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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자타공인의 한국 반도체 산업의 메카다. 2018년 기준 경기도 반도체 수출액은 548억달러로, 당해 국내 실적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국내 반도체 기업 252개 중 163개사 경기도에 거점을 두고 있다.이는 기본적으로 반도체 산업은 첨단 산업이라는 점에서 고급 인력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유수의 대학과 우수한 교통여건, 풍부한 인구를 보유한 경기도가 반도체 분야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가장 유리한 지역임을 의심할 수 없다. 또한 반도체는 부피가 작고 제품 특성상 충격에 취약해 선박 운송보다 신속하고 안정성이 높은 항공 운송이

오피니언 | 류광열 | 2021-02-25 21:08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감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정부가 2016년에 발표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방안 연구개발 용역’ 결과를 보면, 인천은 감염병 전문병원이 필요한 5개 권역 중 한 곳으로 이미 선정됐다. 앞서 용역 결과에 따라 호남권, 중부권, 영남권에서 선정된 만큼 이번에는 인천 권역에서 선정이 이뤄져야 한다.정부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겠다고 밝힌 만큼, 인천시는 국내 1호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선별진료소와 생활

오피니언 | 백완근 | 2021-02-23 21:19

“꽃은 며칠, 잎은 한철, 그러나 뿌리로 천년”한 시간 출근길 시골버스 안에서 멍하니 라디오를 듣는다. 쪽잠이라도 청하려 시집을 넘기다 ‘천 년 은행나무 아래서’라는 시의 첫 소절에 눈길이 멎는다. 용문사 은행나무를 본 시인의 소회인 듯하다. 하루하루 통근하며 ‘꽃은 며칠, 잎은 한철’의 일상적 삶에 허덕이는 평범한 직장인인 나로서는 ‘천 년의 뿌리’를 보는 시인의 통찰과 삶에 대한 관조가 경이롭다.우리나라 선거사는 1948년 5월10일 제헌국회의원선거를 기점으로 80년을 향해가고 있다. 4년에 한 번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국

오피니언 | 이시원 | 2021-02-22 20:52

미래교육의 목표는 학생들이 인성ㆍ창의성 함양을 통해 행복한 삶을 얻게 하는 것이며, 이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이루어진다.그런 의미에서 고양시야말로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 고양시는 문화적 환경과 예술·인적자원이 풍부하며, 이러한 자원들이 학교 교육과정과 융합되면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이 이뤄지기 때문이다.문화예술을 강조하는 고양교육지원청의 교육은 고양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학생 1천 명이 참여하는 고양 1천인 음악회 △고양학교문화예술 한마당 △

오피니언 | 최승천 | 2021-02-21 21:03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리 일상에 언택트(비대면) 시대가 도래했다. 외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자 자연스럽게 배달 음식 수요가 급증했고, 식사는 물론 커피나 디저트까지 배달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는 2020년 배달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대비 84.6% 증가한 9조7천원에 도달할 만큼 배달 업계의 가파른 성장세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배달 업계의 급격한 성장에 비해 그 동력원인 배달 라이더, 즉 이륜차의 교통안전은 동전의 양면처럼 더 큰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지난 2020년 6월,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대비

오피니언 | 이형석 | 2021-02-18 19:59

최근 생후 16개월 입양아가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으로 인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에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 등의 보안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초기 대응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의 이행력 강화, 대응 인력의 확보와 업무여건 개선, 즉각 분리제도 시행을 위한 보호 인프라 확충 등이 그 예이다.그 중 오는 3월부터 ‘즉각 분리제도’가 시행된다. 즉각 분리제도란, 연 2회 이상 학대 의심 신고, 피해아동 몸에 멍이나 외상 등의 상흔이 존재 시 대상 아동을 부모로부터 선제적으로 분

오피니언 | 노영열 | 2021-02-16 19:49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이란 항목에서 부끄러운 1위를 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삶보다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고, ‘코로나 블루’처럼 삶을 포기하게 만드는 새로운 이유들이 계속 늘어가고 있다. 코로나 블루로 인해 현재뿐 아니라, 코로나19가 끝난 후에도 중장년층의 자살률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온다.‘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으면 죽음을 선택했을까’라는 안타까움에 자살률을 좀더 줄이려는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돼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도적 장치도 개인이 마음과 행동을

오피니언 | 이정현 | 2021-02-15 20:17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로 우리 안산시민은 물론 국민 모두에게 힘든 해였다.코로나19 사태로 국민이 공공 의료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이어 공공의료기관 확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공 병원은 감염병 대응을 넘어 지역사회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확실한 대안이기 때문이다.OECD 평균 공공기관비율은 65.5%이며, 공공병상비율은 89.7%이다. 반면 우리나라의 공공의료 규모는 전체 의료기관 대비 5.5%이며, 병상은 9.6%로 OECD 평균 10분의 1 수준이다. 그마저도 의료원 등 일반의료 중심의 공공병원은 전

오피니언 | 이기환 | 2021-02-14 19:22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다.겨울철 쌀쌀한 날씨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돼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가정 등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난방용품 사용 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주요 화재 원인 중 하나인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관련 화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지난 1일 부천시에서도 다세대주택에서 라텍스소재 베개가 전기담요에 의해 과열되면서 불이 났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5분 만에 진

오피니언 | 이정식 | 2021-02-09 18:49

새해의 첫 절기인 입춘이 지나가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정부정책에 따라 가족들과 직접 만나기보다는 각자 장기간 집에 머무르는 만큼 가정 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최근 5년(2016년~2020년)간 설 연휴 가스사고는 총 22건이었는데, 이 중 사용자 부주의(8건, 36.4%)와 시설미비(6건, 22.7%) 사고가 다수를 차지하였다. 좀 더 세부적으로 보면, 사용자 부주의 사고의 대다수는 휴대용가스레인지 사고(6건, 75%)이며, 시설미비 사고 중에서는 보일러

오피니언 | 정행원 | 2021-02-08 21:15