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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떠나 싱가포르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이 사고로 도착이 18시간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10일 아시아나항공과 승객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20분 인천공항을 이륙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751편(A350) 여객기가 이륙 3시간 40분 만에 오른쪽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했다.아시아나는 OZ751편 오른쪽 날개에 달린 엔진의 연료 계통에 결함이 발생하면서 엔진이 꺼졌다고 설명했다.OZ751편은 나머지 엔진 1개로 운항하면서 인근 필리핀

사건·사고·판결 | 구예리 기자 | 2019-11-10

9일 오전 9시 10분께 파주시 다율동 교하2교 인근 도로에서 A씨(24)가 몰던 마을버스가 도로변 난간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버스 승객 1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졸음운전을 한 것 같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현호기자

사건·사고·판결 | 최현호 기자 | 2019-11-09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승객의 생명을 구한 8호선 산성역 직원들의 일화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지난 6일 밤 10시께 서울교통공사 8호선 산성역에서 근무 중인 김진철 부역장과 김영욱 과장은 40대 승객이 열차 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승객 상태를 확인하고, 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주변 승객과 함께 응급조치를 취했다.김 부역장은 “그동안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받아왔던 응급조치 교육을 침착하게 떠올려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역을 이용하는 고객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사건·사고·판결 | 정민훈 기자 | 2019-11-08

군인 신분으로 휴가 때 길 가던 임산부를 때리고 추행하다 붙잡힌 20대가 전역 후에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폭행 및 강제추행 등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군인 신분이던 지난 9월24일 새벽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거리에서 일면식도 없는 30대 임산부 B씨를 따라가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씨에게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 민간인 친구를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혀 헌병대로 인계됐다. 하지만 군에서 별다른 조사를 받지 않고 지난달 19일 전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19-11-08

교비 23억 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병옥 전 신한대 총장(88)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김 전 총장은 강성종 현 총장의 어머니이자 이 대학 설립자의 부인이다.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영환)는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김 전 총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김 전 총장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다가 이날 법정 구속됐다.재판부는 “횡령액이 많은 데다 학생들의 입학금과 수업료 등을 다른 용도로 사용해 죄질이 나쁘다”며 “대학 피해 금액이 일부 복구된 점 등을 고려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19-11-08

8일 오전 11시50분께 동두천시 송내동의 전철 철로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숨진 사람은 철로 위에 서 있다가 다가오는 전동차의 경적에도 피하지 않고 그대로 앉아 버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숨진 사람은 남성으로 추정되며 나이 등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사고가 난 지점은 1호선 지행역에서 양주 방향 지상 철로로, 철로 주변에는 일반인 접근을 막기 위한 펜스가 쳐진 상태로 파악됐다.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19-11-08

마약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31)가 8일 항소심에서도 원심 형량과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허윤)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도 알다시피 외모와 배경 등을 바탕으로 하는 SNS 활동을 통해 상당한 유명세를 얻고 있어 일반인들의 관심 대상이 된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이 여러 사람과 어울려 필로폰을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19-11-08

아내를 골프채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임해지)는 8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승현 전 의장에게 징역 15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가격하는 등 범행 수법이 잔인했다”며 “생명을 앗아간 피고인의 행위는 어떤 경우도 용납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를 살해한 행위는 가족 간 애정과 윤리를 근본적으로 파괴해 비난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재판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19-11-08

8일 새벽 2시10분께 이천시 호법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호법분기점 인근에서 A씨(47)가 몰던 1t 트럭이 앞서가던 12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A씨의 트럭이 정체로 서행하던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채태병 기자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19-11-08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8억 원 상당의 중국산 생강(81t)을 국내산으로 속여 유통한 혐의(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 가락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생강 가공업체 대표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농관원에 따르면 생강 가공업체 A사 대표 B씨는 함께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직원 C씨와 2018년 12월부터 지난 9월까지 중국산 생강을 세척 및 탈피 과정을 거쳐 깐 생강 또는 간 생강으로 가공, 전국 20여 개 거래 업체에 유통한 혐의다.B씨 등은 지난해 국내산 생강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오르고 품

사건·사고·판결 | 박준상 기자 | 201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