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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의 핵심 테마를 ‘공간’에 둔 만큼 이동형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하겠습니다.”임수택 수원연극축제 예술감독(63)은 15일 축제 간담회에서 행사 콘셉트와 작품 선정 기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임 감독은 지난 2017년 12월 수원시 공모를 통해 부임한 인물로 지난해 수원연극축제를 성황리에 마치며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한 수원연극축제가 매년 수원화성 행궁에서 열린다는 점을 지적하며 부임과 동시에 행사 장소를 경기상상캠퍼스로 옮겼다. 행궁은 부지가 너무 넓어 관객의 극 몰입

문화 | 권오탁 기자 | 2019-05-16

아이를 가지게 되는 순간 모든 부모와 예비부모들은 철학자가 된다. 우리가 새로운 사람들을 이 세상에 내어놓고 이들을 기르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많은 당혹스러운 상황 속에는 철학적인 질문들이 있다.우리는 왜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걸까. 고난으로 가득한 인생살이를 아이에게 겪게 하는 것은 옳은 일일까. 아이들의 삶에 무슨 근거로 개입할 수 있을까. 장성한 아이는 어떤 마음으로 놓아주어야 할까. 결국, 부모로 산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이처럼 부모가 된다는 것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태어나 성인으로 자랄 때까지 수많은 철학적인 딜레마에

출판·도서 | 송시연 기자 | 2019-05-16

채권자가 전소 승소 확정판결에도 채무자로부터 변제를 받지 못한 채 10년의 소멸시효기간 경과가 임박했고, 여기에 채무자에게 압류할 만한 재산이 없고 채무자의 승인을 얻을 수도 없어 ‘재판상의 청구’가 유일한 시효중단 수단인 경우, 채권자가 시효중단을 위해 채무자를 상대로 다시 동일한 내용의 후소를 제기할 수 있는지 문제된다.이에 대해 대법원은 오래전부터 확정된 승소판결에는 기판력이 있으므로 승소 확정판결을 받은 채권자가 채무자를 상대로 전소와 동일한 청구의 소를 제기하는 경우 그 후소는 원칙적으로 권리보호의 이익이 없어 부적법하나,

문화 | 서동호 | 2019-05-16

최근 알코올 중독자와 조현병 환자 등 정신질환자에 의한 비극적 범죄가 잇따르면서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격리를 요구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혐오가 환자를 사각지대로 내몰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병원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석산 원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국민의 인식 악화로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가 아닌 어떻게 격리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정신질환자를 향한 사회적 비난과 낙인은 환자를 숨고 움츠러들게 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기회를 박탈할

건강·의학 | 임진흥 기자 | 2019-05-16

광명문화재단이 오는 30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희문X프렐류드X놈놈 ’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7명의 한국남자들이 만나 민요를 재즈 편곡법에 따라 재구성해 오늘날 한국 사회가 규정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경기소리의 재담방식으로 풀어낸다.이희문은 국악계의 이단아이자 파격의 아이콘으로 최근 KBS ’도올아인 오방간다‘에 ‘오방신’으로 출연하며 전통 음악을 새로운 무대연출로 선보이는 등 민요에 대한 재해석과 자신만의 독창적인 공연세계를 구축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관람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회원가입 후 홈

공연·전시 | 김용주 기자 | 2019-05-16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이 18일부터 2019 경기문화유산투어 프로그램인 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각 8회씩 진행된다. 상반기는 18일부터 7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반기는 8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올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조선왕릉 3개소(구리 동구릉, 여주 영릉, 고양 서오릉·서삼릉)와 3ㆍ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항일유적지 3개소(화성, 안성, 김포)를 찾아 간다.‘왕릉은 왜

문화일반 | 송시연 기자 | 2019-05-16

고된 삶에 무너지지 않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지혜를 12가지 법칙에 담아 전하는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터슨의 책(메이븐刊). 이 책은 영미권 최고의 질의응답 사이트인 ‘쿼라(QUARA)’에 올라온 질문에 답을 쓰는 저자의 취미에서 시작됐다. ‘인생에서 누구나 알아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40개의 법칙에 대한 답을 올렸고, 이 목록은 12만 명이 읽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 책은 저자가 올렸던 답변 가운데 12개를 추려 3년 동안 집필한 것이다. 혼돈과 질서의 경계선에 있는

출판·도서 | 허정민 기자 | 2019-05-16

음식으로 읽는 중국사/ 윤덕노著/ 더난출판사刊책은 하, 은, 주 시대부터 21세기인 오늘날까지 중국인이 즐겨 먹은 음식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논하는 책이다. 생선, 양고기, 복숭아 등 중국인이 신성하게 여기는 음식. 훠궈, 동파육, 돼지고기 등 지배층의 통치 원리를 엿볼 수 있는 음식. 소주, 후추, 고구마 등 국제정세와 문화 교류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음식…. 일반 백성부터 고관대작에 이르기까지 중국인의 식탁에 오르내렸던 음식을 통해 오천 년 중국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본다. 값 1만4천원오래가는 것들의 비밀/이랑주著/ 지와인

출판·도서 | 경기일보 | 2019-05-16

‘제7회 수원 유랑콘서트’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수원화성 동장대에서 열린다. 유랑콘서트는 ㈔화성재인청보존회가 주최ㆍ주관하고 본보와 수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공연이다.과거 화성재인청은 조선시대 후기까지 줄타기, 소리 등의 기예를 가진 광대를 교육하고 관리하던 기관으로 이들이 국가와 민간의 대소사에 출연하도록 보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화성재인청보존회는 화성재인청의 마지막 광대인 故 이동안 선생의 예술정신과 근본을 바탕으로 무용, 민요, 기악 등을 전승, 보급하고 학술적으로 연구하고자 지난 2003년 경기도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 살

공연·전시 | 권오탁 기자 | 2019-05-16

Q. 중학생 자녀를 둔 아빠입니다. 자녀가 초등학교 다닐 때는 야구도하고 자전거를 타며 함께 보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평소 회사일로 바쁘고 피곤하지만 가까운 수원화성을 돌며 친구들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에 올라가고 사춘기가 되면서 변화가 생겼습니다. 방에 꿀단지가 있는지 한 번 들어간 방에선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쩌다 방에서 나오면 반가운 마음에 말을 걸면 단답형 대답만 하고 휙 지나가 버립니다. 어떻게 청소년기 자녀와 대화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A. 자녀와 대화를 하고 싶어 하는 아버님의 마

문화 | 유경연 | 2019-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