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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것은 틀림없다. 특히 수도권에서의 대유행 조짐이 계속된다.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7명이다.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이 53명으로 대부분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7명, 경기 19명, 인천 6명이다. 57명 가운데 52명이 수도권 확진자다. 전날인 6일에 이어 연 이틀째 50명대다. 일일 신규 확진자 50명은 정부가 정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기준이다. 역설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갈 수 있는 기준이다.사회적 거리두기 회귀 논의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도 지난달 이 문

사설 | 경기일보 | 2020-06-07 20:19

지난 5일 21대 국회가 개원(開院)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주장과 같이 국회법에 따라 5일 개원된 것이다. 국회법에 의하면 ‘총선거 후 첫 임시회는 의원의 임기 개시 후 7일에 집회하며’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5일 개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주장과 같이 국회법을 준수하여 개원된 것이다.그러나 21대 첫 임시회는 ‘반쪽 개원’된 국회였다. 21대 국회 원구성에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여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합의 없이 열린 본회의를 인정할 수 없다며 곧바로 퇴장한 상황에서 국회의장에 민주당 박병석 의원, 부의장에 김상희 의원을 선출했다. 따라서

사설 | 경기일보 | 2020-06-07 20:19

우리는 대북 삐라 살포 행위를 반대한다. 첫째, 실효성 없는 적대 행위다. 남북간 감정 악화만 부추긴다. 둘째, 국민적 공감대 없는 행위다. 일부 탈북민단체들만의 행위다. 셋째,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는다. 2014년 삐라가 발단이 되어 연천 등이 공격을 받은 바도 있다. 한 마디로 효과 없고, 특정단체의 행동이고, 접경지 주민만 위험에 빠뜨린다. 자제되어야 한다.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이런 입장을 분명히 밝혀왔다.그 삐라가 또 사달이다. 이번에도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다. 지난달 31일 경기 김포에서 대형 풍선을 날렸

사설 | 경기일보 | 2020-06-04 20:46

경기도가 하는 계곡ㆍ하천 되살리기가 있다. 엄청난 예산을 쓰지 않았다. 요란한 정책적 변화도 없었다. 그저 계곡ㆍ하천을 뒤졌고 불법을 찾아냈다. 많은 도민이 관심과 박수를 보냈다. 왜였겠나. 생활 속 고질적 민원이었기 때문이다. 할 수 있지만 하지 않았던 적폐 일소였기 때문이다. 대중교통 혁명도 그렇게 가야 한다.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부터 고쳐야 한다. 도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야 한다. 그래야, 또 박수를 받을 것이다.경기도가 ‘자가용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시대를 선언했다. 4가지 실천 전략을 정리해 밝혔다. 공공성 강화,

사설 | 경기일보 | 2020-06-04 20:46

일부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가짜 지역 화폐 가맹업체다. 가맹업체 조건은 연매출 10억원 이하다. 소규모 업체를 살리려는 정책적 기준이다. 그런데 가짜 가맹업체들이 확인됐다. 경기도가 6개 적발 업체를 공개했다. 슈퍼마켓이 5곳으로 제일 많다. 고깃집이 한 곳 있다. 지역별로는 수원ㆍ고양시가 각 2곳, 화성ㆍ부천시가 각 1곳이다.편법 가입 방법은 예상외로 간단했다. 화성시의 한 음식점은 가른 가맹점의 단말기를 사용해 지역 화폐를 받았다. 연매출 10억 이하인 가맹점 단말기다. 고양시의 한 슈퍼마켓은 새로운 사업자를 등록해 지역

사설 | 경기일보 | 2020-06-03 20:34

독산성의 역사ㆍ문화적 가치는 충분하다. 대표적인 임진왜란 항일(抗日) 유적이다. 1593년 권율이 몰려 오는 왜적을 물리쳤다. 이후 중요성이 강조돼 여러 차례 개축됐다. 특히 1796년(정조 20년)에는 화성(華城)과 연계해 정비됐다. 최초 축성은 삼국시대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삼국시대 성곽이 발견되기도 했다. 성 둘레는 총 3.6㎞다. 현재 석축 400m, 성문 4개가 있다. 1964년에 사적 140호로 지적돼 소중히 관리되고 있다.오산시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기초조사연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9

사설 | 경기일보 | 2020-06-02 20:41

목회자 소모임과 소규모 교회의 코로나19 확진세가 걱정이다. 일부 목회자ㆍ일부 소규모 교회의 얘기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를 발표했다. 38명 늘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은 37명이고,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명이다. 감염경로는 지역 사회 감염 36명, 해외 유입이 2명이다. 37명 모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경기도 15명, 인천 14명이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목회자 소모임과 소규모 교회 관련 감염이다.안양ㆍ군포 지역 목회자 모임 관련 확진자는 2일 현재 13명이다. 발생 교회도 이 지역 내 4개

사설 | 경기일보 | 2020-06-02 20:41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이 특별한 언급을 했다. 수사 중인 이천물류창고 화재 사건과 관련해서다. 그는 “놀랄 정도로 총체적인 안전관리 부실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발주처인 한익스프레스와 원청 시공사 건우의 불법을 판단할 근거들을 확보했다고도 밝혔다. 이 사건의 현재 소송법상 단계는 ‘수사 중’이다. 17명을 입건했지만 신병 처리 등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 이런 단계에서 나온 경찰 책임자의 표현이다.통상 수사기관에서는 사건에 대한 가치 판단 표현에 신중하다. 확인된 내용을 의미 부여 없이 발표하는 게 통상의 예다.

사설 | 경기일보 | 2020-06-01 21:17

참으로 현실 모르는 발상이다. 고(高)카페인 음료 판매 제한 계획이다. 학교 주변 200m에서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이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의 하나다. 당장 상인들의 원성과 걱정이 크다.첫째, 실효성 의문이다. 200m 이내에서만 안 팔면 된다. 어린이들이 200m 밖에서 사 먹으면 된다.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담배나 술의 경우는 다르다. 어린이 청소년에 판매를 금지했다. 지역 규제가 아니라 연령 규제다. 고카페인 음료도 이 예를 적용하는 게 옳다.둘째, 상인들의 피해다. 본보가 만나 본 상인들이 토로했다. 캔커피 판매

사설 | 경기일보 | 2020-05-31 20:15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하여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과거 활동과 관련된 문제에 대하여 공식 해명했다. 윤 의원은 지난 30일부터 21대 국회 임기가 개시되기 때문에 이에 앞선 29일은 ‘국회의원’ 신분이 아닌 ‘국회의원 당선인’ 자격으로 해명하는 자리에서 국민에게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행위에 대하여 사과를 했으나, 해명 요지는 과거 활동에 대한 의혹을 대부분 부인했다.우선 윤 의원의 해명은 지난 7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정대협과 정의연의 활동에 대

사설 | 경기일보 | 2020-05-31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