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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의료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 설립 인가 기준 및 확인 절차에 허점이 드러나 개선책이 시급하다. 8일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의료생협은 조합원 300명과 출자금 3천만 원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추면 시에 설립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고서가 접수되면 시는 임원 구성과 조합원 출자 비율 등을 확인한 후 인가를 내준다. 등기까지 마치면 의료법 예외조항에 따라 의료생협은 병원을 개설·운영할 수 있으며 의사도 고용할 수 있다. 현재 인천지역엔 의료생협이 총 23개이며, 이 중 13개 의료생협에서 16개 병원을...

인천사회 | 최성원 기자 | 2016-03-08 21:18

인천시 연수구의 장학재단 설립이 난항(본보 1월 6일 자 3면)을 겪는 가운데 구의회가 또다시 장학재단 설립에 제동을 걸었다. 8일 구와 구의회 등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구의회 임시회에서 기획복지위원회가 ‘인천시 연수구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2대2 가부동수로 부결됐다. 조례안이 부결됨에 따라 함께 상정된 관련 예산안도 자동으로 폐기됐다. 이번에도 전체 인원이 4명인 상임위에서 새누리당 의원 2명은 찬성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2명이 반대해 부결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8월부터 모두 3차례에 ...

인천 | 이민우 기자 | 2016-03-08 21:18

조업을 앞둔 서해 5도 어민들이 개성공단 폐쇄로 통발 등 어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조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는 어민들이 그동안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생산한 저렴한 통발을 구입해 사용했지만, 개성공단 폐쇄로 목포 등지에서 생산하는 비싼 통발을 구입해야 하는데다가, 제작·운송기간 등으로 제때 공급받기도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이다. 8일 옹진군에 따르면 서해 5도에 연안 통발을 이용해 조업하는 배는 백령면 53척, 대청면 42척, 연평면 7척 등 모두 102척에 달한다. 이들 어선은 평균 1천500개의 통발을 설치해 꽃게, 삐둘...

인천사회 | 정민교 기자 | 2016-03-08 21:18

인천 항만업계와 시민사회가 민간자본으로 인천 신항 배후단지를 개발하겠다는 중앙정부 정책에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인천항발전협의회, 인천항만물류협회, 항만업계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은 8일 성명을 내고 “인천 신항 배후단지 ‘민간 개발’은 ‘공공재 역할’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공공개발로 추진하던 1종 항만배후단지 사업(화물의 보관, 집화·배송, 조립, 가공 등 항만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시설)을 민간에게 개방하기로 하고 국내 처음으로 사업자 공모...

인천경제 | 김미경 기자 | 2016-03-08 21:15

인천시가 산하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을 통해 중소기업 원스톱(One-Stop) 서비스와 조직 효율화를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실무추진단이 발족하고 산하 3개 경제분야 공공기관(인천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정보산업진흥원) 통합을 위한 절차에 나섰다. 이들 기관은 인천지역에서 창업, 기술개발, 마케팅 등 실무 서비스 지원과 자금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업무가 일부 겹치는 기관이 3곳이나 있다 보니 기업들이 해당 기관을 찾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가 제기돼왔다. 인천T...

인천경제 | 양광범 기자 | 2016-03-08 21:15

“배움에는 나이가 없잖아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요.” 인천지역 노인들이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을 가지고 배움의 터로 모였다. 인천시 부평구 부광노인대학은 8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입학식 및 개강식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오동근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박민서 인천언론인클럽 회장, 신은호 인천시의원, 신입생과 재학생 등 1천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모두 환갑을 훌쩍 넘겼지만, 서로 안부를 묻고 교육 일정을 확인하는 모습은 20대 대학생과 다름없었다. 최의신씨(71·여)는 “작년에는 컴퓨터를 배웠고 올...

인천교육 | 김덕현 기자 | 2016-03-08 21:15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인천시교육청 인성교육 진흥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8일 밝혔다.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제정되는 이번 조례는 시교육청에 인성교육진흥협의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장은 시교육청 교육국장이 맡으며 교원, 학부모, 인성교육 관련 전문가 등 9명 이내로 구성된다. 이들은 인성교육시행계획 수립 및 지자체, 가정,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조례안을 발의한 박종우 시의원(새·남동)은 “학교 현장에서의 인성교육이 더욱 강화되고, 인성에 기반한 따뜻한 사회 구현이 이루어 질...

인천정치 | 양광범 기자 | 2016-03-08 16:54

인천시가 오는 2017년 시로 이관되는 경인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대한 일반도로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러나 수천억 원 이상이 필요한 도로 보수비용 마련 방안은 숙제로 남았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맺은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IC~인천항 IC 구간(10.4㎞) 이관협약에 따라 일반도로 대상 지역의 도로 기하구조 개선계획과 함께 도시재생, 인접 공업지역 고도화, 공원·녹지 확충방안 등 다각적 사업 추진이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부서 실·국장의 일반도로화 대상지 현장브리핑을 계...

인천 | 양광범 기자 | 2016-03-07 21:37

인천 여성들이 직장 내 성희롱으로 고통받고 있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인천여성노동자회가 7일 발표한 ‘2015년 인천 평등의 전화·고용평등상담실 상담통계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총 453건 상담(중복상담 포함) 중 직장 내 성희롱 피해가 34.44%로 가장 많았다. 임금체불 상담이 15.67%, 직장 내 언어폭력 등 괴롭힘이 9.71%로 그 뒤를 이었다.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는 사업장 유형을 보면 49.7%가 30인 미만 사업장으로 조사됐다. 영세 사업장일수록 직장 내 성희롱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

인천 | 김미경 기자 | 2016-03-07 21:37

연평도 포격 5년여가 지났지만 백령·대청도 등 서해 5도의 대피소에 유사시 사용할 방독면과 비상식량 등이 턱없이 부족해 열악한 상황을 면치 못하고 있다. 7일 오전 옹진군 백령도의 9호 대피소를 찾았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3년 만인 2013년 완공된 이 대피소는 유사시 백령도 주민과 군인, 군 가족 등 5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냉난방시설은 물론 별도의 발전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대피소 내부 한편에는 모포와 방독면, 일회용 식량이 비치돼 있다. 그러나 대피소 수용인원에 비해 방독면은 200여 개, ...

인천사회 | 정민교 기자 | 2016-03-07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