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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1천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경기지역은 29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며 전국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1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자는 현재(13일 기준) 1천57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10명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지역이 29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183명, 경남 166명, 전남 159명, 충남 117명, 충북 99명, 서울 96명, 부산 87명, 강원 81명 등의 순이었다.발생 장소별로는 작업장, 논ㆍ밭 등 실외에서 1천265건, 실내는 31

환경·질병 | 양휘모 기자 | 2019-08-16

안산 갈대습지가 물 부족으로 인해 ‘육지화’ 되면서 생태계가 훼손될 우려(본보 14일자 1면)가 제기된 가운데 이 같은 물 부족 문제가 안산과 화성 간의 ‘갈등’ 탓에 발생한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15일 안산시와 화성시 등에 따르면 안산 갈대습지는 지난 1997년 정부가 시화호 수질개선을 위해 자연정화 기능을 하는 습지를 시화호 상류에 조성하자는 목적에 따라 만들어진 인공 습지다. 이에 지난 2012년까지 갈대습지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를 도맡았다.면적 104만 여㎡에 달하는 갈대습지는 행정구역상으로 안산시와 화성시

환경·질병 | 채태병 기자 | 2019-08-16

“‘자연환경의 보고(寶庫)’로 되살아난 안산 갈대습지가 물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탓에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던 시화호에 생명을 불어넣고자 조성된 안산 갈대습지가 물 부족에 시달리면서 ‘육지화’가 진행, 수질오염 우려는 물론 동ㆍ식물의 서식활동도 위협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3일 오전 찾은 안산시 상록구의 안산 갈대습지공원. 무더운 날씨임에도 자연을 벗 삼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갈대습지 내 곳곳에서 포착할 수 있었다.안산 갈대습지는 지난 1997년 정부의 시화호 수질개선 종합관리대책의

환경·질병 | 채태병 기자 | 2019-08-14

정부가 치사율 100%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고자 전국의 잔반 급여 양돈농장애 대해 일제단속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5일부터 전국의 남은 음식물 급여 양돈농장에 대해 정부 합동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사람이 먹다가 버린 음식물인 잔반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파 매개체 중 하나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잔반을 돼지에게 먹이면 농장 전체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할 수 있다.이에 정부는 지난달 25일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농가가 가마솥과 같은 재래식 시설을

환경·질병 | 김태희 기자 | 2019-08-05

우리나라 폭염 위험도가 향후 10년간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정부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환경부는 기상청의 기후 전망 시나리오(RCP 4.5)를 활용해 전국 229곳의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2030년 폭염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를 1일 공개했다.일반적으로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하면 폭염으로 분류한다. 위험도는 하루 최고기온 등을 반영한 ‘위해성’, 65세 이상ㆍ독거노인 비율 등을 고려한 ‘노출성’, 도시화 면적 비율ㆍ인구당 응급의료 기관 수 등을 반영한 ‘취약성’을 고려해 평가되며 ▲매우 높음 ▲높음 ▲보통

환경·질병 | 양휘모 기자 | 2019-08-02

해외에서 ‘직구’로 구매하는 일부 분사형 세정제와 살균제에서 국내 사용이 금지된 살균보존제 성분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28일 해외 온라인쇼핑몰과 국내 구매대행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분사형 세정제와 살균제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미국 그린웍스ㆍ미세스메이어스클린데이ㆍJ.R 왓킨스의 세정제에서 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가, 심플그린의 세정제에서는 CMIT(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와 MIT가 모두 검출됐다. 독일 비오릴 세정제에서는 CMIT, MIT, 폼알데하이드

환경·질병 | 채태병 기자 | 2019-07-29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한 국내 검역망과 유통망이 뚫려 있다는 지적(본보 7월23일자 1면)에 대해 정부가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설명자료를 내고 “수입산 축산물에 대해 서류검사ㆍ현물검사ㆍ정밀검사 등 단계별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필리핀에서 문제가 된 독일의 (돼지고기 생산업체) ‘프로푸드’에서 수입해 검역이 완료된 후 보관 중이던 돼지고기 14건에 대해 ASF 정밀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푸드사에서 수입되는 독일산 돼지고기는 매건 A

환경·질병 | 이연우 기자 | 2019-07-24

#사례 1. 수원시 권선구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지난 16일 밤 두 살배기 딸이 갑자기 고열과 탈수증상을 보여 밤새 한숨도 자지 못한 채 뜬 눈으로 아이를 간호해야 했다. 다음날 찾아간 병원에서 A씨는 딸이 수족구병에 걸렸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사례 2. 경기도 내에 거주하고 있는 B씨도 최근 세살 아들이 수족구병에 걸리면서 가슴앓이를 해야만 했다. 아이는 고열에 시달린 것뿐 아니라 입 안에 수포까지 생겨 식사도 하지 못했다.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경기도 등 전국 외래환자 1천 명당 수족구병 의심환자 수는 올해 25주(

환경·질병 | 설소영 기자 | 2019-07-23

국내 양돈산업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공포’에 시달리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에서 ASF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을 개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개정 지침에서는 국내에서 ASF가 발생할 경우 확산을 막고자 발생농장과 발생농장으로부터 500m 내 농장에서는 즉시 돼지를 살처분하도록 했다. 현재는 발생농장은 즉시 돼지를 살처분하지만, 500m 내 농장은 검역본부장의 요청이 있을 때만 시ㆍ군에서 살처분을 결정한다.ASF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남은 음식물을 농장으로 옮기지 못하

환경·질병 | 채태병 기자 | 2019-07-23

질병관리본부는 22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질본에 따르면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71.2%인 하루 평균 1천37마리 채집됐다.일본뇌염 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발령한다. 현재까지 올해 첫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경증을 나타내지만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이 진행될 수 있다. 급성뇌염의 20∼30%는 사망에 이를

환경·질병 | 구예리 기자 | 201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