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군 도척면서 구제역 증상 초긴장
광주군 도척면서 구제역 증상 초긴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축산농가에 구제역 비상이 걸린 가운데 5일 광주군 도척면 추곡리 가래실 목장(주인·허철회)에서 임신한 암소 한마리가 입에 거품을 물고 코를 흘리는 증상을 나타내자 군방역당국이 초긴장하고 있다.



문제의 암소는 목장주 허씨가 지난 98년 7월께 송아지로 구입해 사육하던중 처음으로 임신해 이날 출산할 예정이었다.



목장주인 허씨는 “오전 10시께 우사를 돌다보니 문제의 암소가 입에 거품을 물고 코를 흘려 상황을 지켜보다 증상이 심해져 오후 1시30분께 신고했으며 군에서 나와 방역과 함께 영양제 주사를 놓았다”고 말했다.



허씨는 또 “정확한 이유를 알기위해 소의 혈액을 채취해 갔으며 결과가 판명될때까지 격리해야 하나 목장이 협소해 그대로 있는 실정이다”며 “오늘 상태를 보니 그런 증상들이 많이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암소는 이날 산기를 보이면서도 출산을 못하자 오후 6시30분께 사람들이 손을 집어넣어 강제로 숫송아지를 출산시켰다.



허씨의 목장에는 출산한 송아지까지 52마리의 소가 사육되고 있다.



/광주=김진홍기자 jhkim@kgib.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