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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의 진범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하게 옥살이 한 윤성여씨(53)에게 검찰이 무죄를 구형했다.19일 수원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박정제) 심리로 열린 ‘이춘재 8차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진범이 아니라는 점이 명백히 확인된 이상 무죄를 선고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의 자백은 경찰의 폭행과 가혹행위에 의한 것으로 객관적 상황에 부합하지 않고 사건을 자백한 이춘재의 진술은 신빙성이 높다”며 “국과수 감정서에도 결정적인 오류가 있었던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수사의 최종 책임자로

사건·사고·판결 | 김현수 기자 | 2020-11-19 18:55

의정부경찰서는 모텔에서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의정부시의 한 모텔 3층 객실 안에서 40대 여성 B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모텔 관계자는 오후 1시 체크아웃 시간이 지나도록 투숙객들이 나오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방에 들어갔다가 숨진 B씨를 발견했다. 범행 직후 달아난 A씨는 사건 발생 하루 만인 18일 오후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연인 관계로 A씨가 금전적인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0-11-19 12:35

19일 경기지역에 새벽부터 강한 바람을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가 쏟아지면서 차량이 떠내려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한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다. 수도권 지역 강수량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광명시가 100.5mm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의정부 92.0mm, 가평 84.0mm, 수원 43.0mm 등을 기록했다.이같이 때아닌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기도 지역에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이날 오전 8시께 구리시 사노동 왕숙체육공원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0-11-19 12:15

의정부교도소에서 교도관 3명이 재소자를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경기일보 7월7일자 7면)한 가운데 법원이 이들 교도관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윤이진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혐의로 기소된 의정부교도소 소속 교도관 A씨와 B씨에게 각각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폭행에 가담한 C씨는 아직 재판을 받고 있다.윤 판사는 “교정직 공무원인 피고인들은 피해자가 반말과 욕설했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감독 아래에 있는 피해자를 공동 폭행,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들이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0-11-17 19:25

올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적발한 보이스피싱 범죄 중 대출을 미끼로 하는 대출사기 유형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화금융사기 관련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7천100명을 검거해 507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을 보면 대출이 가능하다며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기존 대출금을 갚으면 저금리로 고액을 대출해주겠다는 등의 대출사기 유형이 3천777건(79%)으로 가장 많았다. 경찰이나 검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기관사칭 유형은 1천1건(2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11-17 18:18

아무런 이유없이 지나가는 여성의 머리를 돌로 내려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오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40분께 오산시내 거리를 걷고 있던 60대 여성 B씨의 머리를 돌로 3회 내려친 혐의다.A씨와 B씨는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 B씨는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17일 그를 정신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했다.강경구ㆍ양휘모기자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11-17 11:38

정부가 올해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노상주차장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지만 경기도엔 여전히 절반 넘게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에 따르면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시설의 주 출입문과 직접 연결된 도로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해선 안 된다고 규정한다.어린이보호구역의 노상주차장 이전ㆍ폐지는 지난 2011년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의 의무이지만 허술한 단속 하에 사고가 끊이지 않자 지난해 7월 행안부는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노상주차장 2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0-11-16 18:38

시흥에서 실종된 40대 지체장애 남성이 보름이 넘어 변사체로 발견됐다.16일 시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께 시흥시 매화동의 한 농수로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사고 발생 지점을 지나가던 한 시민은 “인형인지, 사람인지 무엇인가가 물에 떠 다니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경찰이 지문채취 등 남성에 대한 신원확인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지난 10월 말 사고발생 지점에서 실종신고 된 A씨와 동일인으로 밝혀졌다.앞서 지난 10월30일 A씨의 누나 B씨는 “동생이 운동을 하러 나갔다가 하루가 넘게 연락이 두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11-16 15:04

코로나19 방역 관련 물품 구매 과정에서 업체 선정에 개입하고 향응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구급구조과 A팀장이 중징계 처분과 고발 조치됐다.15일 경기도에 따르면 A팀장은 올 2월부터 최근까지 해당 팀에서 진행한 68건 107억원 규모의 수의 계약 중 16건 42억원 규모의 업체선정과 납품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수의계약건의 23%, 계약 규모로는 40%에 이른다.A팀장은 코로나19 관련 물품구매를 진행하면서 특정업체와 유착해 업체로부터 향응을 받고, 업체 선정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특정업체를 선정했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0-11-15 16:47

기간제교사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고 정교사로 합격시킨 채용비리로 수사를 받고 있는 평택 태광학원(경기일보 12일자 1면)이 입찰비리까지 저질러 징계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14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8월 태광학원 특별감사를 통해 태광중학교 관계자 4명에게 공사 감독 및 준공 검사 소홀을 이유로 경고 조치(행정실장, 일반 8급ㆍ휴직)와 주의 조치(교장, 시설 7급)를 내렸다.당시 태광중학교는 교내 18동 동력분전반 차단기(11개소) 교체 공사를 진행하면서 3개소에 대해 교체를 진행하지 않은 채 공사비를 과다 책

사건·사고·판결 | 이연우 기자 | 2020-11-14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