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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와 방역당국이 우려하던 2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는게 아닌가 싶다.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집단감염이 교회뿐 아니라 커피전문점, 학교, 유흥시설에서 쏟아져 나오면서 방역당국은 비상이 걸렸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명 늘어 누적 1만5천51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계속 세 자릿수(103명→166명→279명→197명)를 기록, 나흘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7 20:47

인천시는 ‘주차시설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하면서 맞춤형 주차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기존 인천시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중심에서 ‘수요중심’으로 주차관리 정책을 전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인천시 전체 주차장 확보율이 101.7%에 달하는 등 그동안 공급중심의 주차정책이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하였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이에 비해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은 66%에 그쳐 주차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한 것을 새삼 늦게 인식하게 된 것이다.임기응변의 근시안적이며 특히 시정부의 집권세력에 의해 조삼모사식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7 20:47

안산 사립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은 ‘고장난 냉장고’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됐다. 질병관리본부 등으로 꾸려진 정부 합동 역학조사단은 식재료 보관 냉장고의 하부 서랍칸 온도가 적정온도보다 10도 이상 높아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12일 발표했다. 그러나 해당 유치원이 50인 이상 집단급식 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식자재를 남겨 144시간 동안 보관해야 하는 보존식 규정을 지키지 않아 식중독의 직접 원인이 된 음식 재료를 특정해내지는 못했다.안산 A유치원에서는 6월12일 첫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이후 원생 등 118명이 식중독 의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3 19:50

이런 가계(家計) 원칙이 있다. ‘힘들 땐 신문과 요구르트부터 끊는다.’ 살림을 절약하는 항목의 순서다. 신문ㆍ요구르트가 선택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꼭 필요하지 않고, 꼭 급하지 않다고 봐서다. 불요불급(不要不急) 항목이다. 지자체의 살림에도 이런 선입견이 있다. 재정 위기가 닥쳤을 때 삭감 순서가 있다. 직장 운동부가 여기에 자주 언급된다. 직장 운동부를 ‘신문ㆍ요구르트’로 보는-재정이라는 측면에서- 경향이다.2010년 운동부 폐지 열풍이 있었다. 그때 수원시에는 23개 직장운동부가 있었다. 포진한 인력만 선수와 지도자를 포함해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3 19:50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후원금은 88억원이다. 할머니들에 직접 지원된 돈은 800만원이다. 이 돈을 5년에 지급했다면 연간 160만원꼴이다. 이를 다시 열두 달로 나눠보면 13만3천여원이다. 이를 다시 할머니들 개인 몫으로 계산해보자. 고령화로 해마다 생존자가 급감하고 있다. 2018년 1월을 기준으로 생존 할머니는 31명이었다. 할머니 1인당 4천290원이다. 후원금 88억원 받아 할머니들 한 분에게 한 달에 4천290원 줬다는 단순 계산이다.하루 얼마인지는 따지기에도 참혹하다. 특정 언론이나 단체의 주장이 아니다. 민관합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2 20:29

북한이 예고 없이 황강댐 수문을 열어 무단방류를 해 임진강 주변 주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황강댐은 군사분계선에서 북쪽으로 42.3㎞ 거리의 임진강 상류에 위치해 있는데 북한은 집중호우 때마다 댐 수문을 열어 방류하고 있다.북한은 6일에 이어 10일에도 사전 통보 없이 황강댐 물을 내보냈다. 지난달 26일 이후 6번째다. 임진강 일대에서는 농경지와 주택이 물에 잠기고 수천 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근 주민들은 북한이 언제 또 방류를 할지 몰라 밤잠을 못 이루는 등 불안하기 짝이 없다.지난 10일에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2 20:29

경기도가 해수욕장과 항·포구, 불법어업, 불법 해양쓰레기 투기 등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김충범 道농정해양국장은 “바닷가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도민들이 불편함 없이 마음껏 경기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불법과 관행을 이번 기회를 통해 재정비해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이재명 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 지사는 지난 6월 SNS에 ‘이제는 바다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계곡에 이어 바다를 도민 여러분 품으로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해수욕장,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1 20:51

기나긴 떠밀기 행정을 끝내야 한다. 엄격한 법해석에 따라야 한다. 화성시 쌍봉로 국도 위 무허가 건축물 철거 문제다. 주민들에는 대로변에 버티고 선 흉물이다. 민원을 수없이 넣어봤지만 치워지지 않고 있다. 소재지인 화성시와 국도 관리청인 국토관리사무소의 ‘핑퐁’이 계속되고 있다. ‘국도 관리 기관이 치워야 한다’는 게 화성시 입장이고, ‘관할 지자체가 철거해야한다’는 게 국토관리사무소 입장이다. 벌써 수년째 이러고 있다.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철저하게 법 해석으로 접근할까 한다. 먼저 도로 소유자인 경기도의 책임 여부다. 문제의 쌍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1 20:51

길가에 불성사나운 무허가 건물이 있다. 횟집이었던 큼직한 건물 두 채다. 허옇게 변색된 간판이 흉하게 달려 있다. 수조로 쓰였던 집기에는 온갖 쓰레기들이 찼다. 흡사 철거를 앞둔 재개발 현장 같은 모습이다. 이게 대로변에 버젓이 있다. 화성시 우정읍 쌍봉로 회전 교차로다.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이만저만 아니다. 도시 미관을 해치고, 위험하기까지 하다. 민원도 여러 차례 넣었다. 그런데 국가, 도, 시 누구도 나서지 않는다.해당 부지의 소유주, 관리주체 등이 애매하긴 하다. 쌍봉로 655, 657 부지의 지목은 도로다. 현재 등기부등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0 20:28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연세대에 비해 지역대학인 인하대와 인천대를 홀대하는 행정이 빈번하면서 지역사회의 비판을 또 초래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인천경제청이 연세대에 베푼 특혜가 지역사회의 이슈로 이어온 터라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오랜 이슈가 반복되고 있는데 대해서 인천경제청의 안일하고 안하무인의 행정은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인천경제청의 연세대 특혜시비가 다시 불붙은 것은 지난해 초 10년 동안 병원건립 약속을 지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11공구에 99만여㎡ 이상의 바이오단지를 추가로 배정하면서 시작됐다. 송도세브란스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0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