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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 대처와 기지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이 있어 화제. 화제의 주인공은 수원중앙새마을금고 본점에 근무하는 김진경 차장(35ㆍ여).김 차장은 5일 오후 3시께 다급하게 금고를 찾은 고객으로부터 이상한 낌새를 느껴. 50대 여성 고객이 만기를 1주일 앞둔 5천700만원짜리 예금통장의 해지는 물론 다른 통장의 예금 등 총 8천만원을 100만원 수표로 인출을 요청한 것.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김 차장은 고객에게 현금 사용처를 물었고, ‘어머님 병원비로 쓴다’는 답변에 곧바로 사내 메신저를 통해 관리자에게 경찰 신고를

사건·사고·판결 | 홍완식 기자 | 2020-08-05 18:14

연천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서면서 주변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연천을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에 폭우가 이어지는데다 북한에서 흘러들어온 물 양의 영향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5일 한강홍수통제소 실시간 수문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필승교 수위는 역대 최고 수준인 11.40m를 기록 중이며 임진강 홍수를 조절하는 군남댐 수위도 37.64m로 상승했다. 필승교 역대 최고 수위는 2009년 8월27일 기록한 10.55m다.임진강을 끼고 있는 연천군과 파주시는 이날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 시 즉시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0-08-05 17:28

“막혀 있어도 다들 들어가길래 저도 들어왔어요. 비가 많이 내려 위험하면 나가면 되죠”5일 오전 용인 처인구 경안천 강변길을 산책하던 J씨(60ㆍ김량장동)는 “구청에서 막아 놓은 곳 말고도 입구는 많아 별 고민 없이 들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J씨가 산책하는 경안천은 사흘 전 용인시가 범람할 가능성이 커 문자메시지를 통해 하천 주변 거주 주민에 대피를 권고한 곳이다. 이날 경안천은 며칠 간 폭우로 강수가 범람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산책로 곳곳에는 하천이 범람하며 쓸려온 풀, 나무, 쓰레기 등의 부유물들이 있었다.J씨뿐만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0-08-05 17:16

경찰이 안산 A사립유치원에서 발병한 집단 식중독은 유치원의 부실한 식자재 관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5일 “식중독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점에 미뤄 유치원 측의 식자재 공급 및 보관, 조리과정 등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식중독 발병 원인에 대한 의학적 요소에 근거해 이처럼 추정했다”며 “다만 정확한 식자재 관리 부실의 원인을 밝혀내려면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앞서 A유치원에선 지난 6월12일 첫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이

사건·사고·판결 | 구재원 기자 | 2020-08-05 17:09

만취 상태로 행인을 폭행한 현직 경찰관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시흥경찰서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기동대 소속 A순경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순경은 지난 1일 오전 1시께 시흥시 능곡동 소재 공원 내 벤치에서 B씨(19)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순경은 술자리를 마치고 벤치에서 동료 직원과 대화를 하던 중 지나가던 B씨가 시비를 걸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청문감사관실 관계자는 “A순경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형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08-05 15:52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되살아난 악몽’이 연천 주민들을 덮쳤다.지난 3일 새벽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 수문을 개방하고 무단 방류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앞서 북한은 2009년 황강댐 수문을 예고 없이 열었고, 당시 연천군 임진교 부근에서 야영을 즐기던 민간인 6명이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중심부로 임진강이 흐르는 연천군은 이미 나흘간 437.5㎜에 달하는 누적 강수량을 보이며 물난리를 겪고 있는 상황. 주민들에겐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4일 임진교 서편 마을에는 빗소리와 함께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0-08-04 18:26

평택시는 4명의 사상자를 낸 청북읍 공장 매몰사고(본보 4일자 1면)와 관련, 공작물축조 신고를 하지 않고 경사면에 옹벽을 세운 건축주를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이 공장은 지난 2010년 6월 연면적 320㎡ 규모의 철골구조로 건립됐다. 건축주는 사용승인 후 지난해 3월 해당 본 공장건물 좌우에 2개 동(311㎡)의 파이프 천막구조의 가설물 건축신고를 하고 작업장을 증축했다.전날 발생한 매몰사고는 가설 작업장 2개 동 가운데 공장건물 우측 작업장(155㎡)에서 발생했다.공장 준공 당시 우측 야산 경사면은

사건·사고·판결 | 박명호 기자 | 2020-08-04 18:17

“사흘 밤낮 동안 검은 연기와 타는 냄새에 시달렸더니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네요.”화성의 한 폐기물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사흘째 꺼지지 않으면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매연과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4일 화성시 우정읍 한각1리 마을. 이곳에 들어서자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마을 입구에서 남서쪽을 바라보니 하늘을 향해 연방 검은 연기를 토해내는 폐기물창고가 보였다. 마을 입구에서 창고까지 거리는 약 500m에 불과했다. 해당 창고에서 나오는 매연은 외부인의 방문이 탐탁지 않은 듯 바람을 따라 지속적으로 마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20-08-04 17:50

지난 3일 오전 10시께 A의원이 개설, 운영 중인 단톡방에 음란물 동영상이 올라와 10여분 정도 노출된 뒤 삭제된 것으로 밝혀져. A의원은 음란 동영상이 단톡방에 올라오자 해당 동영상을 올린 회원에게 항의와 함께 삭제를 요청하고 회원들에게는 계속 단톡방에서 나가줄 것을 요청.A의원은 “단톡방에 예기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동영상 유포는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며 “일단 단톡방을 폐쇄하고 해당 범죄에 대한 경찰서 자수를 요청했고 당사자가 스스로 처벌을 받겠다고 했다”며 회원들의 단톡방 탈퇴를 권유.음란물 동영상을 3분안에 발견하면

사건·사고·판결 | 오세광 기자 | 2020-08-04 16:57

고양의 한 농장에서 태국 국적의 남성이 동료를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47)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농장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 B씨(27)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함께 일하던 동료의 119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A씨와 B씨는 7~8개월 전 각각 태국에서 입국해 함께 김치 농장에서 일하던 사이로,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농장에는 1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종사 중이라고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0-08-04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