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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가 바람을 피웠다고 오해해 휘발유를 뿌리며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수원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씨(48)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10분께 자신의 집에서 동거 중인 중국인 귀화 여성 B씨(42)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벗어둔 옷가지에 휘발유를 뿌리며 불을 지를 것처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가 지인에게 보내려던 문자를 잘못 받고 외도를 의심,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당시 만취 상태였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0-08-13 10:27

몸속의 악령을 내쫓아 주겠다는 이유로 안수기도를 하던 중 20대 신도(현역군인)의 목을 조르고 폭행해 숨지게 한 목사가 검찰로부터 징역 12년형을 구형받았다.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미경) 심리로 12일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목사 A씨에게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또 A씨를 도와 피해자의 팔다리를 붙잡는 등 범행을 함께 한 A씨의 아내 B씨, 또 다른 목사 C씨와 그의 아내 D씨 등 3명에게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A씨는 지난 2월7일 오전 1시께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지역 모 교회에서 당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08-12 18:48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89) 측이 12일 수원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은 13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릴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같은 날 오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이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로 지난 1일 구속됐다. 그는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08-12 17:03

지난 총선 당시 투표용지를 반출해 민경욱 전 의원에게 건넨 제보자 L씨(70)가 절취 혐의를 부인했다.12일 의정부지방법원 1호 법정에서 L씨에 대한 첫 재판이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정다주) 심리로 열렸다.이 사건은 우리나라에 선거제가 도입된 이후 투표용지를 절취한 혐의로 기소된 첫 사례다.공직선거법 위반과 야간방실침입절도 혐의로 구속기소 된 L씨는 이날 변호인 3명과 함께 법정에 출석했다.야간방실침입절도는 밤에 다른 사람이 관리하는 방이나 사무실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는 범죄로 야간주거침입절도와 비슷하다.검찰은 이날 “개표 참관인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0-08-12 16:09

12일 오전 11시46분께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승합차, 승용차 간 3중 추돌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42)가 중상을 입었으며, 트럭운전자 B씨(59)도 어깨 부위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부상자 구조에 나서는 한편, 도로를 통제하며 2차피해 방지에 나서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하지은기자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0-08-12 12:56

의정부에서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해 주거지를 무단이탈한 20대 남성에게 선고된 징역 4월의 실형이 확정됐다.의정부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신명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K씨(27)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1일 밝혔다.K씨는 1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자 “형이 너무 무겁다”고 항소했다. 징역 1년을 요청했던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고 항소했으나 이 주장 역시 기각됐다.항소심 재판부는 “새로운 자료가 제출되지 않아 원심과 비교해 양형 조건의 변화가 없다”며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이 너무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0-08-11 17:21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려 사망케하고 2년 넘게 이를 은폐한 분당차병원 의사들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최한돈)는 11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분당 차병원 의사 A씨와 B씨에게 나란히 징역 2년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다른 의사 C씨에게는 징역 2년을, 분당차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에는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A씨 등은 지난 2016년 8월11일 오전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를 옮기다가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은폐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왔다. 아기는 6시간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08-11 16:57

교도소 안에서 재소자를 폭행해 수사를 받아온 의정부교도소 소속 교도관(경기일보 7월 7일자 7면)들이 재판에 넘겨졌다.검찰 수사과정에서 당시 폭행에 가담한 교도관 2명 외에 현장에 있던 또 다른 교도관 1명도 추가로 확인됐다.11일 법원과 검찰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검은 지난 7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등) 혐의로 의정부교도소 A계장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A계장과 B계장은 지난 6월 중순께 의정부교도소 내에서 재소자 D씨를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검찰수사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A계장 등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0-08-11 14:56

부동산 안정화 정책의 일환인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계획’이 현재 진행중인 광역교통대책과 상충하는 등 정부의 일관성 없는 사업 추진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로 인해 지자체간의 갈등까지 조장하는 모양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착공한 ‘시흥 목감~수암 간 도로확장공사’ 부지 일부를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지구(안산 장상지구)로 지정하면서다.10일 국토교통부와 LH, 일선 지자체 등에 따르면 LH는 2015년 입주를 시작한 시흥목감지구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목감~수암간 연결도로’ 설립 계획을 수립,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0-08-10 18:56

변호사단체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부동산공시지가 상승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10일 오후 2시께 김 장관과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들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한변은 “김 장관 등은 2018년 12월 공시지가를 감정하는 감정평가사들에게 지침을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시지가를 불법ㆍ부당하게 인상했다”며 “지침을 따르지 않은 감정평가사들에게는 집중 점검을 하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산정의 근거가 되는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08-10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