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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소, 돼지, 닭이 매년 280만마리씩 죽고 있다.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3대 가축 감염병’ 탓이다.정부ㆍ지자체의 방역 활동은 해를 거듭할수록 강화되고 있지만 농가의 공장형 밀집식 축산 체계가 변하지 않는 한 가축 감염병에 대한 피해는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최근 10년 동안 도내 구제역, AI, ASF는 각각 91건, 198건, 9건 발생했다. 이달 들어 용인시 청미천과 이천시 복미천에서 AI가 2건 추가된 것을 포함

문화 | 이연우 기자 | 2020-11-18 16:18

‘교통 체증’. 경기도민에겐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다. 수도 서울을 향하는 길목인데다 전국 각지를 연결하는 국도, 지방도 등이 뻗어 있어 출퇴근, 주말 차량 흐름은 느려지기 일쑤다. 경기지역의 경제가 발달하는 만큼 교통 체증도 늘어나고 있다.27일 본보 데이터텔링팀은 경기도교통정보센터의 자료(2010~2019년)를 토대로 경기지역 일반국도 16개와 고속국도 8개의 구간별 차량 흐름을 평일ㆍ주말 오전(7~9시)ㆍ낮(12~14시)ㆍ오후(17~19시)로 나눠 분석해 봤다.그 결과 가장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인 곳은 분당수서로였다. 성남시

문화 | 정자연 기자 | 2020-09-27 21:00

경기도 도로에서는 늘어난 교통량 만큼 교통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최근 10년간 경기도 내 교통사고가 48만7천여건이 발생, 1시간에 8.7명꼴(총 사상자 76만5천여명)로 죽거나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31개 시ㆍ군 전체에서 매년 1건 이상의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지역별로는 가평군이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27일 본보 데이터텔링팀이 경기도교통정보센터의 최근 10년치(2010~2019년) 교통사고 자료의 세부내역을 정리한 결과,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총 76만5천399명(사망 8천640명, 부상 75만6천759명)이

문화 | 정자연 기자 | 2020-09-27 20:44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서울과 가까워질수록 도착 시간이 늦어진다. 내비게이션 상 초록색(원활)ㆍ노란색(서행)ㆍ빨간색(정체) 세 가지로 표시되는 도로는 사실상 붉은 선으로만 이어져 있다.금요일 퇴근시간인 지난 25일 오후 6시30분께 경기남부권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의 고속국도를 돌아봤다. 예상대로 서울을 향하는 길목마다 거북이 운행이 꼬리를 물었다. 모든 차량이 시속 30㎞ 이상을 달리지 못했다.특히 운행 속도가 더딘 곳은 성남 분당수서로와 분당내곡로다. 수원ㆍ용인ㆍ시흥ㆍ의왕 등지에서 서울

문화 | 정자연 기자 | 2020-09-27 20:44

물난리와 폭염은 해마다 여름이면 반복됐다. 그러나 올해 여름은 유난히 달랐다. 54일이라는 역대 최장 장마는 사망자와 이재민 발생 등 큰 피해를 남겼다. 물난리 끝엔 태풍 예보와 폭염 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유별났던 올여름 날씨엔 기후변화가 영향을 미쳤다. 한국으로 저온 상태의 대기가 정체된 가운데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쪽의 찬 공기와 만나 정체전선이 활성화된 것이다. 유난히 긴 장마가 아닌 ‘기후재난’으로 읽어야 하는 이유다.10년 뒤 경기도의 여름은 어떤 모습일까. 경기일보 데이터텔링팀은 기상청 기후정보포털의 ‘기후변화 시나리

문화 | 정자연 기자 | 2020-08-30 20:59

기후재난은 한순간에 찾아온 게 아니었다. 30일 데이터텔링팀이 수도권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도내 51개 기상대에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경기도의 여름철 평균 기온은 0.4도 높아졌다.최근 3년간(2017~2019년) 여름철(7~8월) 평균 기온은 25.5도로 2010~2012년(25.1도)보다 0.4도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1년8개월마다 0.1도씩 기온이 오른 셈이다.평균기온이 0.1도만 상승해도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핵폭탄급이다. 해가 갈수록 도내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지고 소나무 고사율이

문화 | 정자연 기자 | 2020-08-30 20:36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한다면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온실가스 배출을 당장 적극적으로 감축하는 RCP 2.6( 농도 420)과 현재처럼 배출하는 RCP 8.5( 농도 940)를 비교한 결과 경기도의 평균기온이 26.1도에서 25.9도로 0.2도 하락했다.특히 경기지역에서 온도가 가장 높은 10곳의 읍ㆍ면ㆍ동 기온도 모두 0.3~0.5도씩 떨어졌다. 성남 수진2동은 27.4도에서 27도로, 성남 복정동은 27.3도에서 26.9도로 기온이 각각 0.4도씩 낮아졌다. 하남 덕풍3동은 27.3도에서 26.

문화 | 정자연 기자 | 2020-08-30 20:36

코로나19 속 마스크 대란으로 주목받은 곳 중 하나는 약국이다. 지난 4월 말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경기도의 약국 개수만 총 5천95곳(5천110곳 중 행정구역과 일치하지 않은 곳 제외)이다. 전국 2만3천여곳의 22%가 경기도에 몰렸다. 그런데 낯선 광경이 포착됐다.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사려고 우체국이나 하나로마트 등으로 긴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다. 동네에 약국이 없어서다.약국은 마스크 대란 이전에도 동네 주민들의 1차 의료기관 역할을 해왔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시골 지역의 약국은 어쩌면 더 중요하다.본보 데

문화 | 정자연 기자 | 2020-06-28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