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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서 해병대 부사관이 훈련 중 동료가 바다에 빠트린 총기를 찾기 위해 수중 수색에 투입됐다가 숨졌다.2일 해병대 2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인천시 강화군 외포리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해병대 모 부대 소속 A 원사(45)가 수중 수색을 하던 중 실종됐다.A 원사는 사고 발생 2시간 전 같은 부대 소속 B 하사가 실수로 바다에 빠뜨린 K-2 소총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에 투입됐다가 사고를 당했다. 당시 A 원사의 소속 부대는 해상에서 고속단정 출동 훈련을 하던 중이었다.B 하사가 계류장에 정박한 고속단정에 올라타는

사건·사고·판결 | 양형찬 기자 | 2020-04-02

검찰이 보건용 마스크를 판다고 속여 10억여원을 챙긴 일당부터 환자 주민번호를 도용해 마스크를 사들인 간호조무사를 재판에 넘겼다. 또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자 낫으로 약사를 협박한 농부도 불구속 기소했다.인천지검 인권ㆍ부동산범죄전담부는 2일 사기,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위반 방조 혐의로 A씨(31)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B씨(22)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이들은 지난 1월9일부터 3월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KF94 마스크를 판다고 속여 18명에게 7억7천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온라인

사건·사고·판결 | 김경희 기자 | 2020-04-03

훔친 신용카드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사려다 의심을 받고 달아났던 10대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파주경찰서는 절도 및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고교생 A군(18)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4일 낮 12시40분께 파주시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등 귀금속 163만원 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직전 문이 열려 있던 차 안에서 신용카드를 훔친 A군은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사겠다”며 결제를 시도하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금은방 주인이 부모 연락처 등을 물어보자 갑자기 귀금속을

사건·사고·판결 | 김요섭 기자 | 2020-04-01

키친타월을 가짜 KF94 마스크 포장지에 넣고 정상 마스크로 속여 억대를 받아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도형)는 사기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하고, 공범 B씨 등 9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3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1일 중국인 C씨에게 가짜 KF94 마스크 9만8천400장을 1억3천만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의약외품ㆍKF94 마스크ㆍ3매입’ 등의 문구가 기재된 포장지를 직접 도안, 제작한 다음 한 개의 포장지에 키친타월 3장을 넣는 방법으로 C씨를 속였다. 피해자 C씨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20-03-31

1조원대가 넘는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피 행각을 이어가는 가운데 비슷한 시기에 종적을 감춘 김 회장의 측근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김 회장의 측근이자 스타모빌리티 사내이사인 A씨를 지난 30일 경기도 모처에서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김 회장과 함께 경기지역 버스업체 수원여객 자금 횡령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김 회장은 지난 2018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수원여객의 회삿돈 161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1월 피소돼 경찰 수사를 받아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03-31

검찰이 텔레그램 ‘n번방’ 관련 불법 성 착취물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박사’ 조주빈(24)을 수사하면서 피해자 20여명의 신원을 특정했다. 이들 피해자의 절반가량은 아동ㆍ청소년인 것으로 알려졌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태스크포스(TF)는 경찰 송치 기록을 검토하며 세 차례에 걸쳐 조주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피해자 20여명의 인적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앞서 경찰은 조씨의 범행에 따른 피해자가 74명(미성년자 16명)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대부분 신원은 특정되지 않은 상태로 사건이 송치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20-03-31

‘N번방’ 사건의 판사 교체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잇따르는 등 논란이 뜨거워지자 재판부가 변경됐다.서울중앙지법은 N번방 사건의 피고인 중 이모군(16)의 담당 재판부를 오덕식 부장판사가 맡은 형사20단독에서 해당 재판부의 대리부인 형사22단독(판사 박현숙)으로 재배당했다고 30일 밝혔다.법원은 “국민청원 사건을 처리함에 있어 담당 재판장이 현저히 곤란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고, 담당 재판장이 그 사유를 기재한 서면으로 재배당 요구를 했다”며 “이에 ‘법관 등의 사무분담 및 사건배당에 관한 예규’에 따라 위 사건을 재배당했다”고 설명

사건·사고·판결 | 이연우 기자 | 2020-03-31

자신의 친아들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의붓딸이 쓰는 화장품 등에 변기 세정제를 몰래 주입한 계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항소6부(부장판사 김중남)는 28일 특수상해미수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3월6일 오전 의붓딸 B양(16)의 방에 들어가 스킨 화장품 등에 변기 세정제를 주입, 상해를 가하려고 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B양은 화장품에서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는 점을 수상히 여겨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고 방 안에 태블릿 PC 카메라를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03-28

‘미성년자 조건 만남’을 미끼로 20대 남성을 유인해 강도질을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동두천경찰서는 특수강도 등 혐의로 10대 남학생 6명, 여학생 1명을 붙잡아 이 중 주범 A군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3일 오전 3시30분쯤 동두천시의 한 모텔에서 20대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하며 10만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동네 친구 관계로, 범행 당일 C양이 채팅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B씨를 “조건만남 성매매를 한다”며 모텔 방으로 유인했다.B씨와 C양이 모텔로 들어가자 근처에서 지켜보던

사건·사고·판결 | 이윤제 기자 | 2020-03-27

의정부지검 형사1부(정효삼 부장검사)는 27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씨(74)를 불구속기소 했다.최씨의 동업자 안씨(58)와 가담자 김씨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최씨 등은 지난 2013년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350억원대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하고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윤제 기자

사건·사고·판결 | 이윤제 기자 | 202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