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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이 코로나19 방역 활동 방해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간부들을 전원 무죄 판결한 가운데, 신천지는 감염병예방법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의 판결을 환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신천지에 따르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교단 관계자 9명 전원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교인명단, 시설현황, 선교단의 국내 행적 등 관련 자료를 요청한게 법률이 정한 역학조사의 대상이나 방법에 해당하지 않는다는게 이유다.이에 신천지는 재판 결과와 별개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신

종교 | 황선학 기자 | 2021-02-17 19:25

■바다를 배경으로 삶의 잔잔한 시어들이 펼쳐진다. 잔잔했던 시어들은 시구가 되면서 날카롭게 삶과 현실을 직시하고 강건해진다. 정현태 전 남해군수가 펴낸 (궁편책 刊)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가져와 운율로 펼쳐놓는다.시집은 아름답기만 한 음율보다는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삶과 정치, 현실이 녹아있다. 그는 에둘러 말하지 않고, 핵심을 질러버린다. “농부가/잡초를 뽑을 땐/그 뿌리까지 뽑는다/그래야 다음에는 얼씬도 못한다//친일 세력도/그 뿌리까지 뽑아야 한다/그래야 다시는/어두운 역사가 반복되지 않는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21-02-17 19:15

잉헤니오스 평지에 바람이 불자 줄에 널어놓은 순백의 수예품 천은 바람결 따라 휘날린다. 마치 지나간 인고의 고통을 회상하며 고단하던 시절 삭일 수 없는 아픔을 위로하려는 듯 진혼의 춤사위를 펼친다. 이즈나가 농장은 인간이 자유를 구속당하고 겪어야 했던 고통의 상흔을 뒤돌아볼 수 있는 인상적인 장소이고 ‘이즈나가 탑’은 노예 제도에 대한 침묵의 증인이다.노예감시탑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설탕 산업이 호황일 때 지은 제분소 공장 흔적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항구로 오갔던 증기기관차는 말끔히 치장하고 달리려 한다. 플랫폼에는 노예 후손인

문화 | 박태수 | 2021-02-17 19:15

“인생 목표 중 하나가 시집 5편 집필이었는데 그 뜻을 이를 이룰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 ‘틈’의 미학을 설파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김훈동 전 수원예총 회장은 자신의 5번째 시집 (한강 刊) 출간 소감을 밝히면서 이번 시집이 자신과 독자에게 갖는 의미를 함께 전했다.김 회장은 과거 경기농협 본부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수원문인협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경기 지역을 무대로 꾸준히 자연 소재와 자신이 느낀 상념 등을 산문과 운문으로 풀어냈었다.김 전 회장은 이번 시집을 출간하기에 앞서 지난 1년간 시

출판·도서 | 권재민 기자 | 2021-02-17 19:13

IT 시대를 맞아 범죄수사에서 많은 비밀이 저장된 컴퓨터의 저장장치, 스마트폰 등 디지털 정보저장매체에 기억돼 있는 정보를 수집ㆍ보존ㆍ분석ㆍ현출하는 방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정보저장매체에는 사용자의 결정적 디지털 정보가 저장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수사기관이 이러한 디지털 정보를 함부로 수집해 사용하게 한다면, 사용자의 인권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게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디지털 정보수집의 중요성 때문에 정보저장매체에 대한 수사에는 지켜야할 일반원칙이 있다. 그 원칙은 ▲입수 증거가 적법절차에 거쳐 얻어야 함(적법성)

문화 | 이재철 | 2021-02-17 17:08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으로부터 2020년 연말 후원금 9천200만원을 17일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국내 아동의 의료비지원을 위한 기부금이다.조합은 지난 2015년부터 폐기 처분된 휴대폰 수익금을 재단에 기부해왔다. 이번 후원금도 지난해 버려진 폐휴대폰 45만대를 모아 휴대폰에 함유된 금, 구리, 팔라듐 등 자원을 재활용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조성했다. 휴대폰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부품들도 필수로 파쇄했다.황종수 조합 이사장은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 재활용될

문화일반 | 권재민 기자 | 2021-02-17 15:47

Q. 저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꼭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 부모님께는 비밀로 하고 하교 후에 음식점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두 달 전에 시작했는데, 사장님이 지금까지 월급을 제대로 주지 않습니다. 달라고 여러 번 이야기 해 봤는데, 가게사정이 안 좋다, 나중에 주겠다 하면서 계속 미루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A. 부족한 용돈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임금이 정상적으로 지급되지 않아 많이 당황하고 속상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부모님께서는 아르바이트 사실을 알지 못하고 계시니 어른

문화 | 이재영 | 2021-02-16 11:43

■ 시흥 최초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시화병원은 시흥시 최초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했다. 시설·인력·장비 법정 기준 충족 여부, 응급환자 진료실적 및 계획의 적정성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했고 심·뇌·혈관센터 운영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에 탄력을 붙였다.병원은 지난 2012년 1주기, 지난 2016년 2주기에 이어 3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환자안전·직원안전·환경안전 부문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흥 대표 종합병원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QI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의학 | 경기일보 | 2021-02-15 19:48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이 갑각류를 먹은 후 119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실려 가는 장면이 있다. 갑각류 알레르기 때문이다. 왜 이런 응급상황이 생기는 것일까?꽃가루나 갑각류와 같은 외부 물질을 항원이라고 한다. 항원은 ‘항상 원수다’라고 생각해도 된다. 이런 항원이 침입하면 우리 몸은 방어 태세에 들어간다. 면역작용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명칭만 비만(肥滿)이지 비만과는 관계가 없는 비만세포가 있다. 피부의 진피층 밑에 많다. 비만세포는 항원에 대항하기 위해 히스타민(histamine) 등의 여러 물질을 분비시킨다.히스타민은 모세혈관

건강·의학 | 박정완 | 2021-02-15 19:48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잖아요? 어차피 미래시장은 다양해지니 그동안 밀렸던 일들을 진행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니 돌파구가 생기더라고요.”코로나19로 여유가 생기다 보니 오히려 내실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일도 매출도 오히려 늘었단다. 코로나19 위기 속 전통예술 기반 창작그룹 ‘동화’ 이야기다. 의정부문화재단 상주단체인 동화는 자신들의 특화된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동화는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2011년에 결성됐다. 현재 서유석 대표(대금), 윤희연(거문고), 이수아(해금

문화 | 정자연 기자 | 2021-02-15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