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0,608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로부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부천지역의 위탁가정 아동들 중 보호종료아동의 취업교육지원을 위한 형태로 지원된다. 주로 자립을 위한 취업준비 교육비용으로 사용되며 아동들은 본 후원금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자격증 준비 등을 계획해서 진행하게 된다.김삼영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장은 “부천시 아동들이 잘 성장하여 건강한 어른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지원 배경을 밝혔다.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

문화일반 | 권재민 기자 | 2021-04-12 16:50

절, 뚝, 절, 뚝 -나희덕 다친 발목을 끌고 향일암 간다그는 여기에 없고그의 부재가 나를 절뚝거리게 하고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는 동안절, 뚝, 절, 뚝,아픈 왼발을 지탱하느라오른발이 더 시큰거리는 것 같고어둔 숲 그늘에서는알 수 없는 향기가 흘러나오고흐르는 땀은 그냥 흘러내리게 두고왼발이 앞서면 오른발이 뒤로,오른발이 앞서면 왼발이 뒤로 가는 어긋남이여기까지 나를 이끌었음을 알고해를 향해 엎드릴 만한 암자 마당에는동백이 열매를 맺기 시작하고그 빛나는 열매에는 손도 대지 못하고안개 젖은 수평선만 바라보다가절, 뚝, 절, 뚝, 내려오는

문화 | 신종호 | 2021-04-12 16:39

사진공간 움에서 오는 16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사진단체 ‘이꼴’의 이병권 작가와 장복수 작가가 참여했으며 두 작가가 수원과 안산지역에서 보고 느낀 도시의 모습에 대해 풀어냈다.수원에 살며 서울로 출근하는 이병권 작가는 출근 시간인 새벽 5~6시에 한산한 도시 가게의 모습을 담아냈다.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전 대학생들과 인근의 주민들로 24시 가게들은 빌 틈이 없었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가게에 불만 켜져 있을 뿐 누구도 찾지 않았다. 이 작가는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변화된 도시의 모습을 깨닫고 출근

공연·전시 | 김은진 기자 | 2021-04-11 16:44

단색의 바탕에 영롱한 색깔의 빛이 뿜어져 나온다. 또 다른 빛은 초승달이 밤하늘에 서로 기대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듯하다.근현대미술관 담다(용인시 기흥구)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열리는 정희경 작가 초대전 은 빛의 속삭임이 지친 마음에 위로를 건넨다.50여 점의 작품은 단색의 바탕에 화려한 색의 향연이 빛처럼 펼쳐진다. 원색을 사용해 작은 붓으로 무수히 많은 점을 찍어 나가는 점묘 기법으로 시공간을 초월한다.지난 8일 만난 정희경 작가(53)는 “현대인의 영혼과 눈물, 고독과 울분,

공연·전시 | 정자연 기자 | 2021-04-11 16:33

‘낯선 음악과 낯선 음악의 합’.지난 10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 시즌 2021 공연 는 완벽하게 서로 다른 음악이 만나 색다른 익숙함을 선사했다.조금은 이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악과 일렉트로닉 음악의 합은 보기 드물 뿐만 아니라 아직 낯설다. 영상과 조명 또한 아울렀다. 공연은 지루하고 이상할 것이라는 모든 예상을 뛰어넘었다. 1장부터 5장까지 진행될 동안 대극장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의 음악으로 가득 채워졌다.막이 오르고 하임(haihm

공연·전시 | 김은진 기자 | 2021-04-11 15:23

민중가요의 음악적 가치를 복원하고 재해석 하는 작업이 시작된다.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5일 ‘민주주의의 노래’ 앨범을 발매하고 다음날인 16일 오후 4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에서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이번 앨범은 1980년대의 척박한 정치 현실과 고난 속에서 자생적으로 피어난 민중가요를 재조명한다. 대중문화 저변 확산과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노래가 가진 문화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세대ㆍ계층 간 사회적 소통을 촉진하려는 의도다.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 과정과 가치를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문화일반 | 정자연 기자 | 2021-04-11 15:23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 4천500여명의 명단을 불법 유포한 교회 목사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11일 신천지와 대전지방법원에 따르면 대전 동구지역 목사인 이모씨는 대전지법으로부터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360시간 판결을 받았다. 이씨는 신천지 대전교회 신도 4천549명의 개인정보 파일을 자신의 부인에게 전달해 인터넷 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유포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이씨는 전국 신천지 성도의 개인정보가 기재된 명단을 저장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부인이 지난해 2월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주변에 신천지 성

문화일반 | 황선학 기자 | 2021-04-11 14:20

“국악과 일렉트로니카 음악이 잘 어울릴 수 있게 소통하고 노력했습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만의 음악을 선보이겠습니다.”경기아트센터 레퍼토리 시즌 2021 의 공연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이일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수석악장은 이번 공연에 대한 이번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말했다.는 시나위에 기반을 둔 창작 음악 공연으로 9일 오후 8시와 10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일렉트로닉 뮤지션인 하임(haihm), 코리아(COR3A),

공연·전시 | 김은진 기자 | 2021-04-09 13:25

영화 가 1만대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개봉한 는 7일 기준 관객 1만 1천226명을 동원했다. 지난 6일 1위를 탈환했던 의 자리를 빼앗은 셈이다.2위로 밀린 는 9천580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9만3천312명이다.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서로 다른 매력으로 1위, 2위를 치열하게 앞다투고 있다.영화 의 주인공 ‘허치(밥 오덴커크)’는 전직 FBI 요원이었던 과거를 숨긴 채 남들과

공연·전시 | 김은진 기자 | 2021-04-08 18:29

따뜻해진 날씨처럼 희망의 메시지로 봄기운을 전하는 영화 이 8일 개봉했다.영화는 지난해 제11회 부산평화영화제와 제15회 오사카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등에서 수상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은 가족 모두가 비밀로만 간직한 사건에서 한 걸음 나아가 서로 보듬으며 이해하는 과정을 담아낸 영화다. 이사를 준비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정원(한우연)’과 ‘상우(전석호)’ 부부와 이모와 이모부의 10년 전 비밀을 아는 엄마와 동생은 어느 날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말하고 싶지 않았던 정원의 과거를 떠올리게

문화일반 | 김은진 기자 | 2021-04-08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