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가족들 실명선거운동 눈길
후보자 가족들 실명선거운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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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 부동산실명제에 이어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16대 총선 후보자 가족 실명선거운동까지 등장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과천·의왕선거구에서 출마하는 민주당 이 철후보의 큰딸(25)과 작은딸(21)은 흰색 티-셔츠 앞면에 ‘큰딸, 작은딸’, 뒷면에 ‘아빠 힘 내세요!’라고 적힌 옷을 입고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 다니는 이들 자매는 이런 차림으로 합동연설회에 이어 6일 오후 의왕시 내손2동 사무소앞 빈터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하는 등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같은 선거구의 무소속 현경병후보 가족들은 후보와의 관계를 밝힌 명찰을 가슴에 달고 유권자들과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



현후보의 어머니(66), 아내(34) 등 직계가족 10여명은 후보등록일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런 모습으로 선거구 곳곳을 누비고 있어 유권자들의 눈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이들 후보의 선거 관계자들은 “이런 선거운동 방법이 후보자들을 유권자들에게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다고 판단한 총선후보들이 갖은 묘안을 짜내며 튀는 선거운동 방법으로 유권자에게 빨리 다가가기 위해서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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