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학력취득 논란에 “시민들께 죄송” 사과
김상돈 의왕시장, 학력취득 논란에 “시민들께 죄송”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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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학위취득 과정에 논란이 이는 김상돈 의왕시장이 18일 “학위 문제로 시민들께 큰 심려와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교육부가 지난 14일 김 시장이 정상적으로 출석하지 않았는데 동신대를 졸업한 사실이 동신대 감사에서 확인돼 시장의 학위와 학점을 모두 취소하도록 조치했다고 발표한 지 5일 만이다.

김 시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 형태의 입장문에서 “시의원 시절 시 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역량을 쌓기 위해 동신대 3학년에 편입했으며, 의회 회기 때처럼 불가피하게 출석이 어려운 경우 대신 리포트를 제출하거나, 보충수업을 받기도 했고, 과목 특성에 따라 실습으로 대체하거나 과제물 제출을 요청한 경우도 있었다”라면서 “학교 측에서 이를 정당한 학점 이수의 근거로 인정해 저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교육부 감사결과에 따라 현재 동신대가 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육부가 어떻게 최종결정을 내릴지는 모르겠으나 겸허히 기다리겠다”라면서도 “결과적으로 저의 학위 문제로 인한 논란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의 학위취득 논란이 불거지자 시민사회단체인 ‘의왕시민의소리’는 지난 16일 김 시장의 사과와 시장식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의왕=임진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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