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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의 한 펜션에서 3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 도박을 벌인 일당 17명이 신고를 받고 급습한 경찰에 붙잡혔다.가평경찰서는 심야시간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개장)로 A씨 등 17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9시께 가평군 청평명 호명리의 한 펜션에서 도박장을 개장하고 30여명을 모집한 후 판돈 3천만원을 걸고 ‘도리짓고땡’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 펜션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112 신고를 토대로 현장에 출동해 현행범으로 이들을 붙잡았다.경찰 도착 당시 도박 참가자들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0-06-23 13:54

가평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가족으로 추정되는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3일 오전 1시13분께 가평군 가평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샌드위치 판낼 형식의 주택 1개동(158㎡)이 전소했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만인 오전 2시19분께 진화됐다.또 소방당국이 잔화 정리작업을 진행하던 중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시신은 형체를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타 신원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하지은 기자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0-06-23 08:05

검찰은 ‘와치맨’이 영리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법원에 공소장 변경을 요청했다.수원지법 형사9단독 박민 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텔레그램 아이디 ‘와치맨’ A씨(38ㆍ회사원)에 대한 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성폭력처벌법) 14조 3항을 적용해 공소장 변경을 요청했다. 검찰은 애초 A씨가 성착취물 등을 공공연하게 전시 또는 상영했다고 보고, 지난 5월 개정되기 전의 성폭력처벌법 제14조 2항으로 기소한 바 있다.그러나 검찰은 추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범행 당시 자신이 운영하던 음란물 사이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06-22 18:4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광주시 ‘나눔의 집’ 후원금 운용 문제 등 내부 고발 사건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법인이 새로운 시설장을 채용하면서 나눔의 집 운영을 둘러싼 내부고발 직원들과 법인이 다시 마찰을 빚고 있다.김대월 학예실장 등 나눔의 집 내부고발 직원 7명은 경기도,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에 ‘나눔의 집 새 시설장 채용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은 지난 2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시설장인

사건·사고·판결 | 김해령 기자 | 2020-06-21 15:29

“우리의 아버지였고, 아들이었던 사랑하는 이들…이제 아무 걱정 없이 편히 쉬세요.”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인해 목숨을 잃은 38명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영결식이 20일 오전 10시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영결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엄태준 이천시장,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영결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종교 및 제례 행사는 모두 제외됐으며 내빈과 유가족들의 자리도 1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20-06-20 13:07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광주시 ‘나눔의 집’ 고발 사건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광주경찰서가 진행해 오던 이 사건 수사를 경기남부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넘겨받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앞서 김대월 학예실장 등 나눔의 집 직원 일부는 김모 전 사무국장과 안신권 전 소장을 배임 등 혐의로 지난 3월과 5월 각각 고발했다.김 전 사무국장은 후원금 1천200만원을 가로채고 공개입찰을 거치지 않은 채 특정 업체에 12억원 상당의 나눔의 집 공사를 맡긴 혐의다.안 전 소장은 지난 2018∼201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06-19 17:58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심리가 잠정 종결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9일 전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상고심 심리를 잠정적으로 종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필요할 경우 심리를 재개하기로 했으며, 선고기일은 추후 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대법원 관계자는 “일단 심리를 잠정적으로 종결해 다음 속행기일은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비록 대법원이 ‘잠정적’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선고기일 지정을 예고했다는 점에서 사건에 대한 주요 심리는 사실상 마무리된 것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20-06-19 14:38

“대북전단 살포는 표현의 자유가 아닙니다.”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도발에 나서 접경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인 가운데(17일자 6면) 민간인통제구역 내 3개 마을 주민들이 뭉쳐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민통선 내 3대 마을인 대성동ㆍ통일촌ㆍ해마루촌 주민 50여명은 19일 오전 11시 통일촌 직판장에 모여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대북 전단 살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주민들은 “지난해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올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0-06-19 13:55

내연녀로부터 헤어지자는 이별통보를 받고 격분한 50대 남성이 염산을 뿌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분당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51)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시께 성남시 분당구 소재 내연녀 B씨(40)의 직장 인근 건물 주차장에서 B씨의 얼굴 등 신체 부위에 염산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발생 당시, B씨는 소지하고 있었던 물병을 이용, 얼굴 부위 등을 즉시 세척해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최근 B씨로부터 이별통보를 받자 이날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06-19 10:03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첫 심리가 18일 진행됐다.대법원은 이날 오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상고심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12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됐다.대법원은 지난 4월부터 두 달여간 소부에서 이 사건에 대해 논의를 해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사건을 전원합의체로 넘겼다. 이날 심리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이 지사의 선고기일 지정 여부다. 전원합의체 심리에서 합의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이 지사에 대한 선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20-06-18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