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검사 1300명 ‘우정의 검’
향토 검사 1300명 ‘우정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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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검도관, 대장전 끝 최고 도장 영예
암울했던 일제치하에서 자주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3·1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생활체육으로 확고히 뿌리내린 검도발전을 위해 열린 3·1절기념 제5회 경기일보사기 생활체육 경기도검도대회가 1천300여명의 검사(劍士)들이 참가한 가운데 25·26일 이틀간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경기도검도연합회 및 광명시검도연합회 공동 주관,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와 광명시생활체육협의회, 국민생활체육 전국검도연합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저·고학년)와 남녀 중·고등부, 남녀 청·장년부, 도장대항전으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이날 열린 도장대항 단체전에서는 고양검도관이 준결승전에서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안성검도관을 대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물리친 뒤 결승에서 구성검도관을 3대2로 눌러 패권을 차지했다.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상동검도관이 시흥검도관을 3대2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최유리, 전윤미가 활약한 부천검도관이 고양검도관을 2대1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초등부 단체전에서는 금촌중앙도장이 충효관을 물리치고 우승했고, 성의관과 의무관은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남자 초등부 저학년 개인전 결승에서는 신동원(금촌중앙도장)이 이광환(비룡초)을 따돌려 금메달을 획득했고, 고학년부에서는 박윤서(현인관)가 배재찬(금촌중앙도장)을 결승에서 누르고 정상에 섰다.
여자 초등부 저학년 장우희와 고학년부 노채은(이상 병점관)은 각각 결승에서 이하은, 윤소정(이상 성의관)을 꺾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중등부에서는 동선호(의무관)와 손경아(행신중)가 나란히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고등부에서는 조정래(광명관)와 김보람(구성관)이 남녀 정상에 함께 올랐고, 청년부 유칠순(장승학검도관), 최유리(부천관), 장년부 송상우(일산올림픽기념관), 조난숙(안성관)도 남녀 개인전 최고의 자리에 등극했다.
/황선학·최원재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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