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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부터 시끄럽게 구는 탓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지경입니다”최근 건설노조들이 경기도내 공사현장에서 ‘노조원 고용 촉구 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본보 3월11일자 7면) 집회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도 커지고 있다.특히 수원의 한 공사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집회 소음 탓에 ‘생활권 침해’를 받고 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도움까지 요청,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지난 12일 ‘주택가 집회에 대해 반대합니다’라는 청원글이 게시됐다. 자신을 수원시 광교 거주자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19-03-15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메뉴판에 표시하라고요? 그러면 손님들이 어디 무서워서 음식을 먹겠어요?”매년 식품 알레르기 위해사고가 증가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1월 발표한 일반음식점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제가 유명무실한 정책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1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2015~2017년) 식품 알레르기 위해사고가 419건에서 835건으로 2배가량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지난해 6월 외국의 사례를 따라 국내 음식점의 메뉴판 등에도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가 필요하다는 국민청원이 제기, 국민권익

사회일반 | 채태병 기자 | 2019-03-15

“지역사회에서 법조계에 큰 기대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수원고검도 편안하고 안전한 경기남부를 만들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해내겠습니다”14일 본사를 방문한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대규모 신도시 경기남부 지역에 초대 고검장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이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초대’ 수원고검 수장으로서의 소감을 밝혔다.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고등검찰청이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수원에 터를 잡게 되면서 경기남부권은 ‘법조 시대’를 맞았다는 희망찬 분위기로 가득하다.수원고검은 수원지방검찰청과 수원지검 산하 평택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03-15

“쓰레기 매립장의 지하수를 29년이나 마신 것을 생각하면 눈이 뒤집힐 지경입니다.”14일 오전 11시 화성시 황계동 139-1 번지 A씨(50ㆍ여) 소유의 토지. 지목상 ‘답(논)’이지만 맨땅 형태의 2천800여㎡ 부지 곳곳에 3개의 타원형 구덩이가 파 져 있었다.직경 5~6m 가량에 4m 깊이의 3개 구덩이 바닥에는 악취를 풍기는 검은색 액체가 성인 남성 무릎 높이까지 들어차 있었다. 구덩이 옆에는 구덩이에서 나온 각종 쓰레기와 뒤섞인 검은색 흙이 산더미 처럼 쌓여 있었다.쓰레기 더미에는 과자봉지, 음료수 병 등의 생활쓰레기와 철

사회일반 | 박수철 기자 | 2019-03-15

이상원 전 서울경찰청장이 승리 카톡방의 ‘경찰총장’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이 전 청장은 2015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서울경찰청장을 지냈다. 이에 2016년 승리의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이 전 청장은 14일 경찰청 출입기자단을 통해 “강남 쪽에서는 근무 한 적도 없고 주로 본청에서 일했다. 그쪽(승리 등)하고는 연결될 가능성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앞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전날 긴급간담회를 열어 “2016년 7월 대화방 내용 중 ‘경찰총장’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고 밝

사회일반 | 구예리 기자 | 2019-03-14

화이트데이에 연인에게 가장 받기 싫은 선물로 남녀 모두 ‘사탕 바구니’를 꼽았다.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달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미혼남녀 총 311명(남 150명, 여 161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선물’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조사 결과 미혼남녀 55.0%는 화이트데이 선물을 주고받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이유로는 ‘주변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28.1%), ‘이성에게 고백하기 위해’(26.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부정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의 47.9%

사회일반 | 구예리 기자 | 2019-03-14

평택대학교가 교내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기독교인’만 지원하도록 자격을 제한해 시대를 역행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13일 평택대학교에 따르면 평택대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글로컬서비스협력센터 연구원을 채용하겠다는 공고를 내고 이력서, 성적 및 졸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토록 했다. 이와 함께 교인증명서, 교단등록증도 첨부하게 하며 ‘세례(침례)를 받고 정통 기독교 교단 소속의 교회에 교인등록을 해 출석하고 있는 기독교인’을 지원자격으로 뒀다.이런 가운데 평택대는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법무, 인사 노무, 회계,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03-14

“3월14일… ‘화이트데이’는 알아도 ‘백설기데이’는 모르겠는데요”국내 쌀 소비 촉진 및 민족 고유 음식 홍보를 위해 8년 전 ‘백설기데이’가 제정됐지만 화이트데이에 뒷전으로 밀려나 찬밥 신세다.13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정부와 농협은 2012년부터 3월14일을 ‘백설기데이’로 공동 제정했다.화이트데이로 불리기도 하는 이 날은 주로 연인이나 친구, 가족끼리 사탕을 교환하는데, 백설기데이를 새롭게 만듦으로써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우리 음식’ 백설기 떡을 선물하는 문화를 만들어보려던 취지다.그러나 제정 8년이 지난 시점,

사회일반 | 설소영 기자 | 2019-03-14

구글의 이메일 서비스인 ‘G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에서 13일 3시간 넘게 장애가 발생하며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했다.IT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G메일 사용자들이 메일발송 및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이 안 되는 증상을 겪었다.또 구글 드라이브에서도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있는 파일에 접근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났다.이와 관련, 구글은 오전 11시53분 서비스 상태 알림 페이지를 통해 장애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고 공지했다.이어 오후 1시44분에는 “G메일은 파일 첨부나 첨부파일 다운로드가 안 될 뿐 아니라 메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19-03-14

양계축산으로 동양최대규모를 갖춘 포천시 가산면 G사가 공장증축허가를 신청한 가운데 인근 마을 주민 등이 악취 고통을 호소하며 증축허가를 반대하는 집단 민원을 제기하고 나서면서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다.13일 시와 주민, G사 등에 따르면 G사는 지난 1월28일 기존 건축면적 3만8천303㎡을 4만7천427㎡로 늘려달라는 증축허가를 시에 신청했다. 증축이 허가되면 현재 98만5천수 규모의 산란계는 124만 수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이같은 계획에 인근 마을주민들과 가산면 주민대표들은 더 이상의 시설확장은 안 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수십

사회일반 | 김두현 기자 | 2019-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