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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5일 우리나라에 그동안 없던 새로운 직업이 생겼다. 올해 초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탐정’이라는 명칭 사용이 합법화된 것이다. 등록된 민간자격을 획득하면 탐정사무소 간판을 달 수 있고 퇴직 경찰은 탐정으로 새 명함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아직 탐정 업무에 대해선 불법 민간사찰이 아니냐는 등 위법 논란이 분분하다. 이에 본보는 탐정이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올바른 탐정 문화가 정착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짚어본다. 1일 오전 9시30분. 탐정사무소로 찾아온 의뢰인은 “직원이 회사의

사회 | 양휘모 기자 | 2020-11-01 20:57

탐정과 경찰. 하는 일은 비슷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은 엄연히 다르다. 경찰은 국민의 세금으로 공적 업무를 행하는 반면 탐정은 개개인으로부터 사례비를 받고 의뢰받은 업무를 진행한다. 경찰은 범인을 수색하고 구속할 수 있지만 탐정에겐 이러한 권한이 없다.큰 틀에서 양 측의 차이는 명확하다. 하지만 세세하게 따져본다면 한국형 탐정의 역할은 업무 사안에 따라 현행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음은 물론이고, 기존 수사인력과 마찰이 발생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업무 분담이 요구된다.그렇다면 이들은 무엇이 다를까. 기본적인 차별점은 합법성 여부다. 탐

사회 | 양휘모 기자 | 2020-11-01 20:45

사설 탐정이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면서 공인탐정제 도입 등 이들을 향한 국가와 민간의 합동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욱이 사설 탐정은 실종아동과 가출청소년을 찾거나 소송 및 수사의 전단계에서 증거 수집, 사실 조사 등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되나 개인정보 유출과 사생활 침해 등 악용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23일 법조계 전문가들과 (한국형사정책연구원 刊)에 따르면 이들은 경찰청 등에서 도입 준비 중인 공인탐정제를 시작으로 사설 탐정의 폐해를 막기 위한 규제와 의무

사회 | 양휘모 기자 | 2020-11-01 20:45

경기일보 팩트체크팀은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탐정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된 곳의 실태를 살펴봤다.1일 한국 PIA(Private Investigation Administrator)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탐정은 각각 6만명이며 독일은 약 2만2천300명의 탐정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외에 프랑스, 영국에서도 1만여명의 탐정이 활동하고 있다.나라별 탐정의 운영방식도 다양하다. 미국의 경우 탐정 면허증이나 취업허가증을 받아야 활동이 가능하다. 공인탐정의 경우 3~5년 정도의 수사 계통에서 경력을

사회 | 양휘모 기자 | 2020-11-01 20:45

출소를 70여일 앞둔 조두순. 그는 지난 2008년 안산 단원구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오는 12월 출소를 앞둔 조두순이 지난 7월 주소지인 안산으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산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져만 가고 있다. 특히 피해자 가족은 안산을 떠나겠다고 하는 등 공포감은 극대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두순을 사회적으로 격리할 수 있다는 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국회에 접수된 ‘보호수용법’이 성범죄자 조두

사회 | 양휘모 기자 | 2020-10-07 13:54

■“법만 기다릴 수 없다” 정부ㆍ경찰ㆍ지자체 등 대책 마련 총력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정부와 경찰, 지자체 등 관계 당국들이 성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주무부서인 법무부는 재범 위험성이 가장 높은 전과자 24명을 대상으로 전자 발찌를 채우는 ‘1대1 전자감독’ 제도를 조씨에게도 적용할 방침이다.또 ‘조두순 재범 방지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조씨에 대한 특정 보호관찰관 전담(1명) 외에도 조씨만을 집중적으로 관제하는 요원도 추가로 지정한다.경찰 측은 여성ㆍ아동 안전 대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주민들

사회 | 양휘모 기자 | 2020-10-07 13:54

■이중처벌 논란 보호수용법, 독일 등 유럽에선 무기한 사회격리정치권에서 강력 성범죄자들의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사회 격리를 위한 ‘보호수용법’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그러나 법무부는 ‘형벌 불소급 원칙’에 따라 형을 마치고 나온 범죄자를 별도 시설로 격리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고, 국가인권위와 법조계 일부에서도 형기를 마친 사람에게 추가로 죄를 묻는 ‘이중 처벌’은 헌법 위헌소지가 있다고 판단, 입법과정부터 마찰이 예상된다.이에 경기일보 펙트체크팀은 우리나라 입법에 영향을 준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 국가들이 시행하는 범

사회 | 양휘모 기자 | 2020-10-07 13:54

경기도민 1인당 대출액이 4천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생계 위기’와 ‘부동산 광풍’ 속에서 금전 수요가 급증, 인구 100만 이상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일보는 22일 나라살림연구소의 ‘대출 및 연체 현황 보고서’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용을 재분석했다. 나라살림연구소는 코로나19 경제 위기가 본격 발현된 지난 3월부터 KCB(코리아크레딧뷰로ㆍ신용정보업체)의 신용정보(전국 20대 이상 4천700여만명의 금융기관 대출 및 카드 사용 현황)를 집계해 매달 공개했으며, 이달 8월분 보고서까지 발표

사회 | 여승구 기자 | 2020-09-22 21:00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 상륙한 지 182일(19일 기준)이 됐다. 국내에는 이 기간 1만4천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중 300여명은 목숨을 잃었다. 코로나19는 마치 지적 능력을 갖춘 생명체인 양 ‘유행’과 ‘소강’을 반복하며 현재까지도 우리를 끈질기게 괴롭히고 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나날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우울지수도 높아지는 이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계절성 전염병이 사라진다는 ‘코로나의 역설’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개인위생이 강조되면서 수족구병, 눈병 등의 전염병이 자취를 감췄다는 것이다. 이에 경기

사회 | 양휘모 기자 | 2020-07-19 20:55

“연매출 10억 이상 매장에서도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하다고?”최근 경기일보에 가장 많이 접수되는 제보가 ‘재난기본소득’과 관련된 제보다. ‘재난기본소득이 성인용품점에서 사용된다’에서 부터 ‘재난기본소득 깡을 할 수 있다’까지. 다양한 내용의 제보 중, 우리의 관심을 모은 것은 “분명 매출 10억원이 넘는 대형 고깃집인데,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합니다”라는 제보였다. 제보자는 어떤 지역에서는 연매출 10억원 이상 소상공인 점포에서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한데, 다른 지역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며 도대체 정확한 사용 기준이 무엇인

사회 | 양휘모 기자 | 2020-06-14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