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12건)

18일 오후,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무더기로 나온 명달리는 적막했다. 명달리는 양평에서도 가장 깊은 산속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평소에도 조용하지만 매년 이맘때면 가장 활기기가 넘친다. 양평에서도 가장 깨끗하기로 소문난 계곡이 있어 마을을 찾는 발길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그러나 마을은 오가는 사람이 없었고, 마을로 들어서자마자 있는 ‘점방’이란 표현이 어울리는 마트 정문에는 ‘휴일’이란 손글씨가 적혀 있었다.마을 안길을 차로 10여분 가는 동안 길옆으로 지나치는 집들의 문과 창문들은 굳게 닫혀 있었다. 명달리 주민 4

양평군 | 장세원 기자 | 2020-08-18 18:56

청년기업가 우용기 대표(36)가 창업한 ㈜렌트팜은 ‘공유 텃밭 플랫폼’으로 텃밭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버려진 땅을 텃밭으로 만들어 도시민들에게 제공하고, 기본적인 관리는 지역 농민들에게 맡긴다. 이를 통해 도시민들에게는 자급자족과 경작체험을, 지역 농민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우 대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소셜커머스 회사에서 상품을 기획했던 MD 출신이다. 매출액 상위 다섯 손가락안에 들만큼 소위 잘 나갔던 그가 회사를 그만둔 이유는 회의감

사람들 | 장세원 기자 | 2020-08-18 18:24

양평군은 지난 13~15일 양서면 소재 한 교회 수양관에서 열린 수양회에 인솔자로 참석했던 서울 노원구 거주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양평군은 이에 따라 이 행사에 참석했던 교인 75명 전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 중 양평군 거주자는 3명으로 밝혀졌다. 양평군은 검사결과가 나오는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양평=장세원 기자

양평군 | 장세원 기자 | 2020-08-17 17:14

양평군 지평면 망미리에 살고 있는 정혜자(77) 할머니가 100만원의 기부금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기초수급대상자인 할머니가 비 피해를 온 농민을 위해 선뜻 100만원의 기부금을 낸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사회에서는 잔잔한 감동이 일고 있다.정 할머니가 살고 있는 곳은 도로 포장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산길을 따라 가야 하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택시를 이용해도 집 앞까지는 운행이 어려워 30분을 더 걸어들어가야 하는 곳에 살고 있다.정 할머니는 기초수급대상자로 어려운 환경에 혼자 살고 있지만, 최근에 쏟아진 많은 비로

사람들 | 장세원 기자 | 2020-08-17 14:57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 주민들의 ‘복놀이’ 여파로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발생한 가운데, 양평군은 명달리 전체 주민 400여명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3명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양평군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명달리 주민을 포함, 총 549건에 대한 검사결과 양성 6명, 음성 542명, 보류 1명 등으로 나왔다. 확진자 6명은 명달리 주민 3명과 나머지 3명은 서울 성북구 사랑 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광진구 29번 확진자와 관련된 명달리 주민 무적 확진자는 모두 34명이고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

양평군 | 장세원 기자 | 2020-08-17 13:08

양평군은 16일 오후 3시 40분 현재 총 549건의 검체 조사중 1차 176건에 이어 2차 258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2차 조사에서는 양성 2명, 음성 256명으로 나와 16일 오전 1차 발표에서 추가 3명에 이어 2명이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명달리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한편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양평지역의 모든 학교는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등교가 금지되며 원격수업만 진행한다. 또한 방역당국은 모든 학원에 대한 후업을 권장했다.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 | 장세원 기자 | 2020-08-16 16:43

지난 14일 광진구 29번 확진자와 접촉한 마을주민 31명이 무더기로 코로나 19 확진자로 밝혀졌고, 400여명의 명달리 주민 거의 전체와 서종면 주민을 포함해 549건의 검체를 채취해 조사한 가운데 16일 오전 176건에 대한 1차 검사결과 추가로 3명이 양성으로 나와 명달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어났다.양평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양평군의 검체를 검사하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예상외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자 보다 정밀하게 검사중이고 2차 결과는 16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한편 서종면 사무소와 명달리 마을회관,

양평군 | 장세원 기자 | 2020-08-16 14:52

경기 양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서종면 주민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9일 명달리숲속학교에서 열린 ‘복달임’ 행사에 참여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 들이다.이들 모두 서울 광진구 29번 환자와 8∼10일 접촉했다. 이에 따라 서종면 확진자는 모두 34명으로 늘어났다.방역당국은 숲속학교 소재지인 명달리 주민 549명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으며 서종면 주민에 대해서도 희망자들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현재 54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양평군 | 장세원 기자 | 2020-08-16 10:45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양평군 서종면 주민들이 지난 9일 복달임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15일 양평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종면 주민 31명 가운데 29명이 지난 9일 명달리숲속학교에서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복날에 허해진 기운을 채우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 일을 복달임이라고 하는데 명달리 주민들은 15일 말복 행사를 9일로 앞당겨 치렀다.동네 의원을 운영하는 주민이 후원해 어르신들을 대접하기로 했고 폐교를 개조해 마을주민들이 체험행사장으로 운영하는 명달리숲속학교를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울

양평군 | 장세원 기자 | 2020-08-15 12:09

양평군 서종면 주민 31명이 지난 14일 밤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인 서종면 주민이 마을잔치 등에 참석,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난 1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요양병원이나 교회 등 시설이 아닌 마을공동체 단위에서 수십명이 하루 만에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는 처음이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양평군 관계자는 15일 “서울 광진구 29번 환자인 80대 남성은 평일에는 서울에 머물다가 주말에 서종면 집에서 지내는데 지난 8∼10일 사

양평군 | 장세원 기자 | 2020-08-15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