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 250주기 맞아 수원시합창단 기획 연주회
서거 250주기 맞아 수원시합창단 기획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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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이 음악의 아버지로 알려진 요한 세바스찬 바흐(1685∼1750) 서거 250주기를 맞아 ‘2000년 바흐-음악의 아버지’라는 주제로 기획연주회를 마련한다.



음악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바흐의 가문에서는 약 200년 동안에 걸쳐 저명한 음악가가 많이 나왔다. 그가 활약한 시기는 바이마르 궁정의 약 10년간이며 쾨덴 궁정 악장으로서 실내악과 오케스트라곡, 독주곡 등을 많이 썼다.



1723년부터 27년간의 아이프찌히 시대에는 칸타타, 오라토리오, 페션 등 성악의 대작과 오르간곡 등을 많이 작곡했고 프로테스탄트의 독실한 신자였던 그는 음악으로서 신에게 봉사하는데 그 생애를 바쳤다. 풍부한 멜로디와 절묘한 대위법의 취급에 의해 한없는 아름다움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 기교의 밑바닥에는 종교적인 신념이 깃들어있다.



바흐의 주요 작품으로는 대미사곡, 마태 수난곡, 토카타 d단조 오르간곡, 기악 독주곡, 중주곡, 합주곡, 협주곡 등 여러 방면에 많은 작품이 있으며, 12평균율의 조율법에 의한 48곡이 수록된 클라이어고곡집은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는 7일 저녁 7시30분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연주회는 이상길 상임지휘자와 정성수씨의 지휘로 수원 챔버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강명화가 협연한다.



전반부는 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실내악과 브란데부르크 협주곡 제4번,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대중에게 잘 알려진 G선상의 아리아 등이 연주되고 후반부는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게 칸타타 80번 ‘내 주는 강한 성이요’전곡을 연주하는데 이 곡은 마틴 루터가 종교 개혁을 추진할 때 커다란 힘이 되어준 곡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바흐 기획 연주 시리즈는 오는 6월16일 ‘영으로 이어지는 세계’라는 주제로 이어질 계획이며 11월10일 ‘그 숭고함이여’로 세번째 무대를 장식하고 막을 내린다. 관람료 A석 3천원, B석 2천원 (0331)229-2471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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