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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ㆍ해외유입의 공포는 진행형이다. 분명하게 방향을 잡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방향이다. 5일 0시 기준 국내 추가 확진자는 8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이 36명이다. 대구ㆍ경북 11명보다 훨씬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0명으로 공항 검역에서 24명, 지역에서 16명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전체 신규 확진자의 절반 수준이다. 이제 코로나19 감염의 방향성은 분명하다. 우리가 우려하며 경고했던 ‘수도권ㆍ해외유입’이다.수도권의 감염 상황은 ‘창궐’의 전단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현재 경기도는 572명, 서울은 5

사설 | 경기일보 | 2020-04-06

코로나19로 인해 골목상권이 무너지고 있다.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주민들이 밖에 나가는 것을 자제하고 또한 사람들과의 접촉을 가급적 피하고 있기 때문에 거리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한산하다. 지난 토요일 중앙재난대책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는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강화하지 않으면 코로나19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당분간 지속할 수밖에 없다고 하여 골목상권에 대한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다.낮에는 그나마 직장인들이 식당, 편의점,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을 이용하고 있으나, 저녁에는 사실상 골목상권이 철시한 상태이다. 식당

사설 | 경기일보 | 2020-04-06

제21대 국회 권력의 향배를 결정할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2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선거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지고, 개정 선거법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적용되는 선거다. 4·15 총선은 정책과 공약보다 네거티브 공세가 난무하고 후보자들도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선거운동에 주력하면서 인물과 공약, 정책이 사라진 ‘깜깜이 선거’가 될 전망이다. 선거를 2주 앞두고 정책과 공약 대결이 실종된 것은 의석을 더 얻기위한 위성정당 급조 등 여야의 꼼수정치 탓이 크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국민들은 불안과

사설 | 경기일보 | 2020-04-03

낙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정부에서 나오는 방위비분담 협상 전망이다. 협상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측 정은보 수석 대표의 말이다. “상당한 의견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가 전한 다른 말도 있다. “(지난 24일) 한ㆍ미 정상 간 통화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 지금까지의 한ㆍ미간 의견차는 크다. 한국은 전년 대비 10% 인상을, 미국은 500% 가까운 인상 폭을 제시하고 있다. 낙관적 전망이 사실이기를 바란다. 그런데 걱정된다.제11차 한ㆍ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은 지난해 12월에 끝났어야 했다. 결렬을 거듭하면서

사설 | 경기일보 | 2020-04-03

정부가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한 이후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 지급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가 먼저 이뤄진 탓에 지원금의 범위ㆍ대상ㆍ금액 등을 둘러싼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정부는 중위소득 150%(4인 가구 712만원) 아래로 지급 범위를 추산하고, 소득산정에 부동산·금융 재산도 포함할지는 추후 발표키로 했다. 재난지원금은 4ㆍ15 총선 이후 상품권이나 전자화폐 형태로 지급 예정이다.정부는 9조1천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중 80%를 부담하겠다며, 나머지 20%(2조원)는 지방자치단체

사설 | 경기일보 | 2020-04-02

통계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소비·투자가 ‘트리플 추락’했다. 특히 생산(-3.5%)과 소비(-6.0%) 감소폭은 9년래 최대다. 금융시장 초토화에 이어 실물 지표의 동반 폭락이 확인된 것이다.이런 판국에 정부는 연일 ‘돈 풀기’에만 골몰하고 있다. 1천400만 가구에 최대 100만원씩 주는 코로나 피해 지원책에 모두 9조원이 든다. 이 중 상당 부분은 또 빚(적자 국채)을 낼 전망이다. 경제 부총리도 “적자 국채 발행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했다. 당초 기획재정부가 추진했던 것은 1천만 가

사설 | 경기일보 | 2020-04-02

예상했던대로 등교는 또 연기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자 교육부가 등교일을 네 번째 미룬 것이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등교할 경우 확산 우려가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온라인 형태 개학을 고려하고 있다”며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을 고려할 때 아이들의 학습권을 포기하고 무작정 개학을 연기하기가 쉽지 않아 온라인 개학을 고려한 것이다. 정 총리는 “최소한 모든 아이

사설 | 경기일보 | 2020-04-01

보름여 전 삼성전자 주총이 수원에서 개최됐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정기 주주총회다. 세계적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대규모 행사였다. 안전 조치, 방역 조치 등이 완벽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에 각종 첨단 장비와 인력이 동원됐다. 당일 배치된 행사 스텝 인원만 160명이었다. 삼성전자 측은 3월 18일 주총을 위해 보름 전부터 컨벤션센터 전체를 임대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제3의 장소까지 임대해두었다.이번 주총은 수원에 대한 삼성의 배려와 컨벤션센터 측의 노력이 맺을 결실이다. 대기업의 주총 개최 장소는 기업 전통과

사설 | 경기일보 | 2020-04-01

이를테면 3호선 연장 공약을 보자. 지하철을 경기 남부권으로 끌고 오겠다는 약속이다. 관건은 서울시의 입장이다. 서울시가 발주한 관련 용역이 있다. ‘수서 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 활용방안 사전 타당성 조사’다. 올 11월께 결과가 나오는데, 이를 토대로 내려질 서울시 입장이 중요하다. 새로운 차량 기지 마련은 선결 과제다. 현재 수서에 있는 차량기지를 도내 어디선가 받아야 한다. 큰 틀에서 검토되어야 할 숙제다.이해관계가 있는 지역은 성남, 용인, 수원이다. 서로 다른 행정 구역이지만 이 문제에 관한 한 하나다. 성남시는 ‘당연히

사설 | 경기일보 | 2020-03-31

이재명 경기지사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공격했다. 페이스북을 통해서인데, 화두는 조국 전 장관이다. 29일 페이스북에서 “조 전 장관님과 관련된 진실은 저도 진 교수님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전제한 뒤, “쓰러진 사람에 발길질하는 것 같은 진 교수님 말씀이 참 불편하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잔인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은 산처럼 많다”고 밝혔다. 진 전 교수가 최근 조 전 장관을 공격하는 발언을 이어가는 데 대한 견제다.특히 이 지사가 공격한 직접적인 글은 27일 있었다. 진 전 교수가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장관에 대한

사설 | 경기일보 | 202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