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설 명절 민생침해 사범 일제단속
해양경찰청, 설 명절 민생침해 사범 일제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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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각종 해양범죄를 집중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를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우범 항·포구별 전담반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해상과 육상을 연계한 단속활동을 하고 사건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중점 단속대상은 불량 식품 유통, 어류자원 남획, 분쟁유발형 불법조업, 선원 선불금 사기, 양식장, 선박침입 절도, 해양종사자 폭행 및 노동력 착취 등이다.

특히, 수산물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원산지 가짜표시 사범에 대해서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해경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영세어업인의 생계유지형 범죄는 계도 위주의 단속활동을 펼치되, 고질적인 불법어업과 인권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처리하기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민생침해 사범을 발견하면 전국 해양경찰서 상황실이나 수사과로 적극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해 설 연휴 기간 5개 지방청과 19개 경찰서 수·형사 요원 441명을 동원, 77건의 불법조업·선박안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적발해 1명을 구속하고 6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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