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맞아 지자체들 숨 쉬고 싶은 하나뿐인 지구 살리기 나서
지구의 날 맞아 지자체들 숨 쉬고 싶은 하나뿐인 지구 살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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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지구!, 모두가 힘을 합쳐 살립시다!”

경기도 민ㆍ관이 힘을 합쳐 하나뿐인 지구 살리기에 나섰다.

경기도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통해 도민이 한마음으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해 동시에 진행됐다.

도내에서는 도청사를 비롯해 공공기관 632개소와 공동주택 199개 단지 11만7천807세대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화성행궁, 오이도 빨간등대, 시화호조력발전소 달전망대, 양평대교, 양근대교, 안성대교, 세종대교 등 7개 도내 지역 상징물의 조명도 일제히 소등행사에 동참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65인치 텔레비전(TV) 약 9천대를 24시간 동안 켤 수 있는 전력량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내 일선 지자체 역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 시민들의 환경의식 고취에 앞장섰다.

우선 안양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일주일을 ‘제11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했다. 특히 22일에는 시 본청을 비롯한 산하 각 부서와 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은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 또는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했다. 시청을 포함한 주요 공공건물, 안양아트센터, 평촌아트홀, 김중업박물관, 안양 파빌리온 등도 22일 진행된 경기도 소등행사에 힘을 보탰다.

앞서 용인시에서는 지난 20일 ‘2019 지구의 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숨 쉬고 싶은 하나뿐인 지구’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사랑 환경그림 그리기 ▲도전골든벨(미세먼지를 잡아라) ▲지구를 구하는 에너지 태양광 조리체험 등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같은 날 화성시 역시 지구의 날을 맞아 2019년 ‘우리가 GREEN 미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의식 고취 및 환경보호 실천의지 확산을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자, 삼성전자가족봉사단, 푸른동탄가족봉사단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미세먼지 4행시 짓기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체험 ▲미세먼지 줄이는 청소법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경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에너지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온실가스나 생활에서 나오는 쓰레기나 폐기물 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기후행사나 소등행사 등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자체가 나서서 꾸준히 시민들과 함께 실천을 하는 게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설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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