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스노보드 하늘 높이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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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에 핀 스노보더의 꿈 양평 단월초교 손정화·성수 남매
전교생이 174명인 조그만 초등학교에 세계적인 스노보더를 꿈꾸는 남매 선수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양평 단월초교에 재학 중인 누나 손정화(6년)와 한살 터울의 동생 손성수(5년)로 이들은 지난 6·7일 이틀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제58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손정화가 여초부 회전, 하프파이프, 대회전을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고, 동생 정수는 남초부 회전, 하프파이프 1위와 대회전 3위로 2관왕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꿈나무 팀에 발탁돼 집중적인 훈련을 쌓으며 기량을 인정받은 이들 남매는 이미 지난 1월 열린 제7회 경기도교육감배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달 열린 제36회 회장배전국스키대회 스노보드에서 손정화는 2관왕(회전, 하프파이프), 정수는 하프파이프 3위에 올랐었다.
또 2월에 열린 제87회 전국동계체전에서는 손정화가 회전, 하프파이프를 석권했고, 정수는 하프파이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한편 이들 남매는 지난 2004년 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전인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부모의 교육철학에 따라 서울에서 양평으로 이주, 10개의 다양한 특기적성 부서를 운영하는 단월초교의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에 맞춰 교육을 받고있다.
단월초교의 박현주 교사는 “우리 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숨은 재능을 키워내고,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교육적 효과를 통해 ‘돌아오는 농촌학교’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정화·정수 남매도 이러한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커가고 있는 꿈나무”라고 밝혔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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