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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영어로 된 책을 줄줄 읽는 것은 생각만 해도 흐뭇한 광경이다. 요사이 유치원 아이들이 영어로 된 동화책을 줄줄 읽는 경우를 보지만 통상적으로 영어로 된 책을 접하고 읽기를 기작하는 때는 초등학교 고학년이거나 중학생이다. 오늘은 영어가 어려운 친구들에게 영어책 읽는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YBM si-sa에서 나온 ‘스프링시리즈’가 있다. 세계적으로

출판·도서 | 전방하 | 2012-11-14

20여 년 동안 동화, 소설, 시, 희곡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중견작가 박상률의 저학년 동화 ‘개조심’(창비刊)이 출간됐다.진돗개 백구가 하루 동안 진도에 다녀오는 이야기로, 진도 출신 작가가 어렸을 때부터 보아 온 진돗개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풀어냈다. 특별한 이름도 없이 그냥 ‘백구’라고 불리는 주인공이 개집에 적힌 ‘개조심’이라는 팻말

출판·도서 | 강현숙 기자 | 2012-11-14

23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나라시의 ‘하나아트센터’는 발달장애예술가 전문지원 기관으로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자랑한다. 이 기관의 자랑거리는 또 있다. 최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춤사위가 ‘기적’을 불러일으키며 모든 이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한 것이다. 휠체어를 고집하는 지체장애인이자 에이블아티스트인 하루미씨는 현대무용가 사쿠마와 춤을 추는 무아지경에 빠져 스

문화일반 | 류설아 기자 | 2012-11-13

근로자 ‘갑’은 제습기 제조업체인 S회사에 입사해 6년간 근무하다 퇴직했는데, 퇴직한 날로부터 20일 후에 자신의 부친의 집에서 양치질을 하던 중 쓰러져 대학병원으로 후송돼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지막하 출혈, 뇌수두증’의 진단을 받고 수술 및 입원치료를 받았다. 이렇게 ‘갑’과 같이 퇴직한 후 20일이 경과된 후 질병이 발병한 경우에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문화일반 | 이재철 | 2012-11-12

“말짱 도루묵!” 우리는 흔히 어떤 일이 헛수고로 돌아갔을 때 이렇게 말한다. 얼핏 ‘도루묵’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들어본 것 같지만 누가, 언제, 어디서 사용하게 됐는지를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다. 병자호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면 답이 나온다. 조선 인조 임금이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으로 피난을 갔다가 ‘묵’이라는 생선을 먹고 맛이 좋아 ‘은어’로 부르도

문화일반 | 장혜준 기자 | 2012-11-07

▲역사소설 하륜(전2권)조선의 개국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태종)의 책사로서 그가 왕이 되도록 도운 하륜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소설로 재구성한 책이다. 고려 말과 조선 초에 걸친 보수적 권문세족과 개혁적 신진사류의 갈등, 역성혁명과 이에 대한 당대 지식인들의 엇갈린 대응, 새 왕조 개창 직후의 권력다툼, 임금과 신하의 관계에 대한 이념적 논쟁 등이

출판·도서 | 강현숙 기자 | 2012-11-07

한 달여 남은 대통령선거에 전 나라가 떠들썩하다. 인재가 많은 나라에 살면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고 싶은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있다. 오스카 와일드 단편선 중 ‘욕심많은 거인’과 ‘어린 임금님’, ‘별아기’가 그것이다.위 세 작품에는 공통점이 있다. 욕심많은 거인이 자신의 정원에 아무도 놀러 오지 못하게 한 순간 정원에는 겨울만 가득했다

출판·도서 | 전방하 | 2012-11-07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섬으로 독섬이라고도 한다. 면적은 18만7천554㎡다.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한 포털 사이트에 오른 독도에 대한 설명이다. 일본의 염치없는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으로 우리나라 국민 스스로 독도가 우리땅임을 확신하는 지식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딱딱

출판·도서 | 류설아 기자 | 2012-11-07

“신문이나 방송과 같은 대중매체가 제공하는 공공 문제와 관련된 내용은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심을 유발한다. 국민은 주로 매스미디어(mass media) 뉴스를 통해 주위 현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습득한 정보를 통해 수용자의 인지작용을 바탕으로 현실을 재구성 한다. 따라서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제대로 홍보하려면 이제 농업도 커뮤니케

출판·도서 | 김동수 기자 | 2012-11-07

시에 문외한이었던 사람도 시 한 수 읊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당나라 시인 두보(杜甫)의 한시 ‘등고(登高)’는 어떨까. 교과서에 실려 비교적 익숙한 작품으로 내용도 이 가을에 음미하기에 딱이다.싸늘한 가을 바람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높은 언덕에 앉아, 늙고 병든 몸으로 한 잔 술로 슬픔을 푸는 심정을 그렸다.헌데 시인 자신이 아닌 후대의 학자들이 한자를

출판·도서 | 류설아 기자 | 201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