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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을 위한 활동보조 지원폭이 확대돼야 합니다.”20일 오후 인천 남동구 서창동 한 마트.1급 뇌병변장애인 이상국씨(48)가 활동지원사의 도움을 받아 식료품을 고르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온종일 집안에만 갇혀 지내던 이씨가 이날 활동지원사와 함께 마트를 찾아 자신이 좋아하는 채소를 사러 왔기 때문이다.이씨는 “활동지원사 도움 없이는 물조차 마시기 어려운 게 중증장애인의 현실”이라며 “사명감 없이 일하기 어려운 활동지원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 많은 장애인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발달장애 1급 판정

인천사회 | 이관우 기자 | 2019-05-21

인천 버스 기사의 정년 연장을 신호탄으로 지역 사업장의 정년 연장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20일 인천시와 지역 노동계 등에 따르면 시와 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가 지난 14일 버스 기사 정년을 현재 60세에서 63세로 연장키로 하면서, 정년 연장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특히 인천에서 가장 많은 노동자를 고용 중인 한국지엠과 현대제철 등 대공장 중심으로 정년 연장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민주노총 소속 현대제철 노동조합 인천지부는 현재 60세인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인천지부는 공동으로 단체 교섭에

인천사회 | 이승욱 기자 | 2019-05-21

20일 새벽 2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로 제물포역 앞 왕복 6차선 도로.어두운 밤 비까지 내려 도로 위 차선은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다.군데군데 포장공사를 해 굴곡진 도로 위에 그려진 차선 위로 물이 고인 이곳에 자동차 전조등 불빛 등이 반사됐다.울퉁불퉁한 도로 위에 도색에 재도색을 거쳐 지저분해진 도로 일부는 금세 마모된데다 불빛이 반사돼 식별되지 않는 차선 사이로 차량의 아찔한 주행이 이어졌다.직장인 이모씨(42)는 “퇴근길에 비까지 내리면 차선이 너무 안 보여서 앞서 가는 차를 따라가며 감으로 운전한다”며 “그나마 아는 길을

인천사회 | 강정규 기자 | 2019-05-21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갯바위에 올라갔다가 밀물로 고립된 40대 외국인이 해경에 구조됐다.2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 선녀바위 인근 한 갯바위에서 카자흐스탄 국적 관광객 A씨(48)가 불어난 밀물에 고립됐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순찰팀과 구조정을 투입했지만 강한 바람으로 접근이 쉽지 않아 구명조끼를 들고 입수해 갯바위에 접근,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바닷바람을 쐬려고 갯바위에 올라갔다가 불어나는

인천사회 | 송길호기자 | 2019-05-21

인천시가 2022년까지 노인보호구역을 현재 75개에서 375개로 확대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연간 20억원을 투입해, 노인 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현재 인천 지역의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2.5%이며, 인구의 14%를 차지하는 베이비붐세대(55년생~63년생)가 65세가 되는 2020년부터는 고령사회로 진입한다.이에 시는 노인복지시설 및 도시공원, 생활체육시설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노인보호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다.종전에는 시설장의 신청에 따라 보호구역을 지정했으나,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부재로 지정 요

인천사회 | 주재홍 기자 | 2019-05-21

지인의 아들을 돌보다가 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금고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단독 박희근 판사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36·여)에게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4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한 아파트에서 지인의 아들인 B군(2)을 돌보다가 실수로 마룻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B군과 놀아주던 중 양손으로 겨드랑이 부위를 잡고 위로 던진 후 다시 받다가 떨어뜨린 것으로 조사됐다.B군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인천사회 | 강정규 기자 | 2019-05-21

이재현(59) 인천 서구청장이 부하 여성 공무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다.이에 경찰은 수사 기간 연장을 검찰에 건의할 방침이며 이 구청장의 피의자 소환 조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20일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에 따르면 최근 이 구청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본 여성 공무원을 직접 만나 피해자 진술을 들었다.이들은 “당시 불쾌감을 느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동안 경찰은 이번 사건의 목격자를 조사했으나 피해자 진술은 확보하지 못해 수사의 어려움을 겪었다.최소 4명 이상

인천사회 | 송길호기자 | 2019-05-21

인천국제공항에 인질극과 화재를 암시하는 협박성 전화가 수차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19일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인천공항 안내데스크, 의료센터, 폭발물처리반(EOD) 등에 모두 5차례 협박 전화를 걸었다.이 남성은 오전 1시 40분부터 오전 10시 46분까지 인천공항 헬프데스크, 제2여객터미널 폭발물처리반(EOD), 공항 의료센터 등에 전화를 걸어 “탑승객 간 다툼으로 인질극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그는 또 “테두리를 제거한 식빵 2천500명분과 포도주를 준비하라”는

인천사회 | 강정규 기자 | 2019-05-21

인천 구청 공무원의 집단 성매매 수사가 대가성이 있는 뇌물인지를 확인하고자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경찰은 업무 연관성이 확인되면 뇌물수수죄를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20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 과장(50·5급) 등 인천시 미추홀구 소속 5∼7급 공무원 4명과 B 팀장(51) 등 인천도시공사 직원 3명은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연수구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에서 성매매를 했다.미추홀구 도화지구 내 공원 정비·조성 공사를 함께 마무리하고 나서 서로 격려하고자 가진 술자리였다.이들은 유흥주점에 고용된 러시아

인천사회 | 송길호기자 | 2019-05-21

회사에서 해고됐다며 이웃 주민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려 한 조현병 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5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자신이 거주하는 빌라 옥상에서 아래층 이웃 주민 B씨(47)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너 때문에 회사에서 해고됐다”며 지인과 함께 빌라 7층 집으로 들어가려던 B씨를 옥상으로 강제로 끌고 간 뒤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부어 불을 지르려 한 것으로 조사됐

인천사회 | 이승욱 기자 | 201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