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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오산시가 28일 화성시 융건릉에서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3개 시는 행정구역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생 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출범식은 지난해 5월28일 당시 3개 도시 시장 후보였던 염태영, 서철모, 곽상욱 시장이 상생협력 공동선언을 한 지 1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상생협력협의회는 도시별 8명씩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3개 도시 시장과 국회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시의원, 주

사설 | 경기일보 | 2019-05-30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현금복지 경쟁이 치열하다. 무상교복ㆍ반값등록금ㆍ청년수당ㆍ노인공로수당 등 항목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과열 양상이다. 농민수당ㆍ해녀수당ㆍ독서수당도 있다. 지자체마다 현금복지 경쟁을 벌이다 재정이 악화돼 앞으로 감당 못할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란 우려다.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 정책에 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지자체들이 앞다퉈 현금복지 정책을 펴면서 인근 지자체와 갈등도 빚고 있다. 실제 서울 중구가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월 10만원씩 ‘어르신 공로수당’을 지급하자 옆 지자체인 성동구 노인들이 차별받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9

형식이 신선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제목은 ‘골목 상권 어떻게 살릴 것인가’다. 흔한 제목이었지만 진행이 특별했다.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토론회에 참여했다. 일방적 강의 방식이 아니라 참가자 모두가 참여해 조별 토론을 벌였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시도 의원들이 분임 토론의 조장을 맡았다. 조별 토론 결과를 토대로 전체 토론도 했다. 건의된 내용에 대한 토론과 대안 제시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김진표 의원(수원무)이 기획한 지역구 토론회다. 지방의원들의 동참이 눈에 띈다. 지방 행정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구성이다. 조별 토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9

이재명 도지사가 서민 금융 지원 대책을 강조했다. 그는 “(의정부 일가족 참변은) 빚더미 때문에 발생한 비극이다. 파산 정책 등 각종 지원책을 알았다면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 또 “최저 생계비 등 복지 정책을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금융 저신용자들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도청 소속 간부들을 향해 “(지원 정책에 대한) 전체적인 기획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없는 이’에 대한 복지 대책을 강조한 지시다.이 지사 지시의 출발은 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이다. 어린이날 발생했다. 이 지사 표현대로 원인은 빚더미였다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8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벌금 90만원이 선고됐다. 선거 기간 전에 선거 사무실을 운영했다는 혐의였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위반(유사기관의 설치 금지)에 대해서는 무죄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사무소 임차료(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했다. 판결 중 주목되는 부분이 있다. “시장 업무를 계속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심히 부적절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시장직 박탈까지는 아니라는 취지다.백 시장은 그동안 압수수색과 검찰소환을 거듭했다. 이를 지켜보는 지역 여론이 중형을 예상하는 방향으로 흘렀다. ‘내년(2019년) 4월까지만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7

오는 7월경 책정 예정인 최저임금 문제를 가지고 경영계는 물론 노동계가 벌써부터 뜨거운 논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또한 상호 유리한 여론을 이끌기 위한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더욱이 지난 24일 고용노동부가 제11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7명 중에서 공익위원 8명, 사용자위원 2명, 근로자위원 1명 등 총 11명을 위촉함으로써 이제 최저임금 책정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30일 첫 회의를 개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관련법에 따라 공익위원 중에서 선출될 것이다. 때문에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7

수술실 CCTV 설치는 국민 다수가 원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가 조사한 여론조사가 있다. 여기서 도민 90%가 수술실 CCTV 설치를 찬성했다. 그 출발은 의료계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다. 의료분쟁 관련 재판 가운데 30%가 수술 등 외과적 시술과 관계된다. 최근에는 국민을 분노케 한 신생아 사망사고도 있었다. 의료진이 실수로 떨어뜨려 사망케 하고 이를 속이려 한 사건이다.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한 여론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이런 여론을 법제화하는 것이 국회의 책임이다. 수술실 CCTV 촬영을 가능케 하는 법률안 개정안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4

전국 곳곳이 ‘쓰레기 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의료폐기물 문제 또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출량은 늘어나는데 처리시설은 포화 상태여서 의료폐기물 대란까지 우려되고 있다. 의료폐기물은 ‘감염 위험’ 때문에 처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하지만 병원 내에 쌓아놓거나 불법 배출하는 경우도 있어 안전 처리 대책이 시급하다.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이 늘었고, 고령화에 따라 요양병원이 늘면서 의료폐기물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폐기물 관리기준이 강화돼 병원 의료폐기물은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4

10년 넘게 표류했던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떴다. 21일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최근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평택시가 브레인시티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 남부권 경제중심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비만 2조7천억원에 달하는 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3만㎡(약 146만평) 규모 용지에 첨단산업단지와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 말 준공 예정이다.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일반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미래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3

조사 대상자의 60%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고 답했다. 74.9%는 ‘대화나 전화통화 때 불편이 있다’고 답했다. 68.6%는 ‘최근 5년 사이 항공기 소음이 그대로이거나 더 심해졌다’고 답했다. 경기도민 15만명의 답변이다. 김포공항 주변 소음 대책 지역과 그 인근의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다.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에 공식 보고한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 주민 지원 대책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 중 일부다.새삼스러울 건 없다. 김포공항으로 인한 소음 피해는 반백 년 고통이다.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쳐 연 18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