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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포토 | 윤원규 기자 | 2019-10-15

인천지역의 대형 특수사건들을 전담해온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가 약 33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서울중앙지검과 대구지검, 광주지검 등 3개 청을 제외한 나머지 검찰청 특수부를 모두 폐지하는 검찰개혁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인천지검은 수원지검, 부산지검, 대전지검 등과 함께 특수부를 형사부로 전환한다.형사부를 강화하는 취지로, 현재의 6개부에 형사7부를 신설한다.인천지검에 특수부가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1986년이다.1983년 9월 1일 인천지검 승격 후 3년 뒤인 1986년 4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19-10-15

1896년 수원에서 태어난 나혜석은 그가 살아온 삶만큼이나 2019년 현재에도 수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나혜석미술상(가칭)’제정의 필요성을 들어 3번의 공청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혹자들은 할 말이 많은 듯하다.이들의 시각은 다음의 논리를 들어 부정과 긍정을 오가며 나혜석을 평가한다. 개화기의 여성인권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사실과,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유교사상을 흔들며 봉건적 가치관에 대해 논리적 변별로 당당히 대항했다는 것에 대한 부정론이 그것이다. 나혜석은 당시 사회

오피니언 | 이영길 | 2019-10-15

우리나라만큼 다양한 품목을 신속·정확하게 배달하는 문화가 발달한 나라도 드물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가 맞물려 주문ㆍ배달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나고 있다.이런 서비스 이용수요가 급증하여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신규업체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음식 배달 대행업계에서 이용의 편리성을 앞세워 경쟁적인 고객유치 홍보로 주문ㆍ배달 시장이 커지면서 배달형 이륜차(오토바이) 사고도 늘어나서 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가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는데 오토바이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하였다

오피니언 | 박상권 | 2019-10-15

명문(名文)은 그 글을 쓴 시대를 건너와 오늘날에도 가슴을 울리는 힘이 있다. 김구 선생의 엔 지금 한층 가슴 뻐근하게 다가오는 부분이 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중략)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김구 선생의 소원대로 우리 문화의 힘이 지금처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며 사로잡은 때는 일찍이 없었다.

오피니언 | 전미옥 | 2019-10-15

안성 출신 이상신은 3ㆍ1 운동 당시 해당 지역을 대표해 운동을 전개했다.1919년 3월 당시 안성에서 열린 독립만세시위사건에 가담해 적극 주도했다. 그는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습격해 기물을 파괴했으며 일본인 배척추방에 앞장서는 등 물리적인 행동을 취했다.이에 3ㆍ1 운동이 진압되면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아 1920년대 중반이 돼서야 복역을 마쳤다. 그는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1990년 애국장을 포상받으며 국가보훈처에 이름을 올렸다.국가보훈처 제공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9-10-15

가을은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계절이다. 중국 양쯔강(揚子江) 기단의 영향으로 바람이 중국 대륙에서 한반도쪽으로 불기 때문이다.최근 ‘서울 공기질이 인도 뉴델리에 이어 세계 주요 도시중 두번째로 나빴다’ 라는 뉴스를 접한적이 있다. 이로 인해 평범한 시민들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미세먼지는 어느새 계절을 가리지 않고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는 심혈관질환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나타났다.환경보건전문가들은 흡연, 간접흡연과 함께 미세먼지가 우리 건강과 생명을 짓밟는 최대의 적이 될

오피니언 | 김진영 | 2019-10-15

흉물로 방치했던 월미바다열차가 지난 8일 운행을 시작했다. ‘월미은하레일’이라는 명칭으로 2008년 착공해 2009년 7월 ‘인천도시축전’에 맞춰 개통할 예정이었던 이 열차는 10년만에 운행하게 됐다. 그러나 개통 다음날인 9일 오후에 2차례나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차량 하부에 이상음이 발생하면서 안전요원이 열차 운행을 강제로 멈춘 것이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승객 50명이 높이 10m 열차에 갇혀 21~25분간 불안에 떨었다.인천교통공사는 이번 사고의 원인이 동력전달장치(모터)의 기어 마모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고 후 즉시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10-15

젊은이들의 분노였다. 조국 장관 스스로도 밝혔다. “이유 불문하고, 국민들께 너무도 죄송스러웠습니다. 특히 상처받은 젊은이들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이 짧은 회한이 이번 사태의 모든 걸 말해준다. 젊은 청년들의 분노가 전에 없이 들끓었다. 광화문에서 나눠준 가짜 인턴 증명서로 표출됐다. 대학로에서 쏟아진 규탄 목소리로 확인됐다. 그 분노와 규탄의 어휘는 단 하나다. ‘공정의 가치 없는 법의 수호자를 인정 못한다’.한국 정치에서 젊은 층은 늘 진보 정권의 편이었다. 정권이 좌우로 교차되는 시기에도 이 규칙은 어그러지지 않았다. 조국

사설 | 경기일보 | 2019-10-15

지난 11일 전주에서 50대 형이 9살 아래 친동생을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사건이 있었다. 끔찍한 사건은 숨진 남성의 아내와 초등학교 1학년 딸이 보는 앞에서 벌어졌다. 형제의 비극은 돈 때문이었다. 로또 1등 당첨이 비극의 씨앗으로 밝혀졌다.2009년 형은 로또 1등에 당첨돼 세금을 제하고 8억 원을 수령했다. 이 가운데 3억 원을 누나와 숨진 동생, 또다른 남동생에게 각각 1억원씩 나눠줬다. 형은 나머지 돈으로 식당을 열었으나, 식당 경영이 어려워져 폐업 직전까지 몰렸다. 형은 당첨금을 보태 산 동생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4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1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