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경기콘텐츠진흥원, 1인 크리에이터 육성
[ISSUE] 경기콘텐츠진흥원, 1인 크리에이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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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제작 등 전과정 지원 예산 30억 투입 ‘인큐베이팅’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인 크리에어터 양성을 위한 '차세대 영상 크리에이터 아케데미'를 개설하고, 지난 5월16일부터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인 크리에어터 양성을 위한 '차세대 영상 크리에이터 아케데미'를 개설하고, 지난 5월16일부터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BJ(방송 자키) 한 명이 음악 틀고 수다를 떨거나, 노출로 관음증을 부추겼던 1인 방송을 예상했다면 이제는 아니다. 

1인 방송이 미용이나 게임 등 분야를 정하고 나름의 방송 콘텐츠를 창작하는 ‘크리에이터’ 방식으로 진화한 지 오래다. 1인 제작자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사업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새로운 한국형 콘텐츠 기획·제작·구현하는 ‘콘텐츠계의 스티브 잡스’를 양성하고 있는 경기콘텐츠지흥원도 1인 창작자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 지금은 1인 크리에이터 시대
1인 크리에이터가 뜨고 있다. 카메라와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신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들은 동영상사이트 등을 통해 동영상을 직접 제작해 올린다. 기획·촬영·제작·출연까지 다 혼자서 한다. 물론 아마추어들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엔 많게는 수백만 시청자들이 반응한다. 1인 크리에이터들은 애초 돈을 벌려는 목적도 아니었고, 인터넷 스타가 되기 위함도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렇다. 이들 대부분은 호기심에서 혹은 취미 생활로 시작했는데, 인터넷과 SNS에서 반응이 워낙 뜨겁다 보니 뜻하지 않는 소득까지 생긴 것이다.

1인 크리에이터는 당초 10·20대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창작자 연령대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30대 이상 크리에이터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한 관련 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2015년 초만 해도 10% 수준이던 30대 크리에이터 비중은 최근 30% 수준까지 올랐다.

1인 크리에이터가 번성하면서 자연스레 수익 구조도 다양해졌다. 처음에는 유튜브 광고 수익이나 아프리카TV의 자발적 시청료인 별풍선 정도였다. 현재는 기업 제품을 영상 속에 등장시켜 협찬하거나 아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용 광고를 제작하기도 한다. 일부 스타 창작자들은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려는 기업들에 ‘SNS에서 잘 먹히는 법’을 컨설팅하고 강연료도 받는다.

교육과정은 영상 제작 기술과 플랫폼, 산업 지식 등이 부족한 크리에이터 지망자들을 대상으로 2개월 간 기본교육을 진행한 후 1개월 내외의 멘토링과 과제수행 기간을 거친다.
교육과정은 영상 제작 기술과 플랫폼, 산업 지식 등이 부족한 크리에이터 지망자들을 대상으로 2개월 간 기본교육을 진행한 후 1개월 내외의 멘토링과 과제수행 기간을 거친다.
■ 영상 콘텐츠 생태계 허브,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가 진화하면서 마중물의 필요성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초기에 성공이 불확실하고 경험이 미숙할 때에 크리에이터를 보호하고 인큐베이팅해 줄 환경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차세대 크리에이터 육성에 뛰어든 이유이기도 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총 예산 30억 원을 투입해 크리에이터 교육, 제작, 유통 등 차세대 영상 전 단계 지원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 차세대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차세대 영상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했다.

차세대 영상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기존 대학이나 직업교육 아카데미 등 기존 교육과정과는 다르다. 끼와 재능은 있지만 영상 제작 기술과 플랫폼, 산업 지식 등이 부족한 크리에이터 지망자들을 대상으로 2개월간 기본교육을 진행한 후 1개월 내외의 멘토링과 과제수행 기간을 거친다. 

우수 교육생은 더욱 전문적인 영상기술과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마케팅 및 콜라보레이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심화교육까지 진행해 기초 단계에서 완성형 크리에이터로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창조적 영상 콘텐츠산업의 중심지, 경기도’란 비전 아래 크리에이어 육성을 통한 미래성장 창조인력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창작공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차세대 영상콘텐츠 산업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카데미는 MCN 전문기업인 트레져헌터가 수원미디어영상센터와 성남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영상교육 전문업체인 CY크리에이티브그룹이 고양미디어센터와 부천대학교에서 각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MCN 전문기업인 트레져헌터가 수원미디어영상센터와 성남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영상교육 전문업체인 CY크리에이티브그룹이 고양미디어센터와 부천대학교에서 각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미디어영상센터에서 진행된 아케데미에서 교육생들은 더욱 전문적인 영상기술과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마케팅 및 콜라보레이 션 교육 등을 경험했다.
수원미디어영상센터에서 진행된 아케데미에서 교육생들은 더욱 전문적인 영상기술과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마케팅 및 콜라보레이
션 교육 등을 경험했다.

글_조성필기자 사진_경기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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