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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 관련 세수가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올해 종합부동산세수가 지난해보다 1조1천600억 원 증가한 3조32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걷힌 종부세(1조8천728억 원)보다 약 62% 늘어난 규모다. 재산세를 합한 부동산 보유세수는 올해 전년 대비 2조1천억 원가량 증가한 15조5천억 원이 걷힐 것으로 전망했다. 역시 사상 최대다.국세청이 최근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고가주택 소유자 약 60만 명에게 발송했다. 종부세는 고가주택에 재산세와는 별도로 매년 부과되는 보유세다. 1주택자는 공

사설 | 경기일보 | 2019-11-29

자치분권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은 26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법 국회 통과 촉구문’을 채택했다. 여야가 자치분권 관련 법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자칫 내년 5월 임기가 만료되는 20대 국회와 함께 법안이 자동 폐기될 수도 있다. 내년 4월 총선을 감안할 때 법안을 처리할 마지막 기회는 이번 정기국회뿐이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단이 요구하는 법률안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재정 확충을

사설 | 경기일보 | 2019-11-28

우리 정부가 북한의 도발행위에 공식 항의했우리 정부가 북한의 도발행위에 공식 항의했다. 국방부는 26일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이용해 북측에 해안포 사격 행위를 강하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구두 항의 외에 별도의 항의문도 보냈다고 설명했다. 항의문은 남북한 접경지역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는 모든 군사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이러한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9ㆍ19 군사합의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우리 정부가 북측에 직접 항의를 표하고 문서까지 발송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동안 북한

사설 | 경기일보 | 2019-11-27

지난 9월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9살 김민식군이 속도 제한을 어긴 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민식이법’이 발의됐다. 스쿨존 내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사망사고 발생시 3년 이상 징역 등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다.스쿨존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차량 통행과 속도 등이 제한되는 구역이다. 전국에 1만6천700여곳이 있다. 그런데 어린이보호구역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지난 5년간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어린이가 34명에 이른다. 말만 어린이보호구역이지 신호등도, 과속단

사설 | 경기일보 | 2019-11-27

지하철 3호선을 경기 남부와 연결하는 방안이 얘기된다. 서울시의 관련 용역 발주가 시발이 됐다. 그렇다면, 서울시가 원하는 게 뭔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그 간단한 답이 용역 제목에 나온다. ‘수서 차량 기지 이전 및 부지 활용 방안과 3호선 연장 노선 사전 타당성 용역’이다. 현재의 수서 차량기지를 경기 남부 어딘가로 옮기고, 그 대가로 노선을 연장해주겠다는 것이다. 결국, 3호선 연장의 핵심은 차량 기지 이전 부지다.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등 경기 남부 어딘가로는 차량기지가 옮겨져야 한다. 그래야, 지하철 노선이 연장된다. 역

사설 | 경기일보 | 2019-11-26

지난주 대부분의 가정은 11월부터 부과되는 건강보험료 인상분 고지서를 받았다. 대부분이 은퇴자인 지역가입자 중 건강보험료가 상승한 가구는 전체의 34.2%인 259만 가구이다. 이들은 평균 6천579원인 7.6%의 인상 통보를 받고 모두 불만을 넘어 건강보험료를 너무 올린 정부의 처사에 대해 상당히 놀라고 있다. 건강보험료가 올라도 너무 올랐기 때문에 과연 이것을 감당할 수 있을지 지극히 의문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가입세대의 2018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9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가지고 올해 11월분

사설 | 경기일보 | 2019-11-25

화성 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서철모 화성시장, 서청원 국회의원 등 지역 내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사업에 거는 경기ㆍ화성 지역의 큰 기대를 반영한다. 여기에 홍남기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도 참석했다. 정부 역시 높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모든 사업 역량을 쏟아부어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를 만들겠다”며 그룹 차원의 모두 걸기를 다짐했다.송산 그린시티에 터 잡은 사업 부지만 418만㎡(약 127만 평)다. 여의도 전체에 1.4배, 잠실 롯데월드의 32배다.

사설 | 경기일보 | 2019-11-25

전직 시장들의 총선 도전이 유례없이 많을 듯하다. 현재 거론되는 출마 예상자만 20명을 넘는다. 얼마 전까지 지역 행정을 책임졌던 사람들이다. 유독 많아 보이는 데는 몇 가지 배경이 있다. 우선 2018년 지방 선거에서 3선 제한으로 물러난 시장이 많았다. 지방 자치가 30년 돼가면서 나타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기에 권토중래를 꿈꾸게 된 낙선 시장들도 많다. 촛불 정국으로 자리를 잃었다고 아쉬워하는 야권 시장 출신들이다.김윤식(시흥)ㆍ조병돈(이천)ㆍ이석우(남양주)ㆍ조억동(광주)ㆍ김선교(양평) 등 전 시장ㆍ군수는 3선 제한으로 퇴

사설 | 경기일보 | 2019-11-22

인천 계양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생활고를 겪던 일가족 등 4명이 한꺼번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일가족 3명은 정부로부터 매달 주거급여를 지원받던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였다. 1명은 함께 살던 딸 친구로 확인됐다. 집 내부에서 이들이 각자 쓴 유서가 발견됐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숨진 A씨는 수년 전 남편과 이혼 뒤 20대 남매 둘을 데리고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은 무직, 딸은 대학 휴학 중이었다. A씨는 바리스타 일을 하다가 손떨림 증상으로 지난해 실직한 뒤 1년 가까이 월평균 24만원의 주거급여를

사설 | 경기일보 | 2019-11-22

마을 주변에 난립한 공장에서 나오는 비산먼지, 쇳가루 때문에 피해를 호소한 인천 서구 사월마을에 대해 정부가 “전체 세대 10곳 중 7곳이 주거환경에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9일 사월마을의 대기·토양 오염 등을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고, 주·야간 소음도가 높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사월마을은 주거에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들이 주장하는 집단 암 발병과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1992년 마을 인근에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가 생기고

사설 | 경기일보 | 2019-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