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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2차 대유행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대란까지 발생할 조짐이 있어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7일 전공의들의 집단휴진이 있은 후 지난 21일부터 또 다시 파업에 돌입했다. 전공의들이 파업을 한 것은 2000년 의약 분업 사태 이후 20년만에 다시 발생한 것이다.금요일에 인턴과 4년차 레지던트 전공의 파업을 시작으로 토요일에 3년차 레지던트, 어제는 1년차와 2년차 레지던트가 파업에 들어갔다. 또한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6~28일 2차 집단휴진을 예고하고 있어 의료대란이 현실화할 수 있

사설 | 경기일보 | 2020-08-23 19:56

코로나19가 만든 많은 변화가 있다. 문화계 온라인화(化)도 그 중 한 형태다. 박물관은 장기간 문을 닫고 있는 대표적 공간이다. 이를 극복할 온라인 관전망이 앞다퉈 등장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홈페이지 누리집을 개편했다. VR과 동영상으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즐기도록 했다. 국립광주박물관도 사이버 체험관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박물관 본관과 어린이 박물관 전시를 VR로 감상할 수 있다.새 바람은 대중문화로까지 이어졌다. 한 가수는 과거 재즈 클럽에서 공연했던 감성을 살려 유튜브를 통해 재즈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다. 이 ‘

사설 | 경기일보 | 2020-08-20 19:10

코로나19 이후 업무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 충격적 변화도 벌써 반년을 훌쩍 넘겼다. 이제 적응과 극복이라는 단계에 와 있다. 아무리 보수적인 조직이라도 변화해야 한다. 그 유일하면서 남은 길은 디지털 업무 방식 체득이다. 이런 면에서 이미 자리 잡은 게 협업툴 시장이다. 이제 협업툴은 코로나 비대면 산업의 핵심 블루오션으로 자리했다. 정부도 기업도 이에 대한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 재택근무에 따른 협업도구로 ‘노션’이라는 협업툴을 사용하고 있다. 노션은 독서 리스

사설 | 경기일보 | 2020-08-20 19:10

역대 최장의 장마가 끝나자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북 예천에선 50대 여성이 밭일을 하다 쓰러져 사망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8도에 이르는 등 전국적으로 가마솥 더위가 이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폭염에 코로나19까지 무서운 기세로 확산, 마스크를 쓴 채 여름나기가 고통스러워졌다. 무더위에 에어컨을 켠 실내로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서 코로나 방역 부담이 커졌다. 더위가 지속되면 카페 등 실내 활동을 선호하게 돼 바이러스가 퍼지기 쉬운 밀접·밀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9 19:09

“기후 위기의 징조가 눈앞에 닥쳐왔다.”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사무총장이 최근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결코, 과장도 아니고 미래 얘기도 아니다. 올여름, 한국은 역대급 폭염과 폭우를 경험했다. 원인으로는 지구 온난화, 극지방 붕괴 등이 꼽혔다. 정부와 지방 정부가 함께 대책에 나서야 한다. 그리고 그 방법은 구체적이고 손에 잡히는 것이어야 한다.최근 기후변화는 극지방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구 재앙이 상당히 가까이 닥쳐왔음을 경고하는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8 20:38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45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고 있다. 18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도 사랑제일교회 방문 이력이 있는 안과 간호사 2명이 확진됐다. 세브란스병원은 별도 건물인 안과병원 전체를 폐쇄했다.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6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만5천761명이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닷새간 집계된 확진자는 1천명을 훌쩍 넘겼다. 교회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어린이집, 콜센터 등에 이어 병원과 경기도 군부대로까지 전파됐고, 이와 별개로 서울의 한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8 20:38

서울과 경기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와 방역당국이 우려하던 2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는게 아닌가 싶다.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집단감염이 교회뿐 아니라 커피전문점, 학교, 유흥시설에서 쏟아져 나오면서 방역당국은 비상이 걸렸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명 늘어 누적 1만5천51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계속 세 자릿수(103명→166명→279명→197명)를 기록, 나흘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7 20:47

인천시는 ‘주차시설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하면서 맞춤형 주차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기존 인천시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중심에서 ‘수요중심’으로 주차관리 정책을 전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인천시 전체 주차장 확보율이 101.7%에 달하는 등 그동안 공급중심의 주차정책이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하였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이에 비해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은 66%에 그쳐 주차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한 것을 새삼 늦게 인식하게 된 것이다.임기응변의 근시안적이며 특히 시정부의 집권세력에 의해 조삼모사식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7 20:47

안산 사립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은 ‘고장난 냉장고’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됐다. 질병관리본부 등으로 꾸려진 정부 합동 역학조사단은 식재료 보관 냉장고의 하부 서랍칸 온도가 적정온도보다 10도 이상 높아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12일 발표했다. 그러나 해당 유치원이 50인 이상 집단급식 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식자재를 남겨 144시간 동안 보관해야 하는 보존식 규정을 지키지 않아 식중독의 직접 원인이 된 음식 재료를 특정해내지는 못했다.안산 A유치원에서는 6월12일 첫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이후 원생 등 118명이 식중독 의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3 19:50

이런 가계(家計) 원칙이 있다. ‘힘들 땐 신문과 요구르트부터 끊는다.’ 살림을 절약하는 항목의 순서다. 신문ㆍ요구르트가 선택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꼭 필요하지 않고, 꼭 급하지 않다고 봐서다. 불요불급(不要不急) 항목이다. 지자체의 살림에도 이런 선입견이 있다. 재정 위기가 닥쳤을 때 삭감 순서가 있다. 직장 운동부가 여기에 자주 언급된다. 직장 운동부를 ‘신문ㆍ요구르트’로 보는-재정이라는 측면에서- 경향이다.2010년 운동부 폐지 열풍이 있었다. 그때 수원시에는 23개 직장운동부가 있었다. 포진한 인력만 선수와 지도자를 포함해

사설 | 경기일보 | 2020-08-13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