등에 공립유치원 7개교,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5개교, 초·중학교 1개교, 특수학교 2개교(용인ㆍ의왕) 신설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17년 8월 교육부 중투위에 호원지구 재개발 부지 내 학교신설안을 의뢰했으나 ‘부지매입비 과다 및 인근학교 분산배치 방안 강구’로 부적정 처리에 이어 지난해 9월 의뢰한 재심사에서도 같은 이유로 반려됐던 ‘안양 호원초 신설’ 계획 관련해 차선책으로 마련한 증축 방안이 이번 심사를 통과했다.

도교육청의 중앙투자심사 통과율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중앙투자심사 통과율은 2016년 29%, 2017년 64%, 2018년 74%로 상승해왔다. 이번 정기 1차 심사에서는 70% 통과율을 보여 학생 유입이 지속되는 경기도 내 여러 지역에 학교 신·증설이 가능하게 됐다.

심사에서 통과되지 않은 10개교는 근거서류 미비, 설립수요 재검토, 타당성 조사 대상 등을 이유로 재검토(6개교), 반려(3개교) 판정을 받았다. 재검토 대상은 ▲부천 계수중학교 ▲남양주 지금1초 ▲과천 지식1초 ▲의정부 고산중 ▲화성 동탄7고 ▲광명 광덕초 증축, 반려는 ▲수원 호매실2유치원 ▲성남 왕남초·중 ▲시흥 대야3초등학교다. 평택 송담초등학교는 심사 결과 학교설립 수요가 없는 것으로 결정났다.

하석종 도교육청 학교설립과장은 “조건부 통과된 7개교는 부대의견 검토와 이행으로 적기 학교신설을 추진하고, 재검토 의견을 받은 6개교에 대해서는 재검토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추후 실시하는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숙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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