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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를 통틀어 스파이(간첩)들의 공작은 역간첩, 이중간첩 등의 형태로 무수히 진행됐고 일부는 역사를 바꿀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다. 그래서인지 직접 첩보전에 참전한 이력이 있는 이안 플레밍과 로알드 달 등 유명 작가들은 007시리즈에 자신이 겪은 경험담을 투영하는 등 위험하면서도 매력적인 ‘첩보’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그런 가운데 지난 100년 간 일어난 비밀 전쟁인 첩보전을 다룬 (좋은땅 刊)이 출간돼 눈길을 모은다.이번 신간은 ▲기만과 파괴 ▲열전, 도전과 응전 ▲냉전, 소리 없는 전쟁 ▲잠복, 보이지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9-12-05

나무를 다시 보기를 권함 / 페터 볼레벤 著 / 더숲 刊‘생태 작가’로 명성을 얻은 저자가 나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나무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무의 언어’란 인간의 시선이 아닌 나무의 시선을 따라가며 그들을 배려하고 그들에게 알맞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나무의 이모저모를 나무의 ‘의사’라는 관점에서 풀어낸다. 곳곳에 우리가 흔히 보는 수종의 흥미로운 특성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값 1만6천원. 원점에 서다 / 사토 료 著 / 페이퍼로드 刊일본의 베스트셀러 경제경영서인 에

출판·도서 | 경기일보 | 2019-12-05

30년차 교사가 학교 안 수 많은 사람들과 마주하며 겪은 경험과 성찰을 담아낸 (세상의아침 刊)가 출간됐다.저자인 윤영실 교사는 인천에서 30년 간 교직생활을 한 인물로 이번 신간 안에 멀리서 보면 비극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희극인 학교의 현실을 낱낱이 드러냈다. 윤 작가는 서문에서 “나는 특정 교과를 잘하는 아이에게 그 분야의 진로를 선택할 것을 강요하는 입시제도를 보면 마음이 불편하다”라며 “‘집-학교-학원-집’ 태엽을 감아 놓으면 꼭 그만큼만 움직이는 현실의 십대들에게 왜 꿈이 없냐고 묻는 것은 가혹한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9-12-05

수원문학아카데미 시창작회가 (문학과사람 刊) 4집을 출간했다.이번 신간은 지난 2017년 12월 1집이 출간된 이래로 2년째 시인들의 꾸준한 집필을 통해 어느덧 4집까지 완성됐다. 신간에는 임병호 수원문학아카데미 원장의 초대시인 과 수록시 4편을 비롯해 시인 25명의 작품 178편이 수록됐다. 편집위원으로는 허정예, 김도희, 박남례, 장경옥, 강미숙, 양길순, 이숙아, 황영이, 홍금만 시인이 참석했다.저자들은 수록시 중 첫 시인 에서부터 독자에게 뭉클한 느낌을 선사한다. 에서는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9-12-05

30년차 교사가 학교 안 수 많은 사람들과 마주하며 겪은 경험과 성찰을 담아낸 (세상의아침 刊)가 출간됐다.저자인 윤영실 교사는 인천에서 30년 간 교직생활을 한 인물로 이번 신간 안에 멀리서 보면 비극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희극인 학교의 현실을 낱낱이 드러냈다. 윤 작가는 서문에서 “나는 특정 교과를 잘하는 아이에게 그 분야의 진로를 선택할 것을 강요하는 입시제도를 보면 마음이 불편하다”라며 “‘집-학교-학원-집’ 태엽을 감아 놓으면 꼭 그만큼만 움직이는 현실의 십대들에게 왜 꿈이 없냐고 묻는 것은 가혹한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9-12-05

독일은 지난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후 이듬해 통일되기 전만해도 우리나라와 함께 유이한 분단국가였다. 그 점에서 독일의 과거는 우리에겐 현재이자 미래라 할 수 있다.베를린 장벽 붕괴 30년이 지난 지금 독일과 베를린을 조명한 신간 (창비 刊)이 출간됐다.베를린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체제의 최전선으로서 40년을 보냈다. 당시 동독 영토 한가운데 떠 있는 섬 같았던 서베를린은 동서독의 갈등 원인이기도 했지만 양측 정부로 하여금 교류를 모색하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했다. 저자인 이은정 베를린자유대 한국학과 교수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9-11-28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상가 4명이 모였다. 리처드 도킨스와 대니얼 데닛, 샘 해리스, 크리스토퍼 히친스. ‘네 기사’라고 불리는 이들은 2007년 워싱턴DC에서 무신론자로서 현대 무신론에 시동을 걸 대담을 했다. 이들 4명의 무신론자는 ‘우주를 만든 초자연적 창조자가 있는가’부터 ‘성경과 코란이 모든 것을 아는 자의 산물이란 증거가 무엇인가’ 등 무신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김영사 作)은 과학과 종교에 대한 이들 4명의 학자의 대담 내용을 엮었다.이들은 무신론이란 토대를 공유하면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19-11-28

(흐름출판 作)는 미국의 저널리스트 겸 작가 메러디스 메이가 자신의 유년 시절을 그린 회고록이다. 불화를 겪던 부모는 그녀가 다섯 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전 이혼을 한다. 어린 메러디스는 엄마의 손에 이끌려 동생과 함께 캘리포니아의 외가에서 살게 된다. 세 식구가 기거할 외가의 한 방에 들어서며 아이는 자신을 둘러싼 현실을 인식한다. “방 안으로 한 발 내딛자마자 내 세상이 잔뜩 쪼그라드는 것 같았다…”저자는 폭력적인 가정환경에 놓였던 소녀가 어떻게 독립적이고 정상적인 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섬세한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19-11-28

대한민국 인구의 미래와 그에 맞춘 소비 분야 해법 제시한 책이 출간됐다.책은 정부·기업·가계 모두 인구변화 앞에선 눈과 귀를 닫는데 그 이유가 인구변화가 만만찮게 복잡·다난한 이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인구변화에 대해선 퇴로도 물러설 근거는 없고, 맞서는 논리만 있고 타협조차 힘들어 결연한 대응이 최선이라고 전제한다.저자에 따르면 인구변화가 대형악재는 맞지만, 누구에겐 절호의 미래 활로일 수 있다. 준비하면 기회는 배신하지 않고 노력하면 행운마저 비켜서지 않는다. 시간은 별로 없다. 한국은 진작 위기 경고가 시작됐다. 다소 여유

출판·도서 | 민현배 기자 | 2019-11-21

격동의 한국사를 온몸으로 관통한 작가의 삶과 기억은 생생한 기록이 된다. 담담한 문체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작가 송인관씨가 세 번째 수필집 (천우 作)을 펴냈다. 여든을 넘긴 작가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50편의 수필에 살아 숨 쉰다.수필집은 총 4부로 구성했다. 제1부 ‘철쭉꽃 부부’는 광복과 6ㆍ25를 겪은 어린 시절이 수놓는다. 어제와 오늘을 바라보는 작가의 마음이 담겼다. 제2부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세월의 흐름에서 작가가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공감할 수 있다. 제3부 ‘소이부답( 笑而不答)’은 계절의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19-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