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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장기 불법체류 외국인 아동에게 조건부 체류자격을 부여하겠다고 나섰지만, 벌금에 대한 부담 등으로 정책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경기글로벌센터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9일 국내 출생 불법체류 아동 조건부 구제대책 시행방안을 발표했다.이 정책은 불법체류 아동 대다수가 언어·문화적으로 우리 국민에 준하는 정체성이 형성돼 있고,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도 배치될 수 있어 부작용을 막고, 국민의 반감을 불식시키겠다며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과거 부모의 불법체류 등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행법에 따라

사건·사고·판결 | 장영준 기자 | 2021-04-28 18:34

수원역 집창촌에서 2대에 걸쳐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며 불법 수익 128억원을 챙긴 일가족 가운데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단속이 느슨하다는 지적(경기일보 1월27일자 7면) 이후 수사에 나서 성매매특별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일가족 5명을 입건, 이 가운데 A씨(50대 후반ㆍ여)와 B씨(40대 후반)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포주(抱主) 일가족은 첫째 아들, 둘째 딸과 남편, 셋째 아들과 아내 A씨, 막내 아들 B씨로 구성된다.첫째 아들은 업소의 건물주로 확인됐지만, 성매매 강요 혐의에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4-28 18:34

경기북부경찰청이 운영 중인 ‘여성ㆍ청소년 강력범죄 수사팀’이 공연음란 혐의 피의자 검거율을 17% 포인트 상승시켰다.경기북부경찰청은 불특정 피의자 성폭력, 13세 이상 아동학대 등 여성ㆍ청소년 대상 강력사건의 신속 수사를 위한 ‘여성ㆍ청소년 강력범죄 수사팀’(여청강력팀)을 지난 2월 신설해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여청강력팀은 경기북부 관내 1급서인 경찰서 7곳(의정부, 고양, 일산동ㆍ서부, 남양주남ㆍ북부, 파주)에 수사 인력 22명이 배치됐다.이른바 ‘바바리맨’과 같은 공연음란행위 사건은 기존에는 수사력이 집중되기 어려웠으나

사건·사고·판결 | 정민훈 기자 | 2021-04-27 20:07

샌드위치 전문점 에그드랍이 불공정 횡포를 벌인다며 전국 가맹점이 반발(경기일보 16일자 4면), 결국 단체 행동에 돌입했다.에그드랍 본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측 입장을 표명했지만 가맹점들은 이마저 사실이 아니라며 갈등이 커지는 분위기다.에그드랍가맹점협의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에그드랍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에 본사에 내던 로열티(가맹비)는 월 매출의 3%였는데 광고비 4%가 더해지면서 점주들의 부담은 총 7%로 뛰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광고비 부과에 반대하는 수도권 3개 점포가

사건·사고·판결 | 이연우 기자 | 2021-04-27 18:34

지난해 개발제한구역 훼손ㆍ통행 방해 등을 놓고 주민들과 마찰을 빚었던 남양주 대한불교조계종 묘적사 주지가 검찰에 넘겨졌다.남양주남부경찰서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로 묘적사 주지 K씨(61)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K씨는 2017년 4월 ‘환경파괴주범 OOO은 각성하라’, ‘전 정부와 결탁해서 시작한 문화융합단지 전면 백지화하라’ 등 부동산 개발업체 C사에 대한 허위 사실을 현수막에 적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또 지난해 7월 묘적사 인근에서 발생한 쌍방 폭행사건과 관련해 이 사건의 배후세력이 C

사건·사고·판결 | 정민훈 기자 | 2021-04-27 18:34

“세상에 이런 일이 다 있네요. 벼 육묘장에 누가 몰래 침입해 육묘판에 농약 제초제(낫소 분말)를 뿌리고 달아났습니다. 이런 천하의 몹쓸 짓을 하는 인간이 있네요”여주시 능서면 왕대리 한 비닐하우스 벼육묘장에 괴한이 침입해 모판에 고의적으로 제초제를 살포,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세부터 벼농사를 지어온 A씨(69)는 지난 25일 신원을 알 수 없는 자가 비닐하우스에 침입해 다음달 모내기를 위해 준비한 육묘판에 농약 제초제를 고의로 뿌리고 도주했다고 여주경찰서에 신고했다.A씨는 지난 2018년부터 25만7천

사건·사고·판결 | 류진동 기자 | 2021-04-26 20:50

인터넷에서 구입한 외국인 신분증을 이용해 선불 유심칩 수천개를 개통, 전국에 유통해 수억원을 챙긴 업자가 구속됐다.양주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A씨(33)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유심칩 약 2천800개를 전국에 유통, 약 2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주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이용해 외국인 신분증을 구입한 뒤 선불 유심칩을 개통해 판매해왔다.경찰은 A씨가 판 유심칩이 주로 전화금융 사기 등 범죄에 쓰이는 대포폰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와

사건·사고·판결 | 이종현 기자 | 2021-04-26 19:43

정부의 대규모 주택공급 정책이 타워크레인 사고를 부추기는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급증하는 공사현장에 비해 타워크레인 설치ㆍ해체 인력은 턱 없이 부족, 부실하고 위험한 타워크레인 설치ㆍ해체 사례가 덩달아 늘어나면서다.26일 노동계 등에 따르면 타워크레인임대업계가 파악한 타워크레인 설치ㆍ해체 근로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650여명이다. 2009년 1천290여명, 2015년 850여명 등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이와 반대로 타워크레인 등록 대수는 2009년 2천958대에서 지난해 말 기준 5천962대로 2배가량 증가했다.타워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1-04-26 19:10

해마다 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타워크레인 사망사고의 대부분은 부실한 안전관리로 인해 벌어진 ‘인재(人災)’였다. 장비 노후화, 불량 부품 사용 등 안전불감증이 쌓아 올린 타워크레인은 여지없이 무너졌고, 이 사고에 휘말려 집에 돌아가지 못한 근로자도 끊이지 않았다.정부는 이 같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관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안전불감증이 만연하다. 이에 타워크레인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해본다.편집자 주최근 5년간 전국 타워크레인 사고 10건 중 3건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특히 사망자

사건·사고·판결 | 정민훈 기자 | 2021-04-26 18:08

농업법인인 척 위장을 한 뒤 막대한 차익을 얻은 부동산 투기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반부패조사단 김종구 부단장은 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 농지를 거래한 농업법인 25곳을 고발한다고 밝혔다.이들 농업법인이 도내에서 취득 후 매도한 농지와 임야 등 토지는 축구경기장 60개 크기인 60만389㎡에 달하고 단기간 매매를 통해 벌어들인 부당이득도 1천39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중 농지는 42만2천986㎡로 전체 매도한 면적의 79%이며 26개 법인들은 영농 의사도

사건·사고·판결 | 김승수 기자 | 2021-04-26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