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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가 창립 70주년 만에 민선 체육회장 체제로 출범했다. 31개 시ㆍ군 체육회도 일제히 첫 민선시대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원성 도체육회장 당선자가 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 및 선거무효 결정과 이에 따른 법적 대응 끝에 1개월 뒤에야 취임했다. 이후 민선 도체육회는 선거 후유증에 따른 내부 갈등과 도 특별감사,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ㆍ도의회로부터 많은 지적을 받았다. 이로 인해 2021년 도체육회 사무처 운영예산이 60% 이상 삭감되고, 각종 위ㆍ수탁 사업을 비롯한 8개의 주요 사업(사업예산 약 299억원)의 주체가

문화일반 | 경기일보 | 2020-12-30 19:46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12년의 형기를 마치고 안산으로 다시 돌아왔다. 주민들은 조두순이 근처에 사는 것만으로도 탄식을 내뱉었지만, 조두순을 보기 위해 몰려든 유튜버들로 일상까지 모두 생중계되면서 이중고를 겪었다. 전문가들은 ‘제2의 조두순’을 막고자 보호수용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지만, 번번이 인권침해라는 벽에 부딪혔다. 12월 조두순의 출소를 계기로 정부와 여당은 또다시 관련법 제정을 예고한 상태다. 언제쯤 국회를 통과할지는 미지수다.

문화일반 | 경기일보 | 2020-12-30 19:45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12월9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1988년 이후 처음이다. 20대 국회에서는 좌초됐으나 21대 국회 들어 지자체와 지역 의원들이 합심, 개정안 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명칭 부여’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시행령(행정수요와 균형발전 등을 고려)에 따라 다른 시ㆍ군이 특례시로 추가될 가능성도 열렸다. 특례시 대상 지자체는 2022년 명칭 부여를 넘어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문화일반 | 경기일보 | 2020-12-30 19:44

2020년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도 과열된 부동산 시장은 쉽게 안정되지 않았다. 특히 7월 말 전격 시행된 새 임대차법으로 기존 주택에 2년 더 거주할 수 있도록 한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는 세입자가 크게 늘면서 전세 품귀가 심화하고 전셋값이 급등했다. 그러자 전세난에 지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가 늘면서 수도권의 중저가 아파트값이 다시 뛰는 악순환이 이어졌고, 경기지역에는 300만원 넘는 ‘초고가 월세’도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 20∼30대까지 지금 아니면 내 집 마련이 어렵다는 생각에 ‘패닉바잉’(공황 구매)에 나서며

문화일반 | 경기일보 | 2020-12-30 19:44

윤성여씨는 ‘이춘재 8차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됐다. 그는 무기징역을 받고 자신이 진범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 항소도 했으나 2ㆍ3심 재판부는 이를 모두 기각했다. 가석방되기까지 20년간 윤씨는 결국 옥살이를 했다. 그러다 지난해 이춘재가 범행을 자백하면서 윤씨의 재심이 시작됐다. 올해 12월17일 열린 재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윤씨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윤씨는 비로소 누명을 벗게 됐다. 재판부는 법원이 인권의 보루로써 제 역할을 못한 점에 대해 고개를 숙였고, 검찰은 항소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경찰 또한 당시 수사과정에서

문화일반 | 경기일보 | 2020-12-30 19:43

한국 재계의 ‘큰 별’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10월25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 이건희 회장은 빠르고 과감한 판단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도체에 대한 아무런 지식과 경험이 없던 삼성이 ‘반도체 시장 1위’라는 신화를 쓸 수 있었던 저변에는 그의 역할이 컸다. 특히 지난 1993년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는 말로 압축되는 ‘신경영’을 선언,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이건희 회장은 10월28일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가족 선영에

문화일반 | 경기일보 | 2020-12-30 19:42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7월), 검찰의 재상고 포기(10월)로 867일 만에 ‘사법 족쇄’를 완전히 풀어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면서 유력 대선후보로 급부상했다. 자신의 대표 숙원 정책인 ‘기본소득’, 평생주택 개념인 ‘기본주택’, 장기저리대출보장제도인 ‘기본대출’ 등 이재명표 3대 기본정책을 통해 대한민국에 새 어젠다를 제시한 이 지사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위기에서 선제적 대응정책(5인 이상 집합금지, 특별생활치료센터 가동) 등 뛰어난 위기대처로 존재감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문화일반 | 경기일보 | 2020-12-30 19:41

뙤약볕이 내리쬐던 7~8월 여름, 폭우와 태풍이 54일간 온 나라를 덮쳤다. 1973년 기상 관측이 전국으로 확대된 이래 가장 긴 기간 쏟아진 장마로 기록됐다. 경기도에서는 안성, 용인, 이천 등 지역에서 갑작스레 집을 잃고 가족을 떠나보낸 이재민이 속출했다. 당시 정부가 저수지 댐을 관리하는 데 미흡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장마는 끝났어도 예보 능력 강화와 물관리 체계 개편 등은 아직 우리에게 남아있는 과제다.

문화일반 | 경기일보 | 2020-12-30 19:38

근로자의 날을 이틀 앞둔 4월29일. 이천시 모가면 한익스프레스 남이천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8명의 근로자가 숨지고 10명의 중상자가 나왔다. 화재는 연면적 1만여㎡ 규모의 건물 대부분을 집어삼키고 5시간이 지나서야 꺼졌다. 화재의 원인은 인재(人災)였다. 공사장 지하 2층에서 근로자가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불티가 가연성 소재인 천장의 벽면 우레탄폼에 튀어 불길이 치솟아 이번에도 ‘안전 불감’으로 인한 비극을 막진 못했다.

문화일반 | 경기일보 | 2020-12-30 19:37

스페인 독감 이후 100년 만의 전염병이 2020년 세계를 뒤덮었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지난 3월 11일 코로나19를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선포한 이후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쉴 새 없이 빠르게 돌아가던 지구의 시계는 한순간에 멈췄다. 마스크는 일상이 됐고, 비대면과 디지털 경제, 재택근무가 확산됐다. 사상 처음 질병으로 올림픽 등 종합체육대회가 줄줄이 연기됐다. 경제 악화와 병상 대란으로 국민의 불안감은 일상이었다. 위기 속에서 기본소득 돌풍을 일으키며 이재명 지사는 대선주자 선두로 올라섰고, ‘드라이브

문화일반 | 경기일보 | 2020-12-30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