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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중됐다.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구회근ㆍ이준영ㆍ최성보)는 21일 원 전 의원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에 징역 10개월과 추징금 2천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5천만 원을 선고했다.다만 재판부는 원 전 의원을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정치자금 부정 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벌금 90만원은 유지됐다.원 전 의원은 2012년 3월부터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1-21 19:39

#1. 지난 20일 112로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떨리는 10대의 목소리는 “누나가 남자친구의 꼬드김에 넘어가 원치 않는 마약을 투약당했다”며 도움을 청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에 나섰고 결국 A씨(25)는 투약 사실을 털어놨다. A씨는 지난 18일 수원에 있는 자택에서 여자친구 B씨(19)와 필로폰을 주사했고, 이 과정에서 상해를 입은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강제투약 여부를 살피기 위해 B씨의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2. 불과 하루 전인 19일 안산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1-21 18:29

정부의 산재사고 감축 노력에도 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자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가진 ‘2021년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방향’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년 전국 산재 사고 사망자는 88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019년 855명보다 27명 증가한 것이다.앞서 정부는 출범 초기 산재 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국정과제를 내걸고 산재 예방에 주력했다. 그러나 산재 사고 사망자는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964명, 2018년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1-21 18:29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장기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징역 10년6개월의 중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조휴옥)는 21일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조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7년간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국가대표팀 코치로서 수년간 여러 차례 걸쳐 피해자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해 위력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며 “그럼에도 혐의를 부인하고 용서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1-21 17:18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이 21일 법무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원으로 파견 중인 이규원 검사(41ㆍ사법연수원 36)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수원지검은 이날 오전 법무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법무부 감찰담당관실, 차규근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 사무실,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대검 기획조정부 등이 포함됐다.검찰은 특히 오후 들어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이규원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가 파견 중인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공정거래위원회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1-21 16:53

경찰이 여자친구를 유혹해 마약을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다.수원남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수원의 자택에서 B씨와 각각 필로폰 0.1g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의 남동생은 지난 20일 오후 5시10분께 “누나의 남자친구가 누나를 유혹해 마약을 함께 했다”며 112에 신고했다.경찰은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 7시50분께 A씨는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했다.경찰은 A씨로부터 인터넷을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1-21 10:10

안양동안경찰서는 20일 익명의 채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A씨(23)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30분께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20대 여성 B씨를 안양의 한 건물 계단으로 유인해 폭행한 뒤 성폭행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직후 달아났던 A씨는 도주 사흘만인 지난 7일 추적에 나선 경찰에 체포됐다.A씨는 경찰에서 “합의로 이뤄진 관계였다”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DNA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

사건·사고·판결 | 여승구 기자 | 2021-01-20 18:50

“손가락도 잘리고 회사도 잘렸네요.”안산지역 한 페인트 공장에서 근로자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후 부당하게 해고까지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0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18년 10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외국계 페인트 제조 회사 A사 안에서 벌어졌다. 당시 생산직 근로자 B씨는 동료의 작업을 돕다 기계에 손이 끼여 왼손가락 3개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B씨는 총 6회의 수술을 받고 1년여 요양치료를 받다 2020년 1월 복귀했다.이후 A사는 지난해 3월4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같

사건·사고·판결 | 이연우 기자 | 2021-01-20 18:48

“분당구 수내동 노래방에서 9시 이후에도 영업을 하는 거 같아요. 빨리 출동해주세요.”지난 19일 오후 9시께.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이 같은 소식을 접한 경찰은 급하게 분당서 생활질서계와 인근 지구대 직원들로 이뤄진 단속반을 구성했다.지난해 12월18일 이 건물 5층 노래방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다는 제보를 접한 경찰이 한달여 만에 드디어 꼬리를 잡은 것이다.20일 자정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수내역 중심상가 일대에 모인 단속반은 한달여 간 동안 진행한 잠복 근무의 결실을 맺기 위해 다시 한번 곧 진행할 검거 작전을 되새겼다.앞서 경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1-01-20 18:26

#1. 지난 16일 오후 2시40분께 시흥의 한 콜라텍에서 100여명이 춤을 추고 술을 마시다 시에 적발됐다. 콜라텍은 집합금지 업종으로 분류돼 음주 및 취식, 단체모임 등이 제한되나 이를 어긴 것이다. 시는 즉시 해산 조치에 나섰으며 곧 콜라텍을 고발할 예정이다.#2. 성남의 한 유흥주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당시인 지난달 22일 오후 11시55분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받은 손님을 대상으로 영업을 재개했다. 간판은 불을 끄고 문을 잠근 상태였다. 잠복하고 있던 경찰은 시설에 진입해 7개 룸에서 방역수칙 위반

사건·사고·판결 | 이연우 기자 | 2021-01-20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