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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삼성 합병ㆍ승계 의혹’ 수사 중단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불기소를 권하면서 검찰이 진퇴양난에 빠졌다.권고를 따르면 무리한 수사를 이어왔다고 인정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고, 따르지 않으면 수사심의위를 부정하는 결과가 돼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수사심의위 위원 13명 중 10명이 수사 중단ㆍ불기소 의견을 내 검찰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평이 나온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는 26일 수사심의위의 권고 고사항을 통보받은 직후부터 사건을 어떻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20-06-28 15:57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연루된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을 재판에 넘기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대검 수사심의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약 9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 청사 15층 소회의실에서 현안위원회 회의를 비공개로 열었다. 수사심의위는 검찰과 삼성 측 의견서를 검토하고 양측 의견 진술을 청취, 질의와 토론ㆍ숙의를 거쳐 이 부회장에 대한 불기소 권고를 내렸다.이날 수사심의위에 참석한 위원 14명 중 위원장 직무대행 1명을 제외한 13명이 심의에 참여했다. 위원 중 상당수는 자본시장법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20-06-26 20:09

의정부에서 물탱크 파열로 물 40여t이 쏟아진 사고(본보 25일자 7면)와 관련, 의정부시는 건물 내부에 있던 물탱크가 수압을 견디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졌다.의정부시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안전관리자문단 등은 25일 합동으로 민락동 실내수영장의 사고원인과 안전관리실태 등을 조사했다. 특히 건물의 위험성, 주변 지반 침하 및 위험성 지속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조사를 진행했다.의정부시는 특별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복구 등 대책을 마련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선 사법처리 등 조치할 계획이다. 또 유사 시설에 대한 실

사건·사고·판결 | 김동일 기자 | 2020-06-25 18:5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 타당성 여부를 판단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26일 열린다. 애초 이 부회장에 대한 기소 의지를 보인 검찰은 수사심의위 결과를 지켜본 뒤 기소 여부를 다시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산하 수사심의위원회는 26일 현안위원회를 소집해 이 부회장 등의 공소제기 여부에 대한 심의기일을 진행한다. 심의가 진행되면 현안위원들은 이 부회장과 검찰 양측이 제출한 30쪽 이내 의견서를 바탕으로 공소제기 여부를 논의한다. 수사 검사와 신청인도 현안위에 출석해 약 30분간 의견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20-06-25 17:14

수원고등법원(법원장 김주현)은 이번 달 19일부터 일부 법정 내 법대와 증인석에 투명 아크릴 재질의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가림막 설치의 취지는 하절기에 마스크 착용으로 더욱 불편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재판 진행을 원활히 하기 위함이다.특히 가림막으로 비말을 차단, 이를 통해 혹시나 모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재판부는 기대하고 있다.또 증인들에게 마스크 없이 증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증언의 편의를 도모하는 동시에 재판부가 증언 시의 비언어적 진술 태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법원 관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06-25 17:14

수원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중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미국인을 경찰에 고발했다.수원시는 자가격리 기간 중 격리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20대 미국인 여성 A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원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미국에서 입국해 12일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는 24일까지 수원시 권선구 지인의 아파트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난 17일 A씨가 무단이탈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휴대전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이 꺼져 있어 수원시 관계자가 아

사건·사고·판결 | 정민훈 기자 | 2020-06-23 19:58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나눔의 집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와 나눔의 집 법인이 사태 해결을 위한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다.다산인권센터와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로 구성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23일 나눔의 집 측에 법인 이사진들과 시설장 면담을 요청했다. 이에 나눔의 집 측은 면담 요청을 수락, 이들은 24일 오전 11시 나눔의 집에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면담에는 우모 새 시설장과 함께 법인의 법률대리인인 양태정 변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위원회는 이날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0-06-23 18:32

가평의 한 펜션에서 3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 도박을 벌인 일당 17명이 신고를 받고 급습한 경찰에 붙잡혔다.가평경찰서는 심야시간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개장)로 A씨 등 17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9시께 가평군 청평명 호명리의 한 펜션에서 도박장을 개장하고 30여명을 모집한 후 판돈 3천만원을 걸고 ‘도리짓고땡’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 펜션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112 신고를 토대로 현장에 출동해 현행범으로 이들을 붙잡았다.경찰 도착 당시 도박 참가자들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0-06-23 13:54

가평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가족으로 추정되는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3일 오전 1시13분께 가평군 가평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샌드위치 판낼 형식의 주택 1개동(158㎡)이 전소했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만인 오전 2시19분께 진화됐다.또 소방당국이 잔화 정리작업을 진행하던 중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시신은 형체를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타 신원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하지은 기자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0-06-23 08:05

검찰은 ‘와치맨’이 영리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법원에 공소장 변경을 요청했다.수원지법 형사9단독 박민 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텔레그램 아이디 ‘와치맨’ A씨(38ㆍ회사원)에 대한 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성폭력처벌법) 14조 3항을 적용해 공소장 변경을 요청했다. 검찰은 애초 A씨가 성착취물 등을 공공연하게 전시 또는 상영했다고 보고, 지난 5월 개정되기 전의 성폭력처벌법 제14조 2항으로 기소한 바 있다.그러나 검찰은 추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범행 당시 자신이 운영하던 음란물 사이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06-22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