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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가 운영해 온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조 전 장관이 17일 일부 관여 사실을 시인했다.웅동학원이 교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조 전 장관에게 시험문제 출제를 부탁했고, 이를 전공 교수에게 의뢰하는 과정 일부에 개입한 점을 인정한 것이다.이날 조 전 장관은 “저와 제 처(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교사 채용비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당연히 관여도 하지 않았다”며 동생의 채용비리 혐의에 본인과 정 교수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웅동학원 측에서 출제 의뢰가 들어오면 관련

사건·사고·판결 | 이연우 기자 | 2019-10-18

아침에 필로폰을 투약하고 흉기를 든 채 거리를 돌아다닌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수원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5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전 7시30분께 필로폰 0.03g을 투약한 뒤 흉기를 들고 수원역(교동) 일대를 돌아다닌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A씨로 인해 상해를 입은 시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집에는 또 다른 필로폰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경찰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고 필로폰 구매 경로 등을 조사하고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19-10-18

늦은 밤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들이받아 중상을 입혀 1심에서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수원지법 제7형사부(부장판사 김형식)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군(18)에 대한 항소심에서 금고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3월24일 밤 9시20분께 용인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A군은 술에 취해 무단횡단을 하던 B씨(60)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B씨는 전치 18주의 중상을 입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10-17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재판부가 은 시장의 항소 이유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주문했다.17일 오전 수원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노경필) 심리로 열린 이 사건 항소심 1차 공판이 열렸다.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기사 딸린 차량을 받았는데 자원봉사로 알았다’, ‘정치 활동인 줄은 몰랐다’ 등의 은 시장의 주장을 언급했다.재판부는 “차량과 기사를 받으면서도 자원봉사라는 말을 믿었다는 것은 재판부 생각에 너무 순진하고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것 같다”며 “이를 100만 시장의 윤리의식이라고 할 수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10-17

지난 14일 숨진 채 발견된 설리(본명 최진리·25)에 관련된 내부문서가 유출된 것에 대해 경기도 소방당국이 17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119구급대의 활동 동향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이어 “자체 조사 결과 이 문건은 동향 보고를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과정에서 지난 14일 오후 3시 20분께 한 직원에 의해 SNS로 유출됐으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했다”고 덧붙였다.정요안 청문감사담당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사건·사고·판결 | 구예리 기자 | 2019-10-17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둘러싼 ‘사모펀드 투자 의혹’, ‘채용 비리’ 등 여러 의혹에 대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검찰은 16일 조 전 장관 동생 조모씨(52)가 뒷돈을 받고 빼돌린 웅동학원 교사 채용 시험문제를 정 교수가 근무하는 동양대에서 출제한 정황을 포착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채용비리가 벌어진 2016∼2017년 웅동중 사회 교사 모집계획 등 내부문건에 동양대가 시험문제 출제기관으로 기재된 사실을 확인했다.검찰은 정 교수가 2013년부터 웅동학원 이사로 재직 중인 점을 고려해 시험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10-17

화성의 한 중학교로 전학 온 여학생이 전학 한 달여 만에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유가족들은 학교 측의 안일한 대응으로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16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3시40분께 화성 A중학교에 다니는 B양(14)이 아파트(27층)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경찰은 B양에 대한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수일내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그러나 B양 부모는 사건 당일 B양이 학교에서 교사 및 동급생들과 갈등을 빚었지만 학교측이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했다고 주장

사건·사고·판결 | 박수철 기자 | 2019-10-17

자신이 운영하던 피트니스센터를 폐업처리하는 과정에서 대폭 할인을 내세워 회원권을 판매한 후 3천여 만원을 가로챈 업주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9단독 김상연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42)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화성에서 운영하던 피트니스센터에서 “모든 종목에 대해 할인행사를 한다”며 회원을 모집, 총 52차례에 걸쳐 3천200만 원 상당의 회원권 대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A씨는 동업자가 해당 피트니스센터의 폐업 신고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10-17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 인근에서 잇달아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16일 오전 11시께 화성시 송산면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 부근 시흥방향에서 트레일러와 화물차 2대가 부딪히는 3중 추돌사고가 났다.사고로 인해 11t 화물차 운전자 B씨(56)가 숨졌고, 4.5t 화물차를 몰던 C씨(40)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는 트레일러가 차선 변경을 하던 중 뒤따르던 11t 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오전 10시46분께는 송산포도휴게소 인근 시흥방향에서 트

사건·사고·판결 | 이상문 기자 | 2019-10-16

헤어진 연인이 다른 남성과 동거한다는 이유로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구속됐다.가평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씨(57)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가평군에 있는 한 주택에서 헤어진 연인인 40대 여성 B씨와 B씨의 동거남인 50대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C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15일 숨졌으며, B씨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헤어진 연인이 다른 남성과 동거한다는 사실을 알고 참을 수 없어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

사건·사고·판결 | 고창수 기자 | 201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