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팬, 그룹 빅뱅서 승리 퇴출 촉구… “팀과 소속사 이미지 실추”
빅뱅 팬, 그룹 빅뱅서 승리 퇴출 촉구… “팀과 소속사 이미지 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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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조사받으러 가는 승리. 연합뉴스

클럽 버닝썬 사건 등으로 각종 논란을 빚고 있는 승리(본명 이승현·29)에 뿔난 빅뱅 팬들이 ‘승리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빅뱅 팬들은 9일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빅뱅 갤러리에 ‘YG엔터테인먼트에 승리의 퇴출을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올렸다.

이들은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버닝썬’ 사건에 연루돼 팀과 소속사 이미지를 심각하게 실추시키고, 개인 사업에 빅뱅 이름을 악용한 승리의 퇴출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법 여부는 수사가 진행돼야 밝혀지겠지만, 큰 물의를 일으켜 그룹에 끼친 폐해는 회복이 불가능하다”며 “빅뱅 갤러리는 9일자로 승리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일부 팬들은 성명서 발표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들은 “성명서 때문에 구설에 오르면 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등 다른 멤버에게도 피해가 간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와 관련, 승리는 지난달 27일 경찰에 출석해 ‘성접대’ 의혹, 버닝썬 경영 관여 여부, 버닝썬 마약류 유통 등 불법 행위 인지 여부 등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또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는 소변과 모발 검사도 받았다.

경찰은 승리가 오는 25일 입대를 앞둔 만큼 조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만약 승리가 입대 후 피의자로 전환되면 관련 수사 내용은 군 검찰로 이첩될 예정이다. 민간인이 아닌 군인은 군 검찰과 군사법원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는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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