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Tri Korea 06’ 무용축제
‘Asia Tri Korea 06’ 무용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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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언어속으로…춤으로 만나는 아시아
춤을 통해 아시아인들의 공진을 꿈꾸는 순수 민간 국제교류 무용축제가 열린다. 경기도립 객원 예술단체로 활동중인 춤소리 무용단은 오는 1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란 주제로 ‘Asia Tri Korea 06’ 무용축제를 연다.

Asia Tri는 춤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면서 전문예술인만이 아닌 대중성 확보, 무용예술의 발전에 주력하고 있는 순수 민간교류 무용축제로 ‘Asia Tri 06’은 오는 1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0~22일 일본에서, 11월16~22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의 민속놀이인 거북놀이가 경기남부와 충북 일대에서 행해지고 있고 경기도의 옛 것을 발췌하기 위해 지금도 끊임없이 연구와 노력을 필요로 하는 지역이어서 서울이 아닌 경기도에서 열리게 됐다.
이 공연은 아시아 최대 명절인 한가위날 행해진 민속놀이 가운데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행해지는 민속놀이문화에서 발췌한 수숫대나 지푸라기가 사용되는 공통된 내용과 소품을 이용해 작품을 연출했다. 풍작이나 무병장수 등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를 바탕으로 농업무용을 주제로 춤판을 펼치며 단순히 놀이만이 아닌 우물굿을 중심으로 거북이, 장승, 솟대 등을 무대예술로 승화시켜 공연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공연에서 한국은 경기남부와 충북 일대에서 한가위날 수숫대로 거북모양을 만들어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풍작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거북아 거북아’를 공연하고 일본은 하늘의 신에게 풍작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하늘이여 하늘이여’,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 거북놀이를 주제로 창작한 무용을 선보인다.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이 ‘농업무용’이란 주제로 즉흥 연기도 펼친다.
특히 3개국의 공연이 끝난 뒤 마지막 무대는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양혜진 단장만이 알고 있는 즉흥무대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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